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버거
버거킹 와퍼
버거킹은 가격할인이라든지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이벤트를 자주 한다.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하면 이벤트나 할인 소식을 쉽게 알 수 있다.
얼마 전에 기쁜 소식!!!
와퍼 주니어 3종 각 2,500원 할인
그리고
치즈스틱 및 더블킹 세트 할인
그 중에서도 나의 관심은 통새우와퍼 주니어!!
단품 정가는 4,600원
▽▼▽▼▽▼
행사 가격은 2,500원
거의 반가격!!!!!!
행사기간은 필수 체크
2월 26일 ~ 3월 4일
햄버거가 땡기는 어떤 날
(사실 거의 매일 땡기는 건 안비밀 ㅋㅋ)
버거킹으로 가즈아~~~~~~
사실, 버거킹은 워낙 좋아하는 버거라
사진 찍을 생각도 없이 먹어버려서
매장사진, SNS용 사진 같은 거 찍지 않았다.
주문하고 버거를 받아보니 뭔가 실망스러웠다.
※ 더러움 주의, 흔한 버거 해체 비쥬얼(먹던 거 아님)
이름이 통새우와퍼주니어인데......새우가 2마리, 양상추 3장, 양파 슬라이스 4조각.........
할인 행사라서 그런건가
왜이렇게 부실하게 느껴지지
이럴거면 행사하지 말지싶은 ;;;;;;;;;;
내가 시킨 거 이 그림 속 버거 맞나요??!!!
평소같으면, 할인 행사니까 그래~
하고 먹었을 텐데
문득!!!
신랑이 해줬던 얘기가 생각났다.
가져가서 그림이랑 똑같이 해주세요~라고 하면 만들어 준다
...카드라~!!!
사실 버거킹이나 해당 매장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그냥...궁금했다.
정말 해줄까?!!!
막상 말하려고 하니...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자꾸 보다보니 그림이랑 버거랑 똑같은 거 같기도 하고
주저주저하는데 ☞☜
신랑이 해보겠다며 용기있게 풋쳐핸접
(사실 반 떠밀렸음 ㅋㅋㅋㅋ)
한 손에 버거를 들고 카운터로 가는 모습이 그날 따라 멋졌다며 ㅋㅋㅋㅋㅋ
돌아와서는~
자기 떨리지 않은 척, 의연하게 했다며 으쓱으쓱!!
신랑 : 이거 너무 부실한 거 같은데, 그림이랑 똑같이 해주실 수 있나요??
직원 : (당황하며) 다시 만들어서 갖다드릴게요.
직원이 진상이라며, 짜증내면 어쩌나....살짝 쫄았었는데...다행이었다.
그리고 몇 분 뒤에 직원이 따끈따끈한 버거를 자리로 갖다주셨다.
두근 두근
비슷한가???
자세히 보니
양상추, 양파, 소스는 확실히 많아졌다.
맛이야 뭐~와퍼니까!!
불맛 쇠고기 패티는 역시구나 싶고
스파이시 토마토 소스라 다 먹고 나면 입술이 살짝 매콤하다.
그런데..그런데...
.여전히 새우는 2마리 ㅋㅋ
여기서 우리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
아~~~통새우와퍼주니어는
원래 새우가 2마리가 정량이구나 ㅋㅋ
”
포스터를 다시 보니 포스터에도 새우가 2마리 밖에 안보인다는 엄청난 사실!!!
뒤쪽에 더 있을 거라는 생각은 우리 상상 속의 새우였다며 ㅋㅋㅋ
신랑의 용기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다음부터는 주문할 때 야채 많이 주세요라고 하든지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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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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