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이벤트/리뷰

취미가 등산인 아빠의 추천 중국집_송추 진흥관

by miss.monster 2018. 5. 30.

아빠는 매주 주말 아침마다 도봉산에 다녀오신다.


내가 어렸을 적 부터 꾸준히 

뒷산 등산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계신다.



얼마 전 만난 아빠가 산에서 내려오면서

지인 분과 중국집에 갔는데


맛이 괜찮다며~다음에 같이 가자고 하셨다.



아빠가 웬만하면 맛있다는 얘기를 잘 안하시는데

몹시 궁금!!!!



그래서 가보게 된 송추 중국집




♡♥ 40년 전통, 진흥관  ♡♥






간판에서 40년 자부심이 막 뿜뿜!!!!







송추계곡, 유원지 근처에 있다.


계곡진입로 주변이라 한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주변에 아파트랑 상가들도 있고 번화했다.





주차장도 넓직넓직하고

저녁식사시간이라 차가 제법 있다.





건물 뒷쪽으로도 주차장이 있다.






입구 조명에서 부터 중국집 각!!








홀은 탁 틔여 있고 

방은 따로 없어 보이고

테이블 자리만 보였다.





중국 느낌나는 그림들이 벽면에 그려져있다.





주말 저녁인데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바로 입장!!


사람이 꽤 많았지만

테이블이 꽉 차거나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사실...바로 옆에 새로 생긴 듯한 막국수 집이 있었다.

방태 막국수 인가?!!!


근데 중국집보다 막국수 집에 사람이 더 많아보였다.

심지어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고


순간..........막국수로 변경을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막국수집으로 간 게 아닐까......^^;;;



메뉴는 요리/면/밥/주류


일반 중국집들과 비슷한 구성이다.





특이한 점은 깐소새우는 월~금만 가능!!





그리고 곱빼기는 1000원 추가


우리는 아빠의 추천인 탕수육


그리고 각자 면류를 1개씩 시켰다.




▷▶ 탕수육 중 / 20,000원




그릇이 키 모양이다.


키 아는 사람?!!


옛날에 자다가 오줌 싸면 키를 머리에 씌우고 동네에 소금을 받으러 다니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ㅎㅎㅎ

(여기에서 나이 ...탄로 ㅋㅋㅋㅋㅋ)






찹쌀 탕수육은 아니었고

고기와 반죽 느낌, 그리고 소스 등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 짜장면 5,000원




짜장도 역시 무난

양념이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소소한 느낌이었다.







▷▶ 짬뽕 8,000원



나는 원래 짜장을 좋아하는데

짬뽕이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호기심에 짬뽕을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건더기가 푸짐하다.


꼴뚜기(?)같은게 들어있고, 다른 해산물들도 푸짐하다.

죽순, 당근 같은 야채도 큼직큼직해서먹음직스럽고

 국물도 너무 맵지 않은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큰 특징은 없었지만

그래서 대중적이고 무난하게 느껴졌다.


아빠가 맛있다고 한 포인트도

너무 달거나 너무 짜거나 그런 게 아니라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인 것 같다!!!


그리고 가게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직접 와서 먹기에도 괜찮고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는

근처에 오거나 송추계곡에 놀러왔을 때

가족들이랑 가볍게 한끼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나오면서

계속 막국수에 대한 얘기만 했다.는....



저기 좀 봐~사람 엄청 많아!!!

오픈빨인가?!!

저기 갈걸 그랬나?!!

다음에 저기 가자!!



* 블로그의 모든 사진,,그림에 대한 허락없는  캡쳐, 복사, 도용, 모방 모든 것을 금지합니다. 

*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CopyRight 2018. missmonster all right reserve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