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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문래,양평동 비건쿠키]꿀넹쿠키_무화과시나몬쿠키, 초코스콘

by miss.monster 2022. 4. 28.

동네 산책할 때 봐둔, 작은 베이커리가 몇 개 있다.

요즘은 프랜차이즈보다 작은 가게들이 더 맛있다!!

 

크로와상 전문점인 '시간을 들이다.'

비건쿠키 전문점인 '꿀넹쿠키'

구움과자와 파티룸을 같이 운영하는 '또굼'

카페와 디저트카페 를 나눠서 운영하는 '무자커피'와 '무자스콘'

 

 

시간을 들이다 양평점

 

또굼

 

꿀넹쿠키

 

시간 날 때 마다 한 군데씩 들러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꿀넹쿠키에서 지구의 날 행사로 동네 플리마켓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꿀넹쿠키는 포장, 배달전문이라 매장에서 먹을 수는 없다.

가깝다보니 매장에 가서 사야지사야지 했는데 왠지 막상 들어가게는 안되었다.

플리마켓이라면 자연스럽게 구경할 수도 있고, 지구의 날 행사라니 의미도 있을 것 같다.

 

산책삼아 장바구니 하나 들고 나섰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약간 늦게 갔더니, 물건이 빠진 마켓도 있었다.

옷, 악세사리, 제로웨이스트샵 등 약 10개 내외의 마켓이 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꿀넹쿠키의 부스? 로 갔다.

꿀넹쿠키는 4종류밖에 안 남아 있었다. 

피칸청크초코, 오트밀씨드베리, 무화과 시나몬, 초코스콘

 

꿀넹쿠키는  No밀가루, 백설탕,버터, 계란, 우유, 생크림 인 비건베이커리다.

 

밀가루 대신 100%유기농 통밀과 아몬드가루, 귀리가루

/ 백설탕 대신 유기농 머스코바도

/ 우유 대신 무첨가 두유/ 버터 대신 식물성 오일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고, 유제품이 들어있지 않아서 밀가루 소화가 안되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다. 꿀넹쿠키는 사장님인 꿀넹님이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부스에는 남자분과 여자분이 계셨는데, 여자분이 사장님이 아닐까 싶다. 두분 모두 친절하셨다.

나는 초코스콘과 무화과시나몬을 사왔다. (요즘 자~꾸 무화과가 땡겨서 ㅋㅋㅋ)

이게 무화과 시나몬

 

 

 

그리고 이게 초코스콘

 

보기에는 일반 쿠키, 스콘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들어보면 묵직~~~하다!! 집에 저울이 있으면 좋으련만 ㅜ ㅜ

 

크기 자체가 엄청 크진 않은데, 무겁고 도톰하다.

무화과시나몬 먹고 나면, 초코스콘도 궁금할 것 같아서 반반 잘랐다.

칼로 자르는데 톡!! 잘리는 게 아니라 쑤~~욱 들어간다. 쑥 아니고/ 퍽 아니고/ 쑤~~~~욱

안에 밀도가 장난아니라는 게 느껴졌다.

 

솔~~직히. 무화과시나몬을 처음 보고, 위에 무화과가 톡!! 올려져있길래 무화가가 이게 다인가? 실망할 뻔 했는데

무화과랑 호두가 다다다다다닥!! 빈틈없이 큰 조각으로 들어있다.

초코스콘은 조금 더 입자가 고와보인다.

 

그래서 스콘이랑 쿠키랑 뭐가 다를까?!! 당연히 궁금증이 생긴다.

꿀넹쿠키 스마트스토어에 들어가면 상세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

 

꿀넹쿠키(잇츠비건) : 꿀넹쿠키

비건르뱅쿠키

smartstore.naver.com

 

이미지출처 : 꿀넹쿠키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ggulneng_cookies/products/5550841963
이미지출처 : 꿀넹쿠키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ggulneng_cookies/products/5550841963

 

 

이미지출처 : 꿀넹쿠키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ggulneng_cookies/products/5550841963

 

나는 꼭 다이어트를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 먹을 거 '건강하게 먹자'라는 생각이므로

쿠키/스콘을 딱히 가리진 않을 것 같다. 스콘은 스콘대로 담백한 매력이 있고, 쿠키는 다채로운 식감과 맛이 매력이다.

 

 

쿠키나 스콘도 베이커리 마다 특징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쿠키는 바삭 보다는 촉촉

스콘은 촉촉 보다는 퍽퍽한 걸 좋아한다.

 

그런데 꿀넹쿠키가 딱~~내 스타일이었다.

묵직하고 단단해서 바삭? 건조? 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입에 들어가면 엄청 촉촉하다.

희한하다. 겉바도 아닌데,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촉촉함이 뭉쳐져 있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스콘은 정말 쿠키보다 슴슴하고, 살짝 퍽퍽했다.

근데 메마른 퍽퍽이 아니라, 살짝 촉촉함을 머금은 퍽퍽이다. 

(밤고구마말고, 물고구마말고 밤호박고구마정도??)

 

신랑이랑 나눠먹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눈이 커지더니 맛있다고 난리다.

내가 이거 '비건쿠키야'그랬더니, 전혀 몰랐다며 '그냥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한다.

 

비건은 맛이 없다. 비건은 ~~하다. 라는 말은 이제 하면 안될 것 같다.

이렇게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구를 했을까?!

 

휘낭시에도 있던데, 다음에는 휘낭시에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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