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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취미&배움

[책갈피]일하는 마음, 나를 키우며 일하는 법

by miss.monster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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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 : 일하는 마음 - 나를 키우며 일하는 법

지은이 : 제현주

발행처 : 도서출판 어크로스

발행일 : 2018년 11월 19일

독서&리뷰작성일 : 2025년 6월 3일

 

http://aladin.kr/p/lqz8p

 

일하는 마음 : 알라딘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에게 ‘일잘러들의 필독서’로 사랑받아온 《일하는 마음》이 출간 5주년 기념 리마인드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저자가 5년 전 자신의 일하는 마음을 되새겨보며 현재의

www.aladin.co.kr

 

 

 

6. '우리'를 떠올릴 수 있어서 가능한 것들 

 

떠오르는 얼굴들을 향해 쓰는 글 247쪽

 

한때는 글을 잘 쓰고 싶었다. '훌륭한 글', '잘 쓴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내가 원하는 건 글을 잘 쓰는 게 아니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하는 글을 쓰고 싶고, 거기서 더 나아가 '내가 썼기 때문에' 의미 잇는 글을 쓰고 싶어졌다. 다시 말해, 내가 살아온 것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동시에 그래서 의미 있는 글, 나의 지난 시간을 아는 사람들일수록 더 좋아할 만한 글을 쓰고 싶다. 글 하나를 떼어 놓았을 때, 그 글이 얼마나 잘 쓰였는지 아닌지는, 예술가도 문필가도 아닌 나에게는 크게 의미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칭찬이 아니라 감탄하기 249쪽

 

디엣지레터를 통해 얻게 된 깨달음은 또 있다. 서로의 시도와 성취들에 (칭찬이 아니라) 감탄하는 걸, 그 감탄을 가감 없이 전하는 것이 서로를 향한 최고의 임파워먼트라는 점이다. 기꺼이 박수보내는 청중이 되어주는 것, 대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중하기 때문에 하는 일들의 값어치를 알아주는 것, 그러다 보면 대단해 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축복하는 것이 우리가 디엣지레터를 통해 서로에게 하는 일이다. 

 

에필로그 252쪽

 

이미 거쳤다고 생각했던 지점에 다시 도착해버렸다는 느낌이 들 때가,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겨우 돌파했다고 생각했던 어떤 단계에 꼼짝없이 다시 붙들렸다는 그런 생각, 그래서 영영 여기서 벗어날 수 없고, 내 안간힘은 우상향의 차곡차곡 밟아올라가는 계단이 아니라, 거듭거듭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뫼비우스의 띠인 것이 아닐까.

 그러다가 이런 그림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커지는 동심원의 이미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 커진 원의 경로를 통해서라고, 정면충돌을 피할 수 없었던 그 지점을 이번에는 조금쯤 빗겨나며 거쳐가고 그래서 충격이 조금은 덜한 것이라고, 언젠가 또 이 지점 근처로 돌아오겠지만 그때는 충격을 이번보다도 더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요. 그리고 새로운 것에는 오직 이런 식으로만 가닿게 되는 것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그림을 머릿속으로 뱅글뱅글 그려보니, 어쨌든 저의 원은 조금씩 커지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아니, 분명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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