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갔던 길
처음순서인데...
어쩌다보니 뒤죽박죽;;;;;
처음 가보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터널들이 어찌나 길고도 많던지
(산을 얼마나 뚫은걸까....;;;;;)
무지개 터널도 지나고
파도터널이 나오는 걸 보면
다 온 것 같다고 혼자 생각
수많은 터널 들을 지나
양양에 도착!!
숙소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 영광정 메밀국수 ♡♥
가게 길건너에 주차장이 있다.
역시 입구부터 수많은 방송 인증사진들이
유명한 맛집임을 인증해준다
다른 맛집 프로들 보다는 수요미식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맛집 사진과 블로그 글들을 보면
기대 반, 불안 반
메뉴는
메밀국수, 편육, 감자전, 메밀전병, 동동주
내부가 굉장히 넓고,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다.
창가자리 너머로
큰 유리창 밖,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참 좋았다.
우리는 막국수 2그릇 주문
무, 김치 그리고 동치미 국물이 나온다.
적혀져 있던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
“
동치미를 2국자 넣고
기호에 맞게 식초, 설탕, 기름, 겨자를 곁들어 먹는다.
우리는 그냥 막국수보다 동치미 막국수를 좋아한다.
처음에 비빔으로 먹다가 나중에 동치미를 살짝 추가해서 먹으면 2그릇을 먹는 기분
'동치미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신랑 입맛에는 국물이 꽤 달았다고 한다.
메밀 면은 툭툭 끊길 정도로 부드러웠고,
양은 많지 않았다.
항상 신랑에게 조금씩 나눠주곤 했는데
눈으로 딱 봐도
나 혼자 충분한 느낌
미안.......
줄 수가 없었어 ㅋㅋ
전체적으로 살짝 슴슴한 맛?!!!
보통 다른 막국수 집들은 기본으로 나오는 국수가 너무 달던데
나는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그런지
설탕을 조절할 수 있어서 그 점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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