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42일차(D-58)
학생일 때는 결석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서
(딱히 결석해도 할 것이 없어 심심할 것 같기도 했다.)
직장인일 때는 월요일은 웬만하면 쉬지 않는 게 서로에 대한 예의여서
월요일은 쉬어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한 번쯤은 해보고 싶던 일이 월요일에 대놓고 쉬기였다.
미안해하지 않고, 당당하게!!
지금은 딱히 '직장'이랄 게 없어, 할 기회가 없었다.
매일 출근 도장을 찍듯 '글쓰기 미션'을 하고 있으니
나에겐 '글쓰기'가 직장과도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대놓고 글쓰기 휴무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당당하게!! 쫄지말고!! 도장 꽝꽝!!
그냥 안 써도 될 것을, 굳이 이렇게 장황하게 안 쓴다고 말하고 있구나.
당당한데 안 당당한 것 같은?! 사람 성격은 참...... 어쩔 수가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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