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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명절 음식 보관부터 활용까지

by miss.monster 2018. 2. 21.

벌써 연휴가 끝이라니~~~믿을 수 없어 ㅜ ㅜ


명절이 끝나면 남는 것은

나의 뱃살 그리고

친정과 시댁에서 바리바리 싸주신 음식들


넋놓고 있다가는 상하기 쉽다!!!



쉬기 전에 정리부터 고고



▷▶ 일단 리스트부터 파악한다

 잡채, 전, 과일, 양념고기, 나물류



▷▶ 그리고 당장 먹어야 하는 것들과 

보관이 가능한 것들로 나눈다.

☞  당장 먹어야 하는 것들은 냉장칸으로


나물, 과일



☞  보관이 가능한 것들은 냉동칸으로


잡채, 전, 양념고기





♡♥ 냉동보관 ♡♥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해동해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 '잡채'와 '전'


1번씩 먹을 양만큼 비닐팩에 소분한다.


전은 1봉지에 종류별로 다양하게 담고, 잡채도 면과 나물의 비율이 적절하게 담는다.



   


전은 보관할 때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하면 해동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비닐팩에 넣고, 저장용기에 한 번 더 밀봉 보관한 후

저장용기에 날짜와 음식종류를 적는다.


   




양념고기 역시 같은 방법으로 소분한다.


   



냉동실 용으로 소분할 때, 가능한 납작하게 하는데 

이렇게 하면 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보관 공간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 냉장보관 ♡♥


나물은 상대적으로 냉동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없기 때문에

냉장보관하고, 가능한 빨리 먹는다.



   



양념이나 나물들이 섞이는 게 싫어서 

락앤락에 색깔이나 양념이 비슷한 것들 끼리 나눠서 보관한다.

칸이 나뉘어져 있는 락앤락이 없어서 종이호일을 이용했다.




왼쪽이 냉장보관 / 오른쪽이 냉동보관


   


냉장보관은 금방 먹을 것들이라 따로 네임택을 하지는 않았다.




빨리 먹어야 하긴 하는데, 며칠씩 먹다보면 물릴 수가 있다.

그럴 때는 같은 재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본다.




▷▶ 돌솥비빔밥




돌솥이 없어서 집에 있는 뚝배기에 했는데, 누룽지가 아주 잘 됐다!!!


요즘 윤식당에 나오는 스타일로 고추장 양념 대신 간장 양념으로 했더니


조금 더 깔끔하고 담백하다.





▷▶ 닭개장



엄마가 고사리를 많이 싸주셔서, 닭개장을 해봤다.




어려울 것 같은 음식은 무조건 백종원 스타일로 쉽게 쉽게!!



고사리, 숙주나물 등에 이미 양념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닭육수와 고추기름만 낸다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제법 그럴싸한 맛이 난다!!!!!

내가 닭개장을 하는 날이 오다니;;;;;;;;;;;;;



엄마와 어머님이 이미 맛있게 해주셔서

섞기만 해도 여느 요리집 부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당분간은 외식할 필요 없을듯 ㅋㅋ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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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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