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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여행/강릉

양양 전통시장

by miss.monster 2018. 1. 1.

강릉 중앙시장, 속초 중앙시장


그리고


5일장의 매력이 있는


“ 양양 전통시장 




평소에도 문을 열지만

4일, 9일마다 5일장이 열린다.



이 날에는 시장 밖에 포장마차(?)처럼 가게들이 죽~줄지어 있어서

더 많은 먹을거리와 구경거리들이 있다.





다행히 주차장이 넓게 있다!!

하지만 5일장에는 정말 사람이 많다!!








시장 사이드에는 점포들이 있고

가운데에는 생선, 야채 들을 팔고 계신다.



양양전통시장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칼국수집과 옹심이 집






역시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꽈배기와 도나스~~~~~~~



뽀글뽀글~

기름에 튀겨지는 소리~

결국에 돌아오는 길에 샀다...꽈배기랑 찹쌀도나스 ㅋㅋㅋ






우리가 간 날이 마침 5일장이라 밖에도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옛날 통닭과 옛날 과자, 호떡

그리고 떡볶이와 어묵







날이 추웠던 만큼

어묵집에 사람이 제일 많았다.




한바퀴 돌고나니 우리도 제법 배가 고파서

고민고민하다 들어간 식당





♡♥ 오뚜기 식당 ♡♥





원래는 찾아봤던 유명한 감자옹심이 집에 가고 싶었는데

사람도 많고, 신랑이 인터넷맛집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끌리는 곳으로 갔다!!!







무엇보다 신랑의 마음에 들었던 건

인터넷맛집이 아니라는 것과 



“ 착한 가격 



▶ 감자옹심이 5,000원

 칼국수 4,000원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2,000~3,000원 정도 저렴하다.

그리고 시장 큰 길목이 아님에도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했다.




메뉴에 감자부치미도 있는데

가게 앞에서 바로바로 부쳐주신다.






옆가게에서도 주문받아서 해주시는 것 같다.

뒤집개로 부침개 가장자리를 훑어내시는

어머님 손목 스냅 

그뤠잇!!!!!!!




밖에 평상 자리가 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기다리다가 가게 안에 앉았다.





가게가 넓진 않고,

안에 5, 밖에 3테이블 정도?!




감자옹심이, 칼국수, 감자부치미 1개씩 주문!!!





감자부치미 부터 등장




어머님의 현란한 손목 스냅을 이미 본터라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쫄깃 쫄깃~~!!!!

뜨겁다는 걸 알지만 멈출 수 없는 젓가락질!!






그리고 다음 음식들도 등장







기대 안했는데, 감자옹심이에 버섯도 들어있다.

다른 가게들은 버섯이 앞에 붙으면 천원이라도 비쌌는데

여긴 다른 가게들보다 저렴한데 버섯도 들어있다.

(왼쪽:감자옹심이  /  오른쪽:칼국수)








양도 엄청 푸짐하고 담백하고 뜨끈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다.



무엇보다 사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다.

이 날 진짜 추웠는데, 기다리시는 분들 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면 사장님이 따뜻한 물도 가져다 주시고

단골분들이신지 서로서로 안부도 묻고 하셨다.

그리고 갈 때는 추운데 오래 기다리셔서 죄송하다며 일일히 인사를 하셨다.



왠지 시장의 인심(?)같은 게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다.

처음에는 찾아놨던 맛집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먹고 나올 때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기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 바로 앞 주차장 근처에 양양8경 중 하나인

남대천이 있으니 가보는 것도 좋겠다.

우린 너무 추워서.....다음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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