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때마다 이벤트해주는 스타벅스!!
지금이 바로 모아뒀던 쿠폰을 쓰기 딱 좋은 타이밍
이번 이벤트는 '사이렌오더위크'
4월5일부터 4월11일, 일주일동안
음료, 푸드, 상품 각 카테고리에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하면 미션 달성
3개의 카테고리 중 2개 달성하면 Tall아메리카노 쿠폰
3개의 카테고리 모두 달성하면 쿠폰 하나 더!!
총 2개의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요즘 스타벅스 커피값도 올랐고, 쿠폰으로 다른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
해볼만한 이벤트인 듯하다!!
* 자세한 사항과 유의사항은 스타벅스 홈페이지나, 어플로 꼭 확인하는 게 좋다.
몇 가지 짚어보면
1. 사이렌 오더로 주문 > 스타벅스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도 해야한다.
QR주문하기는 해당안됨!!
2. 음료, 푸드, 상품 각 카테고리당 미션 1개다.
음료 2개, 푸드 1개는 미션 2개만 달성된 것이다.
이때, 음료는 병음료는 제외!!
3. 쿠폰은 미션달성 후, 바로 지급이 아니라 4월 26일(화) 지급예정이다.
약간 까다롭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좋은 점도 있다.
1. 쿠폰, 선물을 사용해도 미션 달성이다.
2. 다른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그리고 내가 놓치고 후회했던 꿀팁!!
하나의 영수증에(한 번 주문할 때) 음료, 푸드 같이 주문하면 미션 2개 달성이다.
음료와 푸드 포함해서 1만원이 넘는다면, 1만원이상 별 적립까지 별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나는 늘 사이렌오더를 이용해서 편한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그림으로 설명도 되어 있다.
(옵션을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첫 번째, 가장 쉬운(?) 음료 미션부터 시작했다.
쿠폰과 선물도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별12개 적립으로 받은 쿠폰을 사용했다.
이번 봄 시즌메뉴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에 시럽은 줄이고, 에스프레소 생크림 추가!
별 적립 쿠폰을 사용해서 200원만 결제했다.
별적립 쿠폰 때는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비싸고, 달달한~커피를 마시는 편인데
지난 번 별 3개 적립이벤트때 먹어봤는데, 달콤하니~나쁘지 않아서 이번에도 먹었다.
시럽을 줄여서 보라색 색상은 궁둥이에만 살짝~ㅎㅎ
어쨌든, 이번에는 미션달성이 가장 관심사였는데 혹시, 미션 달성이 되지 않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짠~~~미션 하나를 달성했다.
결제금액이 1,000원 이하라 방문 별 적립은 안되었지만, '음료' 미션은 달성했다.
그리고 며칠 뒤, 두번째 푸드미션 달성하러 방문했다.
생각해보니 처음 방문할 때 쿠폰을 쓰면서 푸드를 구매했다면
방문(1,000원), 1만원 이상 별 적립까지 같이 받았을텐데, 이 때는 이 생각을 홰 못했는지..;;
(과거의 나야.....반성해;;;)
두 번째, 푸드 미션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2,000~3,000원 대의 스낵이나 쿠키를 골라고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새로 나온 메뉴가 또 먹어보고 싶었으므로 ㅎㅎㅎ
쨔라란~ 체리블라썸 초콜릿케이크를 포장했다.
포장할 때, 사이렌 오더로 하면 포장 옵션과 친환경 관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집에서 먹을거라 일회용 제품은 '안받기'로 선택했다.
이미지랑 똑같다!! 후기를 보니 생각보다 달지 않다는 얘기가 많아서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 먹어보니, 정말 달지 않아서 좋았다.
체리 생크림은 '체리쥬빌레'같다는 평이 있었는데, 정말 딱 맞는 표현이다.
인공적인 체리'향'같은 게 아니라, 정말 자연스러운 체리 맛이었고 중간 중간에 과육같은 게 씹힌다.
빵 부분은 엄청 촉촉하고, 성글성글하다고 해야하나?? 약간 옥수수빵같은 느낌도 났다.
크림도 부드럽고 빵도 촉촉해서 그런지 약간 흐물흐물 거린다.
(포장할 때 조금 조심해야할 것 같다.)
크림과 빵 둘 다 달지 않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완전 극호였다!!
6,300원이라니...가격대가 있어서 다시 먹기는 힘들 듯 하지만, 맛만 생각했을 때는 또 먹어보고 싶다.
봄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케이크인 듯 하다.
이렇게 미션 2개 달성!!!
아메리카노 쿠폰 1개는 확보(?)한 셈이다.
6,500원으로 별 2개 적립하고, 아메리카노4,500원 쿠폰 1개를 받을(?) 셈이니 나쁜 가성비는 아니다.
다시, 생각해도 1,000원과 1만원 별 2개를 놓친 건 좀 아쉽긴하다.
문제(?)는 아메리카노 쿠폰 1개 더, 3번째 '상품'미션을 할 것 이냐, 말 것이냐!!
봄 시즌 MD가 상큼상큼하니 예쁘긴 하지만, 지금 딱 나에게 필요한 건 없고
딱히 선물할 일도 없다.
가성비를 따지자면? 비아 아이스커피 5개입 5,900원이 낫고
그나마 선물할만 한건, 커피머신이 있는 지인에게 '원두'를 선물하면 괜찮을 것 같다.
250g 에 15,000원 정도
아직 기한이 2일 정도(11일까지) 남았으니, 이 부분은 생각 좀 해봐야겠다.
4,500원 쿠폰 1장을 더 얻기 위해 5,900원/15,000원을 쓸 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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