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요즘 정주행하고 있는 드라마
♡♥ 추리의여왕_시즌2 ♡♥
< 포스터 출처: KBS2 추리의여왕 공식홈페이지 >
시즌1 끝날 때, 이렇게 끝나긴 뭔가 아쉽다 싶었는데
이번주 부터 시즌 2가 시작했다.
최강희와 권상우 못지 않게 우리 둘이 설레발치며 추리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배경이 보인다.
저 녹색 네온사인
빨강벽돌
익숙하다...
그러다 결정적 화면!!
최강희가 번뜩이며 카페를 뛰쳐나오는데!!!!
신랑!!!!!
여기 여기~~~우리 동네에 있는 카페
내가 좋아하는데 있자나~~거기거기!!!
☆★ 라크라센타 La Crescenta ☆★
<왼쪽: 추리의 여왕 / 오른쪽: 라크라센타 >
간판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맞다 맞아!!
다시봐도, 내부 분위기도 비슷하다.
몇 년 전에 우리 동네에 생겼는데,
예전 공장?? 창고?? 건물을 커피숍으로 만든 것 같다.
한창 대림창고, 어니언처럼 창고형 카페가 유행이어서
생기고 나서 얼마나 반갑던지
친구가 우리 동네에 놀러오면
그리고 기념일에 기분 내고 싶을 때는
무조건 라크라센타로 갔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주문과 결제는 1층에서 할 수 있다.
사진은 크리스마스때 다녀온 거라
여기저기 트리 장식이 보인다 ㅎㅎ
1층엔 큰 자리가 있어서, 여럿이서 갔을 때 앉고
보통은 2층에 앉는 걸 좋아한다.
철골 구조라, 2층에서도 1층이 훤히 보여서 좋다.
쇼파도 안락하고
빨강 벽돌에 살짝 노오란 조명이 따뜻한 느낌이 든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던 아포카토
내가 항상 즐겨 마시는 카푸치노
중간 중간 초록이들이 있어서
공장형 건물이지만 삭막하지 않다.
티라미수와 초코케익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커피와 케익류 외에도
티, 에이드, 스무디
브런치(팬케이크, 토스트, 샐러드 등)
식사(파스타 류)도 있고
맥주와 안주(소세지, 후렌치 후라이 등)도 있다.
최근에는 가족들과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었는데
아이, 어른 모두 맛있게 먹었다.
모든 메뉴들이 가격 대비 맛이 괜찮아서,
가끔씩 기분전환하고 싶은데 멀리 나가긴 귀찮을 때 애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못가봤는데, 홍대와 대만에도 매장이 생기고
메뉴도 다양해진 것 같다
생각난 김에 조만간 놀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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