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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쫀독쫀독 버블티_아마스빈 버블티(Amas vin Bubble tea)

by miss.monster 2018. 1. 9.



내가 요즘 빠져있는 최애음료




버블티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 공차가 들어오고 한창 유행이었는데

그 때는 뭔가 개구리알 같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ㅋㅋ


희한하게 뉴질랜드에서 공차를 다시 먹어보고 그때부터 완전 홀릭!!!!!!

뉴질랜드에는 공차 말고도 대만의 다른 버블티 브랜드들이 입점되어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공차밖에 못 본 것 같다.

간혹 카페에 버블티 음료가 있긴 하지만

'당도'와 '얼음양' '핫/아이스'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카페가 아이스만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밀크티는 내 입에는 너무 달아서 덜 달게 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이미 파우더로 되어서 나오는 제품이라 조절이 불가능 하다는 답변만 ㅠ ㅠ



다 좋은 공차의 치명적인 단점

나에겐 너무 비싸다



1잔에 4~5천원 + @


커피전문점의 커피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난 사실 커피도 저 정도 가격은 좀 비싸다는 의견이기 때문에;;;;;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버블티 전문점




♡♥ 아마스빈 버블티 ♡♥








사실 별로 기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대박 반전







   





오리지널 밀크티 2,900원의 저렴한 가격

(다른 음료는 대부분 3천원 대 였던 걸로 기억한다.)



▶ 당도와 얼음양 0~150% 선택가능



▶ 핫/ 아이스 선택가능



▶ 커피를 제외한 음료에는 펄이 기본 제공





저렴한 가격에 내가 필요한 옵션을 다 선택할 수 있다!!!!!!!!!







밀크티 뿐만 아니라 커피, 과일, 요거트 , 초코 등 여러 음료가 있는데




♤♠ 베스트 4 ♤♠



오레오 쉐이크

오리지널 밀크티

타로 밀크티

딸기 코코넛 버블티




타로 밀크티를 한 번 먹어봤었는데

누룽지사탕 먹는 느낌이랄까....

달고 부드럽고 고소하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니라

난 무조건 오리지널 밀크티 ㅋㅋㅋ




벽 면에 다양한 음료 종류와 아마스빈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 있다.









내가 애정하는 타피오카 펄


사실 밀크티보다 펄을 빨대로 쪽쪽 빨아올리는 재미에 마신다 ㅋㅋ




오리지널밀크티는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얼그레이 / 아쌈 / 루이보스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적어서 저녁시간에 마실 때 마신다.

아쌈은 생각보다 강해서 나한테 평소에는 얼그레이를 주로 마신다.

밀크티를 처음 접한다면 얼그레이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생우유, 무색소 리얼 과일/과즙


먹을 거로 장난 치는 게 정말 화나는 일인데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와플과 요거트도 다음에 먹어보고 싶다.





내가 가본 매장들은 거의 다 아담했다.

크진 않지만 분위기가 캐쥬얼하고 편안해서 앉아서 얘기나누기 좋다.


   




테이블마다 귀여운 버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우리가 주문한 


따뜻한 오리지널 밀크티 2잔!!


나는 당도 0%, 신랑은 50%




뜨거운 밀크티라 종이컵에 담아주셔서 펄이 보이진 않지만

펄이 올라올 수 있도록 다른 음료들 보다 빨대가 크다.








펄이 쪼로록 올라 올 때의 기쁨이란 ㅎㅎㅎ

너무 세게 빨아 들이면 후루룩 하고 나오다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내가 무엇보다 감동 받았던 건


 음료의 적당한 온도 



펄을 먹고 싶어서 처음부터 야심차게 빨아올릴 때가 많은데,

너무 뜨거우면 진짜 식도까지 데이는 느낌이 든다.


식혔다가 마시면 되지만, 자꾸 깜빡하고 후루룩 마셔버릴 때가 있다.



음료를 만들어주시는 직원 혹은 알바 분들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아마스빈에서는 대부분 바로 마시기에 적당히 따뜻한 온도로 주신다.

물론, 주실 때 뜨거울 수 있다고 안내도 해주신다 ㅎㅎ



그리고 “ 펄의 쫀독함 

뜨거운 버블티는 간혹 펄이 너무 풀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아이스는 너무 딱딱해서 뚝뚝 잘라지기도 한다.


나는 버블티의 생명은 쫀독쫀독한 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런 펄들을 만나면 기부니가 급 상한다 ㅠ ㅠ


아마스빈의 버블티는

핫/아이스 모두 탱글탱글 쫀독쫀독하다는 거!!!!!!










아이스로 주문하면 투명한 테이크아웃컵에 주신다.

나는 빨대를 잘 못 꽂아서 음료가 줄줄 세는데...

음료가 나오면 감사하게도 꼭 물어봐주신다.



“ 빨대 꽂아드릴까요?? 






제발요 ㅠ ㅠ



그러면 꼭 저렇게 버블캐릭터 '입' 위치에 빨대를 꽂아주신다.

고게 또 뭐라고~참 귀엽다 ㅎㅎㅎ





참!! 우리에게 중요한 


“ 쿠폰 


스테플러로 2장의 쿠폰을 찍어준다.



  



▶ 1장은 VISIT COUPON 방문마다 도장 1개

합산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 다른 1장은 MILEAGE COUPON 구입 음료마다 도장 1개

더 좋은 건, 끝까지 모을 필요없이 언제든지 도장 1개당 1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즉, 적립과 할인이 둘다 가능하다!!!!!!!!

할인을 받으면 빨간 줄로 표시를 한다. 

나는 이미 300원 할인 받고/ 후에 300원 적립하고~!!!!



아쉬운 점은

아마스빈 버블티 매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 동네에는 없어서 가까운 매장에 가려면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산책하는 겸 다녀오긴 하지만, 동네에도 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ㅎㅎ


쓰다보니 또 한잔 하고 싶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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