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74 [11월, 도서관 일상] 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텀블러 사용하기 책을 보는 취향은 다양하다.종이책/ 전자책책을 산다/ 빌린다책을 깨끗하게 본다/ 밑줄치고 포스트잇 붙인다. 나는 종이책을 선호하고책은 도서관에서 빌리는 편이고(새 책일수록 더욱) 펼치지 않고 조심히 깨끗하게 본다. 종이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종이를 넘기는 손맛을 좋아하고, 손으로 직접 넘겨야 책을 읽는 기분이 들어서다.집이 좁다 보니 책이 한두 권만 늘어나도 놓을 곳이 마땅치 않고, 한 번 보면 여러 번 보는 편은 아니어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이 아니라면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리는 걸 선호한다.빌리는 책이 대부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조심히 깨끗하게 보는 게 습관이 되기도 한 것 같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싶은데 종종 내가 원하는 책이 없을 때가 있다.그럴 땐 다른 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신청을 하.. 2024. 11. 27. [용기있게 얼스어스] 커피에 환경메시지의 진심을 담은 얼스어스 카페 사장님의 이야기 친구와 자주 가던 카페가 있다.연남동의 얼스어스케이크 맛집, 커피 맛집으로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카페로도 알려진 곳이었다. 그때가 몇 년 전이니까. 제로 웨이스트의 개념이 지금보다 덜 알려져 있던 때였다.휴지가 없는 곳이라니? 용기를 가져와야지만 포장이 되는 곳이라니?신기하면서도 의아한 마음으로 처음 방문했다. 낮은 천장, 정면으로 나 있는 통창이 아니었다면 마치 반지하 같다고 느꼈을 것 같다.그런데 그게 빈티지한 가구들과 어우러지니 묘하게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처음 간 날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커피며 케이크며........반해버렸다.고소하고 진한 커피꾸덕한 크림치즈와 요거트 케이크마치 큰 케이크의 미니어처 같은 모양은 또 어찌나 귀여운지.반으로 가르면 안에 과일.. 2024. 11. 26. [개웅산-컨피덴셜]서울 근교 가벼운 등산 후, 맛집과 카페 추천 등산은 가보고 싶은데, 높은 산/험한 산은 아직 무리다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코스!!개봉역 근처에 있는 개웅산 1호선 오류동역, 개봉역 7호선 천왕역에서 가까운데나는 늘 1호선 개봉역에서 출발했다. 개웅산은 나무 데크길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중간중간 의자, 정자 등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잘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날이 좋으면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을 다녀오기도 좋다.지금은 단풍이 막바지 시즌!! 최근 날씨가 오락가락이었는데, 오늘 마침 날이 좋아서 그런지어르신들, 아이들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았다. 정상에 오르면 팔각정이 있다.(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함)하늘이 맑은 날은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개봉역에서 개웅산 팔각정까지 약 4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개봉역에서 .. 2024. 11. 24. [걷기 앱테크, 손목닥터9988+ ]걸어서 모은 포인트를 서울페이+ 로 바꿔서 맛있는 거 사먹기!! 만보기, 걷기 앱테크가 많지만 요즘 가장 잘 쓰고 있는 게 있다.손목닥터 9988+ 서울시 시민이 99세 가지 88(팔팔)하게!!라는 의미의 어플로앱과 스마트 워치로 걸음수와 기타 활동을 측정해서 포인트를 준다.다른 걷기 앱들에 비해 포인트가 쏠쏠하고, 사용하기도 쉽고서울페이+ 로 전환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기본적으로 출석체크 10p 가 있고활동 포인트로는 다양한데 주로 하는 것은걷기 : 8000보 걸으면 200p식단 기록 : 하루 2번 식단 기록하면 50 p힐링사운드 듣기 : 30p 요렇게만 해도 매일 280p 가 적립되고기록을 일정기간 꾸준히 하면 추가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오늘은 식단기록을 꾸준히 해서 추가로 +150 +300 총+450p를 받았다!! 보통 어플이든 서비스든 처음 출시할.. 2024. 11. 20. 이전 1 2 3 4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