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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레시피팩토리에서 나온 신간, 베이글홀릭

by miss.monster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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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유행이 있듯이, 빵에도 유행이 있다.

소금빵, 크루키, 도넛.....

베이글은 늘 곁에 있던, 빵이었는데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등장으로 웨이팅계의 새 역사를 쓰면서!!

베이글이 핫하게 떠올랐다!!

 

 

한 번 맛보겠다고, 평일 아침에 가봤는데 웨이팅이 매장156팀&포장180......

북촌에서 점심 먹고 돌도 돌고 산책을 했는데도 웨이팅이 1시간은 남아서... 결국 맛을 못 보고 돌아온 기억이....

 

개인적으로 베이글은 크림치즈 발라 먹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종류도 다양하다.

 

기본이나 심플한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먹는 방법

 

 

베이글 자체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 베이글만 먹는 방법

 

 

샌드위치로 먹는 방법

 

 

 

베이글의 매력은 무엇일까??

베이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베이글에 대한 모든 것!

오로지 베이글'만' 있는 책!!

 

 " 베이글 홀릭 "

'재이의 비밀정원'이라는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최재희 작가님의 베이글 수업 내용을 담았다.

 

https://www.instagram.com/cordon_j/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035573&start=pnaver_02

 

베이글 홀릭

홀릭 시리즈. 뉴욕 오리지널에 가까운 쫄깃쫀쫀 클래식 베이글, 화덕 느낌의 겉바속촉 고소한 베이글, 몰랑쫀득 부드러운 베이글, 이 세 가지 식감을 베이스로 각각의 응용까지 총 17가지 베이글

www.aladin.co.kr

 

 

쫄깃, 바삭, 말랑 3가지 식감의 베이글, 그 노하우를 파헤쳐라!

베이글 홀릭의 부제목 처럼 베이글은 식감으로도 취향을 나눌 수 있다.

 

쫄깃 쫀쫀, 정통 뉴욕 스타일의 클래식한 베이글

겉바속촉, 화덕 풍미의 베이글

말랑쫀독, 부드러운 스타일의 베이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베이글가게에 대입을 하자면

겉바속촉은 코끼리 베이글 스타일, 

말랑쫀독은 런베뮤 스타일이라고 한다.

 

셋 다 안 먹어봐서 잘은 모르지만,

말랑쫀독이 내 스타일일 것 같다.

 

 

이렇게 내 스타일을 찾았다면, 베이글 홀릭에서 바로 내가 원하는 베이글 레시피를 찾아볼 수 있다.

식감에 따라 사용하는 밀가루 종류와 우유, 버터, 요구르트 등 세부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

 

 

 

 

레시피를 보고 따라한다고 해도, 솔직히 잘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분명 클래스에서는 잘 만들었는데, 집에 오면 왜 안되는지...... 미스터리..)

 

사실, 단 번에 성공하는 게 더 신기한 일이긴 하지만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실패하지 않는 베이글 만들기, Q&A'가 친절하게 나와있다.

베이킹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해서 지나치기 쉬운 기본 혹은 작은 호기심들.

그래서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왠지 물어보기 부끄러운 것들이 잘 나와있다.

 

예를 들면, '베이글의 동그라미 구멍, 없어도 되나요?'와 같은 질문이다.

 

 

 

 

chapter1 에는 식감별로 베이글에 대한 설명과 만드는 법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식감별로 베이글 종류가 다르다는 점이다.

식감마다 어울리는 베이글을 매칭시켜놓은 것이 좋았다.

 

 

초코마블 베이글은, 쫄깃 쫀쫀

호두 무화과 베이글은, 겉바속촉

토마토 바질 베이글은, 말랑쫀독

 

꼭 만들지 않더라도, 베이글 집에 갔을 때...

그 집의 식감에 따라 베이글 종류를 선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chapter2는 스프레드와 소스

chapter3은 다양한 속재료로 만드는 샌드위치

 

베이글을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것은 버라이어티 소스와 베이컨 잼이다.

 

 

처음 들어보는 소스인데 양파, 할라피뇨, 쪽파, 마요네즈, 생크림, 꿀, 설탕,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하루 정도 숙성하면 더 맛이 부드러워지고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그리고 샌드위치에서 베이컨 잼으로 만든 베이컨잼 포테이토 샌드위치가 있다.

베이컨잼에는 토마토소스와 스테이크소스 스테이크 소스 등이 들어간다. 새콤 달콤 매콤???

베이컨과 포테이토는 워낙 잘 어울리니 뭐~~ 말해 모해!!

 

보너스트랙으로 수프와 활용법이 나와 잇는데 베이글 러스크와 채소 마리네이드가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베이글은 두꺼워서 한 입에 넣기가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집에서 먹을 때는 조각으로 잘라먹기도 한다.

마치 크래커럼 잘라서 크림소스를 발라먹는 거다.

그럴 때, 러스크로 만들어멱으면 그 또한 별미일 것 같다.

 

레시피를 보다 보면 군침이 돌고, 빨리 베이글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베이글을 사놓고 항상 크림치즈만 발라먹었는데 베이글 홀릭 한 권있으면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다.

 

베이글 홀릭은 레시피 팩토리의 첫 '홀릭 시리즈'라고 한다.

홀릭시리즈는 빠져들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아이템에 무궁무진한 베리에이션을 더한,

마니아들을 위한 시리즈라고 한다.

 

홀릭시리즈를 보면 요즘 유행하는 음식과 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홀릭은 무엇일지 더욱 기대된다!!

 

https://www.instagram.com/recipe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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