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일상

당근일기

by miss.monster 2024. 11. 11.

 

오늘은 당근으로 화장대를 보내기로 했다.

결혼하고 신혼살림으로 장만한 화장대인데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요즘은 신혼 때 장만했던 살림들을 버리거나 중고거래하면서 정리하고 있다.

물건을 보내고 난 뒤 빈 공간을 보면 어떤지 시원 섭섭하다.

 

그런데, 사겠다고 하신 분이 약속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연락이 없으시니..

괜히 또 불안하다.

 

팔고 싶은 마음

아쉬운 마음

오락가락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