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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여행/강릉

강릉 동네빵집 두번째_누아베리커리

by miss.monster 2017. 12. 22.


강릉 동네빵집 두번째





♡♥ 카페누아베이커리_NOIX80 ♡♥


      




강릉 입암동, 더샾 아파트 근처에 위치해 있다.

상가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게 있다.







가게가 넓진 않지만, 통유리로 되어 있고

천장이 높은 복층 구조라 답답하지는 않다.





매장 가운데에는 나무 서랍 컨셉의 진열대가 있고

계산대 쪽에 케익이 진열되어 있다.



서랍에서 빵을 꺼내는 기분이

마치 내 방 책상 서랍에 과자를 숨겨놨다가

몰래 꺼내 먹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미니케이크 


커뮤니티에서 케이크에 대한 후기가 좋아서 궁금했는데

우리는 먹어보지는 않았따.

( 케익 스타일은 사실 내 취향은 아니라....)





케이크 예약방법과 빵 보관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  냉.동.보.관 ♤♠



원래는 남은 빵을 아무생각없이 냉장보관했었다.

다시 꺼내먹으면 뭔가 푸석푸석하고 냉장고 맛도 나는 것 같고;;;;



그런데 예전에 어떤 베이커리에서 빵을 구입하는데

제빵사분이 꼭 냉동보관하라고 알려주셨다.


빵이 남으면 실온에서 보관하거나

빨리 못 먹을거 같으면 차라리 냉동보관하라고 알려주셨다.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

빵이 말라서 푸석푸석 맛이 없어진다고 하셨다.



물론 케익도 냉동보관이 낫다고 하셨다.

밀봉해서 냉동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먹을 때에는 몇 시간 전에 실온에서 해동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그때부터 2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은 실온에 두고

나머지는 소분, 밀봉해서 냉동보관을 했다.


그리고 냉동한 빵을 먹고 싶을 때는 

전 날 저녁(빵 종류에 따라 다름)에 자기 전에 실온에 꺼내 두었다.

그럼,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뽀송뽀송하다!!!




직업정신 투철하신 고마운 제빵사님~






모닝빵, 식빵 등 기본빵 

그리고 요구르트빵, 딸기타르트, 누아촉촉, 오징어먹물빵, 벌꿀빵, 커피찰호박 등 

누아베이커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빵들로 다양하다.




이 곳 역시




천연발효종 / 동물성생크림 / 우유버터 / 인공첨가물 없음!!! / 당일생산판매



    





    




요즘 식빵 전문 베이커리가 유행인데

역시 트렌드에 맞게 식빵 종류도 다양했다.



마늘식빵(왼쪽사진), 바나나치즈식빵  등등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방금 나왔다며 빵을 잘라서 주셨는데 엄청 맛있었다.


역시 구매각!!!!!

바로 영업당함 




이 곳의 또 다른 매력

아메리카노 가격이 매우 착하다

다른 음료들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하다.






아메리카노 1,500원/  아이스 카페라떼 3,000원

내가 갔을 때는 카페라떼는 아이스만 가능했다.






1층은 매장/ 2층은 테이블

1층에서 빵과 음료를 구매하고, 2층에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복층 오피스텔처럼 2층은 천장이 낮다.




※ 머리부딪힘 주의 




난.............................괜차나......

점프해도 되겠어....



눈물 좀;;;;;;




 


이 곳은 

강릉맘들의 커뮤니티에서 찾게 되었다.


생긴 지 오래 되진 않았는데, 

아파트 주변에 있어서 강릉맘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던데

이미 몇몇 맘들이 오셔서 커피타임을 보내고 계셨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제과기능장회원증과 위촉증


    



한국 제과제빵 기능장의 빵집 이라고 하던데 이게 그 회원증이구나





먹고 가겠다고 하니

빵을 자를지 물어보셨는데

센스있게 인원 수에 맞춰서 잘라주셨다!!!!!







점심을 두둑히 먹고 갔는데도

저 빵......다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요구르트빵

요구르트 맛이 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ㅋㅋ

바게트?? 같이 껍질은 살짝 바삭하고

속살(?)은 엄청 부드러운데

식감이 엄청 촉촉하면서 쫀독쫀독하고

씹을수록 맛있다!!!!!!!!!!!!!!




빵을 먹으면서 2층에서 내려다 봤는데

동네에서 엄마들이 진짜 계속 계속 오셨다.

맨날 오시는 건지, 다들 한치의 고민도 없이 집어서 나가셨다.



SSG





집에 가는 길에 안먹어본 빵을 몇 가지 더 사갔다.




 '호두 방망이'


원래 방망이 모양인데, 반쪽 방망이 ㅋㅋㅋ

구입할 때 자를 건지 물어보셔서 반 잘라달라고 부탁드렸다.



이 빵 말고도 덩치가 큰 빵들은 우리 둘이 먹기에는 좀 커서

 나눠서 지인분께 드릴려고

반씩 잘라서 포장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안된다고 하셔서 1개만이라도 잘라주실 순 없는지 다시 부탁드려서 잘라왔다.



바쁘시면 천천히 해주셔도 기다릴 수 있는데

그냥 자르는 건 되는데

잘라서 포장하는 건 왜 안되는건지 

납득이;;;;;;;;



빵이 엄청 맛있어서

오길 잘했다며~다음에 또 오자고 엄청 기뻐했었는데

마지막에 살짝 마음이 상했다.


내가 모르는 중요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1개라도 해주셔서 지인분께 나눠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견과류 귀신이라 역시 안사올 수가 없었던 ㅋㅋㅋ

안에도 막 호두가 박혀있을 줄 알았는데

크림이 있어서 의외였다.






근처에 벌집장칼국수와 교동반점이 있으니

(차로 10분 소요)

식사 후에 커피타임 겸 들러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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