변덕이 죽 끓듯
2021.01.08.39일차(D-61)영어 원서 읽기 모임을 시작하면서, 하루의 루틴이 다시 달라졌다.신랑 도시락 싸고 출근 배웅, 요가 소년 30일 챌린지, 아침식사, 하루 일과 정리, 글쓰기(전날 밤 생각한 글감에 대하여), 하고 싶은 일들(책 읽기, 그림 그리기, 유튜브...) 지금의 루틴은 '글쓰기' 대신 '영어 원서 읽기'를 한다. 4일 정도 해보니, 분량에 따라 다르지만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조금이라도 완벽하게 하고 싶어 단어 하나도 놓지 못하는 성격 탓도 분명 있을 듯하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한 번에 다 외울 필요도 없고, 외우지도 못할 것을... 이런 부분은 조금 '미니멀하게? 무소유'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다.암튼, 영어 원서 읽기 중간에 쉬기도 하기 때문에 총 5시간 정도가 걸린다..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