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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분위기있는 데이트장소_홍대입구,키친 바이빅테이블

by miss.monster 2018. 4. 6.

오랜만에 예전 회사동료들과 만나던 날, 

강력 추천하셨던 레스토랑




♡♥ 바이빅테이블의 키친바이빅테이블

_Kitchen By Bigtable  ♡♥



요즘 홍대입구는 8,9번 출구 쪽으로만 다녔었는데

사람들도 너무 많고 정신없어서 잘 안게 되더라;;;


그나마 조용했던 합정쪽도 그렇고 ㅜ ㅜ

망원동이나 연남동으로 자주 가는 편이다. 



그래서 홍대입구쪽이라고 했을 때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왠열!!! 

너무 괜찮은 곳이라 꼭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저 멀리 환한 조명이 비치는 큰 창으로 "By Big Table"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큰길도 아니고, 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앞만 보고 가다간 지나칠수도 ;;;




1번 출구쪽은 처음이었는데, 또 다른 느낌이다.

음식점이나 카페는 생각보다 많은데

또 생각보다 조용해서 좋았다. 




3층이라서, 바깥에 있는 계단 이나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별도의 출입문없이,  통유리로 된 자동문을 열면 바로 레스토랑이다.




천장이 높은, 탁 트인 구조이다.






홀 중앙 그리고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있다.








그리고 야외석도 있다. 


  



지금 보다는 날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야외석도 좋을 것 같다.

해지는 노을을 보면서 맥주나 와인 한잔?!!



키친 바이빅테이블은

바이빅테이블이라는 주방 디자인회사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쇼룸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곳곳에 소품이나 잡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바이빅테이블의 메뉴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





※ 이미지출처: 바이빅테이블 홈페이지





여기가 우리가 앉을 자리


   



미리 예약을 해놓으신 덕분에 

창가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컵과 커트러리도 인원 수에 맞게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다.



   



조금 일찍 도착한 터라

주문은 다른 분들이 오시면 하기로 하고

식사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미리 구경을 하면서 사진도 좀 찍었다 ㅋㅋㅋ



이 곳이 주방 

아니 키취~~~인





오픈 키친은 이런 것이다하고 보여주는 듯한

활짝 개방되어 있는 키친




그리고 주방 앞에, 샐러드 바


단품 메뉴를 주문할 때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샐러드바는 피자, 샐러드, 계란, 스프, 빵, 레드/화이트 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달걀, 스프 그리고 후라이를 할 수 있는 조리도구

빵, 잼 그리고 토스터기






요거트와 씨리얼







야채 샐러드와 드레싱





나초칩과 치즈






화이트/레드 와인



3,000원 ~ 13,000원 까지

추가금액별로 제공되는 음식이 다르다.

육회타르타르, 오늘의 디저트, 스테이크 등 



그리고 샐러드바를 이용할 때에는

1인 1메뉴를 필수로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샐러드바 없이

단품 메뉴만 3가지 주문했다.





▷▶ 라자냐_15,000원




면이나 조각으로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피자처럼 판으로 덮여져 있다.



칼로 조금씩 잘라서 먹으면 된다.





고기, 라자냐, 치즈가 층층이 되어 있고

토마토 로제 소스에 치즈라 새콤하면서도 고소하다.


이건 뭐 여자들이 싫어할 수가 없는 조합이랄까...ㅋㅋㅋ






▷▶ 간장치킨 크림 파스타_12,000원




간장과 크림이라~뭔가 묘~~하다. 

처음먹어보는데 싫지 않은 맛이랄까 ㅋㅋㅋ

간장과 고추(?)가 들어있어서 크림소스인데도 느끼하지 않다. 


면발도 내가 딱 좋아하는 

살짝 꼬독꼬독한 느낌의

탱글탱글한 면발!!




양배추 피클도 같이 나온다.




느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아삭하면서도 상큼상큼




▷▶ 고추장 로제 리조또_12,000원





이거 또 묘~~~하다!!!


고추장소스의 밥 위에 베이컨과 양파튀김(?)이 올려져 있다.

딱 고추장 맛인데, 비빔밥 맛은 아니고 ㅋㅋㅋ 



세 가지 모두 퓨전(?)같다고 해야하나?!!


처음보는 메뉴인데, 그 맛이 싫지 않다고 해야하나

특이하면서도 또 대중적이다.

그 정도를 잘 찾은 것 같다.




메뉴도 특이하고

분위기도 조용하면서 고급지고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고!!






소개팅, 기념일,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의 데이트


센스 좀 있다는 소리 들을 수 있는 그런 곳!!!


나도 다음에 신랑이랑 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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