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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10

[툴루즈-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삼성역 마이아트뮤지엄 미술 전시 보는 것을 좋아한다.좋아하는 작가의 전시를 보는 것도 좋지만, 전혀 모르는 작가나 전시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하고가서 알게 되는 것들도 있고내 나름의 해석을 해볼 수도 있다.  툴루즈 로트렉-몽마르트르의 별 그림은 한번쯤 본 것 같긴 한데 작가인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에 대해서 알고 있지는 않았다. 알아보고 갈까 하다가, 그냥 가보기로 했다. 마치, 크리스마스 전날밤 어떤 선물일지 기대하는 기분으로 ㅎㅎㅎ 삼성역 마이아트 뮤지엄삼성역에 코엑스말고 전시장이 있었나? 싶었는데엄청 큰 빌딩 지하에 뮤지엄이 있었다.   뮤지엄 하면 박물관, 미술관을 떠올리게 되는데 도심 속 건물의 뮤지엄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다.그런데 생각해보면 근처 직장인들은.. 2024. 11. 16.
[어메이징오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멸균팩 회수로 환경도 지키고, 신세계포인트도 챙기고 1석2 멸균팩을 하나 둘 모아놨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마침 좋은 이벤트를 발견했다!!!어메이징오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하는 오멸완챌린지지난번에도 했었는데, 그때는 이미 멸균팩을 아파트 재활용함에 넣은 후라... 참여할 수 없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설치되어 있는 '멸균팩 회수기'에 넣는건데전국 매장 중 20개 점포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근처에 해당하는 매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안쪽면에 은색으로 되어 있는 게 멸균팩인데 해외 수입 멸균팩 및 일부 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멸균팩 회수기에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해당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고, 수량을 체크하기 때문에그러므로 바코드 부분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인스타그램 게시물 링크에서 확인https://www.instagram.com/p.. 2024. 11. 15.
그냥 일기 요즘은 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일주일에 약속이 3~4일은 잡혔던 것 같다.웃긴 것은 나는 백수라는 거다.백수가 이렇게 바쁠 일이 뭐가 있나 싶은데, 나도 내가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다. 그러다 어제, 오늘은 모처럼 집에 있었다.요가를 다녀온 거 빼고는 집에서 집안일도 하고 오랜만에 가족과 밥을 먹었다. 마치 트램펄린을 타다가 땅으로 내려온 것처럼 기분이 이상하다.평화로운 듯 하면서도 심심하기도 하다. 가족과 둘러 앉아 티브이를 보면서 밥을 먹는 시간이 편안하면서도무언가 하지 않으면 너무 무료하기도 하다. 무료하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못했던 것 같은데이렇게 매일 블로그를 쓰면서 그런 생각이 문득 든다.오늘은 집에만 있다보니 블로그를 쓸 게 없다는 걸 깨닫고한참을 모니터 앞에 있었다. 사진첩도 둘러봤다.. 2024. 11. 14.
가을 지나가기 전에, 남산공원 단풍 구경 서울 촌놈이 바로 나...서울토박이로 살면서 남산 둘레길을 제대로 걸어본 적이 없었다.케이블카는 타본 것도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다 어느날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본 남산공원이 너무 예뻤다.마침, 지금 남산 단풍이 너무 예쁘다며 가벼운 등산도 할 겸 남산에 가자고 했다.등산은 자신없었지만, 가을이 언제 지나갈지 모르니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는 서울역에서 만나서 힐튼호텔 뒤? 옆? 길로 들어갔다.남산은 진입로가 여러군데있고, 남산타워까지 가는 방법도 여럿이다.우리처럼 걸어서, 케이블카로 빠르고 쉽게, 버스를 타면 주변 풍경을 보면서걸어서 가는 길도 계단으로 쭉! 올라가느냐, 둘레길로 돌면서 가느냐같은 길로 왕복하지 않고, 섞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은 선택지인 것 같다. 우리는 먹을 걸 대비해서 약..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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