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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여름 피부온도 내리기_라뮤즈 퍼펙트 쿨러

by miss.monster 2018. 7. 11.


얼마 전, 여름을 대비하기 위하여

피부 온도를 내리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

이것 저것 구입을 했습니다.


쇼핑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지난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



여름이 되면서 피부트러블이 잔뜩 올라오고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른게 시작이었죠.



여름이니까 더운 건 당연하겠죠~



그런데,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건조/유분/모공/탄력저하/트러블...등등

여러 문제들을 가져온다고 해요.


특히, 전 안그래도 모공이 고민 of 고민인데요.

늘어진 모공의 원인이, 피부의 열과 탄력 저하라고 하더라고요.


여름이니까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빨리 내려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피부 온도 내리기 장바구니 , 첫번째 아이템





♡♥ 라뮤즈 퍼펙트 쿨러  ♡♥


라뮤즈는 지난 번에 에린(마드모아젤)님의 공구로 바디크림을 구입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이번 퍼펙트쿨러도 역시 에린님의 공구로 구입을 했습니다.


인스타 라이브..정말 개미지옥이에요.. 홈쇼핑보다 더하다는 ;;;





고깔(?)처럼 생겼는데요.

무광 화이트 + 골드의 조합 정말 고급집니다.


바디크림을 샀을 때도 느꼈지만, 라뮤즈 패키지는 정말 심쁠!!!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일단, 첫인상은 마음에 꼭 듭니다 ㅎㅎ




쿨링+모공케어+피부진정





※ 뒷면에 사용방법이 잘 나와 있습니다.


1/ 쿨러를 냉장 또는 냉동실에 1~3시간 정도 보관합니다.

2/ 손으로 냉각판의 냉기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3/ 사용 부위에 맞는 젤 또는 크림을 얼굴과 바디에 적당히 도포한 다음 쿨러를 접촉시켜 지긋이 누르거나 살살 러빙하여 줍니다.

4/ 사용한 쿨러는 마른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 보관합니다.



※ 주의사항

1/ 너무 낮은 온도로 사용할 경우 순간적으로 더 많은 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십시오.

2/ 피부 한곳에 적용시간을 20분 넘지 않도록 합니다.




냉각판에 '나 새거입니다~'라고 알리는 투명 비닐이 씌여있습니다. 

스르륵~떼어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런 거 떼어내는 거 맴찢인데.....

(저희집 티비 뒤에는 아직도 비닐이 붙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떼어내면 매끈매끈한 냉각판 민낯이 나오죠.


※ 참고로, 냉각판은 알루미늄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 설명에는 평균 3~4시간 쿨링감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에린님 얘기로는, 중국산이 아닌 국산 LG에서 냉매부속품을 납품받아 만들기 때문이래요.

식었을 때, 흔들면 딸깍딸깍 소리가 나는데요.




동영상에서 소리가 들리시나요??


쿨러 속의 냉매제가 흔들리는 소리인데,

흔들어주면, 다시 차가워진다고 합니다.

음...이 부분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순간적으로 다시 차가워지는 것 같기도 한데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여자 손바닥만하네요~



집에 있는 화장품들과 비교를 해볼게요.



시카고 앰플/ 라뮤트 퍼펙트 쿨러/뉴트로지나 풋크림


높이는 시카고 앰플 보다 살짝 낮아요. 

지름은 뉴트로지나 풋크림보다 훨씬 넓구요.




그럼, 이제 써볼까요?!!



위생을 위하여, 깨끗한 지퍼팩에 넣은 후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배송받은 직후라 실온에 있다가 2시간 정도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냉각판에 살짝 살얼음이 생겼네요.



저는 2가지 방법으로 사용해봤어요.

▷▶  사용방법: 알로에겔/ 마스크팩



01/ 알로에겔 도포 후 사용



저희 집에는 알로에겔이 항상 있습니다.

피부온도를 내리고 진정시켜주는 데 좋아요!!

여름 휴가 뒤에 햇빛에 탄 피부 진정에도 좋다고 하죠 ㅎㅎ

전 트러블 관리를 위해서, 4계절 사용해주고 있어요.



6월 25일 저녁에 처음 사용했어요.



코랑 볼쪽에 발갛게 달아올라있네요.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 후

알로에겔을 피부 위에 살짝 도톰하게 바릅니다.


피부 위에 보습성분이 있는 상태에서

그 위를 차갑게 해야 모공 속에 보습성분을 가두면서 겉에 자극없이 긴장감을 준대요.


퍼펙트 쿨러로 부드럽게 굴려가며 마사지합니다.

요 부분은 영상으로 찍어봤어요.




피부결을 따라 둥글게 둥글게

턱 부분은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하면 탄력 관리도 되겠죠?!!



헛헛!!! 여기서 주의할 점이 나옵니다!!

전 성격이 급한 여자라......냉동실에서 갓 꺼낸 퍼펙트 쿨러를 바로 얼굴에 SSG




사용 전 보다 훨씬 빨개졌죠?!!

누가보면 취권이라도 하는 줄 알겠어요;;


빨개진 부위 주위로 얼얼하더라구요 ㅎㅎ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후에 냉찜질을 해주는데..그런 느낌이었어요.

너무 차가워서 마취된 것 처럼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




다행히 사용 후 30분부터 조금씩 가라앉았고

1시간 30분 뒤에는 거의 회복이 되었습니다.



처음엔...다 실수하고 그런거죠뭐 ㅎㅎ


이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모두 기억하시겠죠?!!


※  손으로 냉각판의 냉기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사용할 경우 순간적으로 더 많은 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십시오.




처음 사용해보니


일단 시원하니까 기부니가 좋아요 ㅎㅎ

홈페이지에는 3~4시간 정도 쿨링감이 지속된다고 나와있었는데요.

30분 정도가 지난 후에도 시원했고

50분 정도 지나니까 쿨링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딱 피부에 대면 차가운 것 같은데, 오래 유지가 안되고 금방 미지근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알로에겔은 제형 특성 상 모서리에 끼이더라구요.



사용한 후에 세척하실 때, 틈새를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02/ 시트 마스크팩 붙인 후 사용


2일 뒤, 6월 27일에 두번째 사용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그 위에 마사지를 했습니다.




알로에겔이 피부에 안 맞는 분들은, 마스크팩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니스프리의 오이팩을 사용했어요.


사용하는 장면은 역시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마사지하면서 마스크팩이 밀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되더라구요.

모서리로 코 옆까지 야무지게 했는데도 부드럽게 잘 되구요.



쨔잔!!




무엇보다 피부가 빨개지지 않았습니다.

처음과 다르게 냉동실에서 꺼낸 후, 5분 정도 뒤에 사용을 한 것도 중요 이유인 것 같아요!!





사용하다보니 궁금한 점들이 있어서 라뮤즈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1회 사용 할 때 사용 시간/ 사용 횟수/ 보관/ 세척 등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




▷▶ 보관


요즘에는 아예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어요.



2~3일 정도 냉동실에 넣어놨더니, 아주 그냥 얼음이~

손잡이 부분까지 얼음이 내려앉았더라구요.

스케이트 타도 되겠어요 ㅋㅋㅋ



▷▶ 세척


세척은 흐르는물에 씻어준 뒤에 부드러운 수건, 화장솜으로 물기를 제거해요.



아무래도 냉각판 부분을 거칠게 닦으면 손상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가끔씩은 일회용 알콜솜으로 닦아주고 있어요.



 15일 정도 사용해보니


좋았던 점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불 앞에서 요리를 하고 나면 팔 부분이 엄청 뜨거워지는데요. 그럴 때 팔 부분에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름에 외출하고 돌아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뜨겁잖아요. 

다리에도 쓱쓱 마사지해줍니다. 





그리고 아침에 인정사정없이 퉁퉁 부은 눈 붓기 가라앉힐 때도 쓰고


목 뒤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뷰티클라우드 유나님의 영상에서 봤는데요.

목부분 특히 목 뒤가 온기/냉기를 잘 받아들인대요.

그래서 목 뒤를 시원하게 하면 피부 겉 뿐만이 아니라 속부터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대요.

알로에겔을 바르고, 목 뒤를 시원하게 하면 피부 겉과 속의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네요.



얼굴에는 즉각적으로 온도가 내려가는 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모공, 탄력이 눈에 띄게 달라진 건 아직;;;;

조금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쓸 데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사실 사기 전에는 여름에만 쓸 텐데

아이스팩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이걸 꼭 사야하나 싶었는데, 의외로 신통방통하더라구요 ㅎㅎ



주의할 점은, 냉동실에서 꺼낸 직후에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거에요.



금방 가라앉기는 하지만, 그래도 피부에 자극이 되겠죠!?!




그리고 불편했던 점은....모양이에요.


처음에 저를 사로 잡았던 심쁠한 디자인이....의외로 불편하더라구요.

이쁜 것들이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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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처럼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더라구요.

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온도차가 생기면서 겉면에 물방울이 생기니까 더 잘 미끄러지구요.


다른 브랜드들의 아이스쿨러는 보통 도장(?)처럼 생겼는데 그게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모공, 탄력이 개선된 게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아이스쿨러라는 아이템 자체는 만족스러웠어요.

(다양한 활용도, 간단한 보관 및 세척방법 등)

하지만 라뮤즈 퍼펙트 쿨러는 

개인적으로는, 그립감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두번째 피부온도 내리기 아이템으로 돌아올게요!!


제품의 보다 정확한 리뷰를 위해서 

그리고 내 피부에 맞는지 체크해보기 위해서

한 번에 한 가지 제품만 / 최소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ㅠ ㅠ

(여름이 지나가지 말아야 할텐데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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