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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망원동 망리단 길_주오일식당, 커피가게 동경

by miss.monster 2018. 1. 11.


친구들 만날 때마다

가보고싶었던 핫플레이스 가는 재미가 쏠쏠




내가 애정하는 동네



 망원동, 망리단 길 






망원역 2번 출구에서 시장길따라 쭉~나오면 된다.



망리단 길의 시작은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핫핑크 자판기




자판기가 아니라 카페 문이라는!!!

망원동 조사 좀 해본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망리단길의 포토존이라 사진 찍기 힘든데

일찍 간 덕분에 여유롭게 인생샷도 찍고 동네구경을 했다.





♡♥ 카페 시멘트_CAFE CMENT ♡♥








♡♥ 카페 광합성 ♡♥




큰 창으로 햇빛이 잘 스며든다.



초록이들이 큰 창에 줄지어 햇빛에 광합성을 하고 있다.




이국적인 메뉴이 음식점들이 꽤 많다.


♡♥ 베를린 키친_BERLIN KITCHEN ♡♥





 ♡♥막걸리집, 이치젠 ♡♥


    



이치젠은 인스타그램에서 음식사진을 보고 완전 반했다.

튀김덮밥과 바질토마토의 비쥬얼에 하트 뿅뿅

다음에 꼭 가야지!!!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봐온 


“ 빵 



이 빵집의 이름은 


♡♥ 오브니_OVENY ♡♥

힘들게 찾아갔는데, 하필 그 날까지 휴무라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꼭꼭 올거다!!!!





♡♥ 미완성 식탁 ♡♥

  


친구가 마카롱 안좋아한다고 해서

제대로된 마카롱을 못 먹어봐서 그렇다며

내가 꼭 맛있는 마카롱을 먹게 해주겠다며 

야심차게 데려간 곳이었는데 


자리가 좁아서 얘기를 나누기 보다는

디저트를 정말 즐기기 위한 공간인 것 같다.

사장님께서 디저트 식당이라고 표현을 하셨다.

1인 1메뉴를 꼭 주문해야 하고, 3인 이상은 테이블이용이 어렵다.



우리는 마카롱만 구입하고 나왔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피스타치오

그리고 유자맛




동네한바퀴 돌고

웨이팅 생기기 전에 점심을 먹자며 부랴부랴 들어간


♡♥ 주오일 식당 ♡♥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
이름처럼 화~토요일/ 주 5일만 영업한다.





안으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니 마치 우리집에 있는 안락한 느낌이다.



큰테이블1개, 작은테이블3개, 바 자리..가게는 아담하다.



곳곳의 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


 








벽에 페인팅과 드라이플라워가 있는데, 갤러리 느낌도 나고

(여기가 은근 포토존이다. ㅎㅎ)







우리는 버터치킨커리와 소고기가지덮밥을 주문했다.



버터치킨커리


 



반숙은 1,000원 추가!!

커리에 버터의 풍미가 더해져서 굉장히 부드럽다.

반숙 톡 터뜨려서 밥이랑 커리랑 한숟가락~

버터있고, 커리있는데....치킨은 음....네모난 거 몇 조각?!

치킨이 생각보다 적어서 좀 아쉬웠다...






소고기가지덮밥


  


두가지 모두 밥은 까망밥으로 나온다.

이 메뉴는 반숙이 기본 제공된다.

가지의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거부감없이 잘 먹었다.

가지가 조각 조각 이 아니라 길~쭉하게 슬라이스로 크게 들어간다.

하지만 부드러워서 잘 잘라진다.

살짝 불맛이 나서 매콤하다.




밥 먹었으니

식후 디저트&커피




♡♥ 커피가게 동경  ♡♥







골목 안쪽 건물 지하에 있다.

간판도 따로 없고 입구에 작은 입간판만 있다.




  



지하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

너무 밝지 않은 조명

LP 레코드 판과 음악

커피 로스팅 기계와 커피향


모든 것들이 아늑하게 느껴진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큰 테이블에 나눠서 앉기도 한다.


특히 저 구석 자리가 참 아늑해보였는데

점점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져서 앉지는 못했다.




고민 1도 하지 않고 

아인슈페너 2잔




오늘따라 컵도 이쁜 듯

친구는 한 모금 마시자마자 

인생 아인슈페너라며!!!!




   



달달한 생크림 그리고 따뜻한 커피의 조화


내가 추천해서 데려갔는데

맛이 없다고 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친구가 좋아하니 뿌듯


역시 나의 카페메이트!!!!!!!







미완성 식탁에서 산, 마카롱이랑 달달타임




다행히 마카롱도 만족!!!!


피스타치오는 부드러우면서 꼬숩고

유자요거트는 상큼상큼


자기가 먹던 마카롱이랑은 다르다며~ㅎㅎ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쫀독쫀독한 꼬끄 + 수제필링

마카롱에 빠지면 진짜 맨날 생각난다 ㅠ ㅠ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적당히 앉아 있다가 나와서 

구석구석 산책~




큰 길목이 아니더라도 골목 골목 마다 의외의 가게들이 많이 있다.


꽃집인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엽서가 너무 이쁘다.
지금은 영업을 안하시는지...


  





못가본 곳이 많아서 아쉽기도 하고

가볼 곳이 많아서 좋기도 하고


지금의 모습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엔 또 어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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