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라누보 진저얼그레이티 마시면서 안티스파이크챌린지로 혈당 관리하기

 

 

 

지난번, 라누보의 식사대용 쉐이크, 리퀴드밀 쉐이크 구매 후기를 작성했다.

리퀴드밀 쉐이크가 대표적인 제품이지만, 사실 숨어있는(?) 꿀템이 있다.

 

진저 얼그레이티

 

 

진저 얼그레이티는 로스팅한 생강과 홍차에 은은한 베르가못 향의 풍미를 더한 프리미엄 티라고 한다.

 

 

진저 얼그레이티와 다이어트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붓기를 놔두면 살이 된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지금 내 살들이 실은 붓기일 수도 있다는 말인데, 그러면 '살'도 살이지만 '붓기'를 빼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붓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몸의 순환이 되지 않아 생길 수도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지방질 연소,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해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라누보는 경북 예천 국내산 생강을 저온 로스팅하여 영양소와 원료 손상이 덜 되도록 했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처음에 내가 구매를 고민했던 부분도 '생강의 매운맛'이었다.

 

라누보 챌린지 카톡방에서 실제 먹어본 분들이

생각보다 은은해서 하루에 여러 잔 먹어도 부담이 없다고 하셔서 나도 구매해 보게 되었다.

따뜻하게 우려서 먹었는데 굉장히 부드러웠다.

 

베이스에 생강의 매운맛이 있는데, 맵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다.

그래서 식사하고 먹으면 묘하게 개운하고 음식의 텁텁함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라누보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니,

생강의 '쇼가올' 성분 때문인 것 같다. 체온을 조절하여 순환을 활성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입에서 개운하다고 느꼈던 맛이 실제 맛도 있지만 소화작용이 촉진되어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둥굴레차나 결명자, 보리차러럼 구수한 맛도 느껴졌는데, 이는 얼그레이 때문인 것 같다.

 

생강차를 먹고 싶은데 매운맛 때문에 꺼려지는 사람들에게 시도해 보기 좋을 것 같다.

 

 

요즘은 미세플라스틱 때문에 차의 티백도 신경이 쓰이는데,

라누보는 생분해성 필터를 사용해서 유해물질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다. 

환경적인 부분도 있지만, 종이티백은 여러 번 우리면 종이에 티백물이 들면서 변형이 생기는데

삼각티백은 여러번 우려도 형태나 색의 변화가 없었다. 

 

 

 

 

왜 삼각형 피라미드처럼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삼각형 모양은 편지봉투 같은 납작한 모양에 비해 티백이

물에 닿는 면적과  원물이 이동가능한 범위가 넓어 원물이 더 잘 우러난다고 한다.

티백에 숨겨져 있는 과학 원리 같기도 하고, 알고 먹으면 더 재미있다.

 

진저 얼그레이티는 찬물, 따뜻한 물 모두 잘 우러난다. 

기본적으로 따뜻한 물에 2분 정도 티백을 우리면 되는데, 찬물에 우릴 때는 티백을 흔들어주면 더 빨리 우러난다.

 

진저 얼그레이티를 먹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라누보챌린지 때문이기도 하다.

라누보에서 매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 4월 챌린지는 안티스파이크 챌린지였다.

식후 2시간 이내, 걸으면 혈당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타임스탬프 어플을 이용하여 하루에 1번
식후 2시간 이내 10분 이상 걷고, 하루 1번 진저얼그레이티를 마시는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혈당연속측정기를 사용했을 때, 스쾃, 가자미운동, 걷기를 해서 혈당이 소폭 내려가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기에 그 효과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요즘 혈당이 워낙 관심사라 SNS를 찾아보면 다양하게 실험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도 있다.

그런데 사람이 간사한 게 혈당연속측정기를 사용할 때는 혈당의 오르고 내림이 눈에 보이니 하게 되었는데, 측정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알면서도 잘 안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챌린지가 무척 반갑기도 했다.

 

 

 

 

챌린지는 성공 회수에 따라 리워드가 다르게 지급된다.

다행히 연속 성공이 아니라, 누적 성공한 날을 기준으로 하고/ 하루 1번 인증이라 부담이 적다.

14일 성공은 라누보 공식몰 적립금 3,000원 / 21일 성공은 진저 얼그레이티 1세트를 받을 수 있다.

 

* 진저얼그레이는 1세트(30팩)에 정가 33,000원 / 5월 4일 현재 할인가 15,900원이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라누보 진저얼그레이티 구매창으로 바로 연결된다.

 

 

 

진저얼그레이티를 먹는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하루에 1번 먹으면 되는데

나는 보통 식후에는 꼭 먹으려고 노력했다.

 

위에서 말했듯, 생강의 은은한 매운맛이 식후의 텁텁함이 덜어져서 좋았다.

입안에 남는 개운한 여운 덕분에 식후 간식을 덜 생각나기도 했다.

실제로 나는 식욕이 심해질 때는 일부러 식후에 양치질을 하는데, 이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물, 커피 대신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거다.

나는 생수를 잘 못 먹는다. 흰 우유가 먹기 싫은 거랑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생수는 잘 안 먹힌다.

그런데 보리차, 결명자, 이것저것 넣고 끓인 물은 잘 먹는다. 진저 얼그레이티의 구수한 맛이 마치 끓인 물이랑 비슷해서 잘 넘어갔다. 나는 3번 정도까지 우려먹는데 처음에는 차 마시는 느낌으로 마시고 2,3번째는 끓인 물 먹는 기분으로 마신다.

덕분에 커피 생각도 덜 나서 좋고, 가짜 배고픔이 느껴질 때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식욕이 좀 조절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하게 마실 수도 있다.

홍차 하면 '밀크티'인데, 아몬드밀크나 두유를 따뜻하게 데우면 밀크티로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밀크티를 싫어하는데 단맛이 없이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

하지만 달달한 맛을 선호한다면 꿀을 넣을 수 도 있고, 상큼하게 먹고 싶을 땐 레몬/오렌지 가루를 타서 먹어도 좋다.

 

 

그리고 홍차 하면 두 번째로 떠오르는 건 스콘 같은 달달한 디저트

내가 다이어트 식단을 할 때 다른 건 줄여도 이건 못줄이지하는 게 디저트다. 초코롤케이크, 떡...

진저얼그레이티는 다양한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랑 먹을 때 심적 부담감이나 죄책감이 덜하다.

 

 

 

짜잔!!

 

 21일 챌린지에 성공하여 진저얼그레이티 1세트를 받았다. 선물로 흑임자 셰이크까지 한포 보내주셨다.

5월 챌린지도 혈당 안티스파이크 챌린지로, 진저얼그레이티와 함께 하는데 이번에 받은 선물로 참여하면 될 것 같다.

 

 

5월 챌린지는 20분 동안 천천히 식사하기 & 진저 얼그레이티 1잔 마시기.

 

식사 시간도 혈당에 영향을 주는데, 천천히 먹으면 혈당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역시 하루에 1번 인증하면 되고 성공일 수에 따라 리워드가 다르게 제공된다. 

 

나는 너무 늦게 먹어서 문제라.....(약 3~40분 정도) 이번 챌린지는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대신 4월에 했던 것처럼 식후 걷기를 개인적으로 더 해보려고 한다. 챌린지의 목적은 성공하는 것도 있지만, 좋은 습관은 내 것으로 만들고 지속하는 게 중요하니까!! 놀러 갈 때는 엉덩이가 그렇게 가벼운데,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왜 그렇게 무거운지. 요즘 날도 좋고 하니, 놀러 간다 생각하고 자주 산책해야겠다.

 

5월은 가정의 달 이벤트로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으니 

가족 선물 혹은 나를 위한 선물로 참고해봐도 좋겠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라누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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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 홈페이지에서 제품/서비스 사진 및 설명을 참고 및 사용하였습니다.

* 위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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