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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위드아르케]커피로 힐링 한달 챌린지

by miss.monster 2024. 1. 10.

 

요즘은 구독서비스가 참 다양한 것 같다.

글을 메일로 보내주는 메일링 서비스에서부터

꽃, 음식 등등

 

최근 커피 구독서비스를 한 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https://witharche.com/about.html

 

[With Arche] 일상 속 소소한 힐링을 함께하는, 위드&커피아르케

여러분은 지금, 모아스튜디오의 디자인을 보고 계십니다. 더 많은 디자인 보러 가기

witharche.com

 

 

 

위드 아르케

아르케는 처음, 시초, 근원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라고 한다.

1세대 더치커피의 시초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더치커피브랜드로 시작했으나, 커피가 워낙 사람들의 일상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보니

단순한 커피를 넘어 '일상 속 힐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위드 아르케의 특별한 점도 바로 여기 있다.

커피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힐링메이트들도 함께 소개한다.

담요, 다이어리, 그립톡, 컵, 트레이 등 커피를 마실 때 조금 더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것들

 

내가 12월 동안 참여한 것은 '메이트 챌린저 7기'

위드아르케의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되었다.

 

https://www.instagram.com/with_arche/

 

 

 

 

위드아르케의 커피를 제공받아 12월 한 달 동안 커피값을 줄여보는 챌린지다.

챌린저 기프트로 커피스틱 보관박스, 스티커, 리유저블컵, 커피 2 가지맛 60 스틱, 힐링트래커가 제공된다.

 

박스 안에 커피스틱 60개가 들어있다. 박스 사이즈도 좋고 튼튼하고 예뻐서, 커피 다 마신 후에도 쓸 수 있어서 더 좋다.

 

그리고 한 달인데 커피 스틱이 60개 인 것도 완전 혜자혜자 하다!!

하루에 한잔만 마시기도 하지만 두 잔 마실 때도 있고, 또 어느 날은 좀 더 진하게 스틱 2개를 타기도 하다 보니

30개면 좀 부족할 수 있겠다 싶은데 2 가지맛으로 각각 30개 총 60개를 준다.

 

 

 

나는 라테 마시는 걸 좋아해서 리얼더치라테, 그리고 신랑이 고소한 걸 좋아해서 과테말라를 선택했다.

이지컷팅이라 뜯기도 편리하다.

 

 

인증 방법: 힐링트래커

종이로 된 힐링트래커에 매일매일 기록하며 인증할 수 있고, 옆칸에는 힐링 버킷리스트와 리뷰를 적을 수 있다.

마이 버킷리스트는 한 달 동안 절약한 커피값으로 무얼 할지 적어보는 거고,

리뷰는 챌린지가 끝난 후 어땠는지 스스로 돌아보면서 적어보는 거다.

 

 

인증 방법 : 홈페이지/어플 메이트클럽

그리고 수기로 기록하는 거 외에 위드아르케 사이트 혹은 어플에도 인증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어플이 더 편리했다.

 

 

 

 

매일 인증 : 위드 아르케 > 메이트 클럽 

힐링 한 달 챌린지 게시판에 하루 1번(19:00~23:59 시간 권장) 리유저블컵과 커피스틱 사진을 함께 찍고 인증 글을 남긴다. 내용은 길지 않아도 되고 #n일차, 날짜, 커피값 추가 지출 내역이 포함되면 된다. 그리고 위드아르케 커피 스틱 외에 추가 지출이 없어야만 인증 성공이다.

 

한 달 챌린지라고 해서 30일을 모두 성공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솔~~ 찍히 조금 부담스러웠을 거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기 마련!

한 달 동안 20일 동안 인증 성공하고, 20개의 인증 게시물이 올라오면 챌린지 성공이다.

 

한 달 후, 성공인증 : 위드 아르케 > 챌린지 성공 모음

그리고 한 달 챌린지가 끝난 후에는 챌린지 성공 모음에 글을 남기면 된다.

SNS인증은 자유인데 인증할 때는 사진 1장과 필수해시태그를 작성하면 된다.

 

 

미션을 성공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선물과 버킷리스트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챌린지가 어렵지 않다!

 

 

쿠키랑 먹기도 하고

 

 

과일, 빵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

 

 

오트밀크 타서 라테로도 먹고

 

 

졸린 오후에 아메리카노로 잠을 깨기도 한다.

커피스틱 1개에 적당 물을 부으면 저 정도 양이다.

요즘 아메리카노는 워낙 빅사이즈도 많고 하다 보니 양이 좀 작다 싶을 수도 있는데 먹다 보면 양에도 적응이 된다. 

나중에는 오히려 너무 큰 용량의 커피가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밖에서 의식적으로 웬만하면 커피를 안 먹다 보니, 커피습관도 조금 달라졌다.

예전에는 꼭 커피를 마셔야 해!! 하면서 약간의 집착이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만큼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카페인 민감도가 조금 높아졌다.  오후 늦게 마시면 잠이 잘 안 든다. 나는 내가 원래 카페인에 안민 감한 줄 알았는데 마치 내성(?)처럼 생겼던 것 같다. 처음엔 그게 좀 싫었는데, 이 또한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 생각 없이 커피를 물 마시듯 마시던 거에서 조금 더 신중(?)하게 내 몸에 맞게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

 

12월에 힐링 한 달 챌린지를 하게 되어, 약간의 걱정도 있었다.

연말이라 약속이 생길 텐데 밖에 안 나갈 수도 없고 어쩌지.... 했는데

약속을 20일 이후로 거의 미룸으로 어느 정도 해결했다. 20일 동안은 좀 더 힘들게 챌린지를 했다.

그리고 20일 이후에 미션을 성공한 후에는 약속 나가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커피스틱 챙겨 나갔다가 안 마시는 날도 있고, 친구가 커피를 사준 때도 있고 해서 막상 추가 지출 한 날은 없게 되었다.

 

그래서 기록은 30일 인증 모두 성공했고,

굳이 따지자면 외출해서 나갔다 안마신날과 친구가 사준 날들을 빼면

25일 정도 성공한 것 같다.

 

 

그리고 조금 더 챌린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으로 힐링트래커할 때, 나만의 표시를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나는 처음에는 그냥 숫자만 적다가, 나중에는 날씨를 적기도 했다. 연말에 눈이 오는 날이 많아서 눈사람도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도 그리고.. 별거 아닌데 소소한 재미가 있어 더 즐거웠다.

 

 

미션 성공 후에 절약한 커피값으로 할 버킷리스트로 올리브오일과 친구들 소소한 선물 사기를 적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마음이 조금 바뀌었다. 친구들 소소한 선물은 그대로 사고(요즘 키링이 유행이라 하나씩 나눠가졌는데 너무 뿌듯했다), 갑자기 듣고 싶은 강의가 생겨서 강의를 결제했다. 내 용돈 아껴서 나에게 투자를 하니까, 공부도 더 재미있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 ㅎㅎㅎ

 

위드아르케 > 메이트클럽 > 힐링 한 달 챌린지 에는 매일매일 인증글이 올라온다.

만나거나, 말을 한 건 아니지만 서로의 인증을 보는 것만으로 응원이 된다.

 

함께한 이번 챌린저 7기들에게 모두 수고했다는 의미로, 이렇게라도 꽃을 전해본다.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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