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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74

[지니서포터즈 4기]목소리봉사단 1,2차 낭독교육 몇 년 전, 낭독봉사를 했던 적이 있다. 낭독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낭독해서, 오디오북을 만드는 것인데, 당시에도 경쟁률이 센 편이었다.코로나로 녹음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한국장애인재단과 (주)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 함께 하는 오디오북 제작 프로그램, 소리소리마소리를 알게 되었다.매년 공고가 올라오는데, 나는 2번  떨어지고 올해로 3번째 도전!!역시 삼세번인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선정이 되었다.    5월에 도서를 배정받고, 1,2차 낭독교육이 진행된다.11, 12월까지 녹음 및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된다.낭독을 12월까지 하다니 생각보다 길다고 느꼈는데, 막상 책을 배정받고 보니 일정을 잘 맞춰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380쪽 정도 되는.. 2024. 5. 31.
[르무통 서포터즈 5기] 내 발에 달콤한 캔디같은 스위트 곧 르무통 신상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설레는 마음으로 르무통 인스타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스포가 올라왔다!!  웬만한 영화 티저보다 더 기대감 가득!!메이트, 버디, 포레스트, 왈라비, 코지가 캐쥬얼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라면이번 신상은 이름마저 달콤한 스위트!! 마침, 르무통 서포터즈 5기 기간과도 겹치니.. 혹시 이번에 신제품을 제공받게 되면 좋겠다 상상하고 있었는데Dreams come True!!! (무르기없음 퉤 퉤 퉤 ㅋㅋ) 그동안 르무통도 남녀노소, 옷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신을 수 있었지만이번 신상은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여자친구에게 사랑받고 싶은 남자들 주목 ㅎㅎㅎ) 거기다 더 반가웠던 점은 작은 사이즈가 있다는 것!!기존의 르무통은 남녀 공용이라 230.. 2024. 5. 20.
[르무통 서포터즈 5기] 르무통과 함께 걸어보는 나의 반려길_서촌, 안양천 르무통 서포터즈 5기 3번째 미션은 나의 반려길을 소개하는 것이다. 매일 출퇴근하는 길, 산책하는 길, 지금은 떠나왔지만 좋아했던 길...어떤 길이 나의 반려길일까?? 반려.... 반려... 반려 伴侶  짝이 되는 동무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반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반려인'이다.신랑이자 남의 편이자 평생 함께 할 사람, 나의 반려인.문득, 그가 나의 반려인이 되기 전, 그와 함께 처음으로 걸었던 길이 떠올랐다.  우리의 첫 데이트. 우리가 처음 걸었던 길, 윤동주 문학관이 있는 시인의 언덕  마침 우리가 처음 만났던 때도 이맘때쯤이었다.소개팅을 하고 2주 정도 뒤. 2013년 5월 11일 우리는 경복궁역에서 만났다.토속촌에서 삼계탕을 먹고, 길을 따라 걷다가 걷다가 윤동주 문학관까지 걸었던.. 2024. 4. 30.
글쓰기 초보에게 추천하는, 라비니야 작가님의 글쓰기 클래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요즘은 글 안 써?" 혹은 "요즘도 글 계속 쓰고 있어?" 글을 한창 쓸 때는 그 말에 신이 나고, 글을 못 쓰고 있을 때는 민망하긴 하지만 주변사람들에게도 나의 글생활이 또 다른 안부가 된 것 같아 내 글생활을 물어준다는 게 기분이 썩 나쁘지 않다. 밥은 먹었어? 잘 지냈어?처럼 너무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안부 인사. 요즘 SNS에 기록하는 게 좀 뜸했다. 신랑이 집에 있기 시작하며 서로 적응하는 것도 필요했고, '더' 글을 쓸 여력이 없기도 했다. '더'라는 말은, 추가로 글을 쓸 여력이 없었다는 얘기. 그러니까 나는 어딘가에 무언가를 계속 쓰고 있었다. 그래서 SNS에는 쓸 힘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베터앱, 고수리작가님과 함께 했던 오늘의 땡땡 베터..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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