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빵집_욥(yo:b),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 나와 더욱 유명한 

당산역 빵집

“ 욥[yo:b] ”

당산역 9호선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작은 빵집으로 아파트 상가 안에 있기 때문에 지나치지 않고 잘 찾아가야 한다.

▶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 빵이 다 판매가 되면 조기마감하니

인기가 많은 빵을 겟하려면 너무 늦지 않게 가야한다.

아니면

▶ 오전에 전화로 예약을 해놓으면 

원하는 시간에 가져갈 수 있으니

늦을 것 같다면 전화예약을 추천한다.

매장은 굉장히 작다. 

사진에 보이는 빵이 진열되는 공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주방, 카운터 겸 냉장고

작지만 생각보다 빵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근처에 갈 일 있으면 꼭 들르는 편인데

오랜만에 가보니 가격은 조금은 오른 것 같다.

그래도 다른 빵집들과 비교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소보루빵과, 단팥빵의 달인으로 소개가 되어서 

이 2가지 빵은 꾸준히 인기가 있는 것 같다.

   

♡♥ 초코/호두 소보로(2,000원) ♡♥

초코는 위에 초코 & 안에도 초코크림과 초코칩이 들어있다.

호두는 위에 호두 &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다.

   

♡♥ 단팥빵(1,700원) ♡♥

요즘에는 단팥을 직접 삶는 빵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욥 역시 15년 동안 연구한 노하우가 지금의 단팥빵에 녹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훼이보릿

♡♥ 초코코로네(1,700원) ♡♥

사실 나는 초코소라빵으로 부르는 게 더 익숙하다 ㅋㅋ

빵부분도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초코크림이 엄청 많다.

보통은 밑으로 갈 수록 좁아져서 크림이 위에만 찔끔있는데

욥은 크림이 전체적으로 빵빵!!!하게 들어있다.

그렇다고 너무 달거라고 생각하면 

댓츠 노노!!!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고

정말 딱 기분좋게 달달하다~

이거야말로 달인의 솜씨~ ㅇㅈ

  

엄마를 위한 곡물식빵도 빼놓지 않고 구입하고

윤기가 좔좔~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크로와상도 구입

늦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빵이 제법 빠져있었고

새로운 빵이 나오려면 꽤 기다려야 해서 살짝 서운한 맘이었는데

직원 분이 맛보기로 녹차슈를 잘라 주셨다.

오잉?!!!

초코/커피크림 외에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빵은 잘 안 먹는 편인데

이건 모지??!!

겉부분이 살짝 바삭하고 깨지더니

크림이 입속으로 막~밀려들어왔다.

근데 그 크림이 헤비하고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부드러운 녹차 맛 크림이 사르륵~~~~~

“ 녹차슈도 주세요 ”

직원 언니의 영업 노하우 

칭찬해!!

그래서 이 날도 한 쟁반 가득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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