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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먹고 노는 일상37

[광화문, 경복궁] 따뜻한 수프 & 신선한 샌드위치가 있는 수퍼(SOUPER) 수프는 돈가스집에서 식전에 나오는 노오란 수프가 다인 줄 알았을 때에도나는 수프를 참 좋아했다. 죽도 아니고, 국도 아닌 것이 그 자체만으로도 몸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 마녀스프와 양파수프가 유행하며수프가 인정받는 날이 왔을 때, 얼마나 기뻤던지!! 샐러드전문점, 샌드위치 전문점은 있는데왜 스프 전문점은 없을까 아쉬워하던 때에 발견한 수프, 샌드위치 2가지를 주력으로 하는 음식점  수퍼 , SOUPER 마포, 강남구청, 광화문 광화문 : 월~금 10:00~20:30 / 토~일 9:00~16:30주차 불가 :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주차장 이용(유료)    마포, 강남구청, 광화문 3개 지점이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광화문점5호선 광화문, 3호선 경복궁 역 중간에 위치해 있다.살짝 골목 안 쪽으로 들.. 2025. 1. 23.
덕수궁 근처 서울 시청역 커피 맛집&분위기 맛집, 로스터리 카페 커피스니퍼 당연히 카페가 많겠지~싶은데의외로 괜찮은 카페가 많지 않은 동네가 시청이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ㅋㅋ) 회사가 많은 동네라 그런지직장인 점심 밥집, 저녁 회식집그리고 커피집은 아침 점심에 후다닥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이나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더 많은 듯하다. 아기자기하거나 특색 있는 카페는 잘 못 본 듯하다.덕수궁 정동길 쪽에는 그래도 좀 있는데길 건너면 거의 못 본 것 같다. 그중에 눈에 띄는 카페 발견!! 커피스니퍼, Koffee Sniffer 시청역 근처 커피와 쿠키가 맛있는 북창동 카페월~일 08:00~20:00 (라스트오더 19:30)반려동물 동반 가능   짙은 나무색과 초록색의 인테리어살짝 킹스맨이 생각나기도 한다.카페 내부도 살짝 어둑한 조명이다.        1700년대 후반,.. 2025. 1. 22.
자꾸 생각나는 카페, 영등포와 신도림에 숨은 카페 '헤비로테이트' 문래동으로 이사를 오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주변 맛집과 카페를 찾아보는 거였다.문래예술촌은 워낙 유명해서 지도며 SNS에 카페가 와다닥 나오는데와중에 좀 애매~한 위치에 가보고 싶은 카페를 발견했었다.   헤비로테이트 Heavy Rotate    https://www.instagram.com/heavy_rotate/ 주소는 도림동이긴 한데 위치로 봤을 때굳이 우기자면 문래 예술촌 끄트머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딱 문래라고는 할 수 없고그렇다고 신도림이라고 하기엔 역이랑 멀고영등포라고 하기에도 역이랑 멀었다.     그래서 결국은 저장만 해놓고 몇 년째 못 가고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일 뻔했는데)몇 년 만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다!(는 해피엔딩)   찜만 해 놓은 사이 헤비로테이트는 조금씩 커져서카페 .. 2025. 1. 15.
[11월, 도서관 일상] 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텀블러 사용하기 책을 보는 취향은 다양하다.종이책/ 전자책책을 산다/ 빌린다책을 깨끗하게 본다/ 밑줄치고 포스트잇 붙인다. 나는 종이책을 선호하고책은 도서관에서 빌리는 편이고(새 책일수록 더욱) 펼치지 않고 조심히 깨끗하게 본다. 종이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종이를 넘기는 손맛을 좋아하고, 손으로 직접 넘겨야 책을 읽는 기분이 들어서다.집이 좁다 보니 책이 한두 권만 늘어나도 놓을 곳이 마땅치 않고, 한 번 보면 여러 번 보는 편은 아니어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이 아니라면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리는 걸 선호한다.빌리는 책이 대부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조심히 깨끗하게 보는 게 습관이 되기도 한 것 같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싶은데 종종 내가 원하는 책이 없을 때가 있다.그럴 땐 다른 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신청을 하..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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