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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르무통 서포터즈 5기] 내 발에 달콤한 캔디같은 스위트

by miss.monster 2024. 5. 20.

 

곧 르무통 신상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르무통 인스타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스포가 올라왔다!!

 

 

웬만한 영화 티저보다 더 기대감 가득!!

메이트, 버디, 포레스트, 왈라비, 코지가 캐쥬얼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라면

이번 신상은 이름마저 달콤한 스위트!!

 

마침, 르무통 서포터즈 5기 기간과도 겹치니.. 혹시 이번에 신제품을 제공받게 되면 좋겠다 상상하고 있었는데

Dreams come True!!! (무르기없음 퉤 퉤 퉤 ㅋㅋ)

 

그동안 르무통도 남녀노소, 옷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신을 수 있었지만

이번 신상은 특히!! 여자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사랑받고 싶은 남자들 주목 ㅎㅎㅎ)

 

거기다 더 반가웠던 점은 작은 사이즈가 있다는 것!!

기존의 르무통은 남녀 공용이라 230~290까지 사이즈가 나왔다.

 

 

나는 평소 225를 신어서 230을 신었다. 운동화는 좀 편안하게 신는 걸 좋아하고, 헐떡일 정도는 아니라서 편안하게 신었다.

 

그런데 메리제인은 얘기가 좀 다르지 싶었는데 220,225 사이즈가 생겼다!!!

 

 

 

230을 신어도 되지만, 225가 나왔으니 사이즈 테스트(?)도 해볼 겸 225로 선택했다.

문제는 컬러였다. 

 

블랙&블랙은 완전 기본!! 뭐든 다 소화할 수 있는 천하무적템

블랙&화이트는 시크함에 캐쥬얼 한 스푼!! 청바지랑 찰떡템

크림은 청순하고 여리여리해 보일 수 있는 소녀템

폼그린 마음은 소녀지만 준비가 필요할 때, 크림은 신고프나 때 타는 걱정일 때, 

피스타치오 크림처럼 크림보다 담백하게 신을 수 있는 밝음템

 

솔직히 4가지 컬러 다 소장각!!

폼그린 컬러는 르무통에서 처음 보는 컬러였다. 그동안은 블랙/화이트 기본을 제외하고는 옐로, 그린, 블루 등 쨍한 컬러가 많았는데 폼그린은 파스텔 느낌이 나서 더 여성스러우면서도, 지나치게 여성스럽진 않아서 좋았다. 게다가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청량한 여름 날씨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폼그린으로 마음이 기울었으나, 마지막에 블랙&블랙으로 마음을 바꿨다. 일단 기본부터 차근차근 신어볼까!? ㅎㅎ

 

 

 

아니...... 한 짝만 봐도 이렇게 신날 일인가!!!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였나!!!

서포터즈 단톡방에서는 스위트 인증이 하나둘씩 올라오는데, 다들 이쁘다고 난리였다.

 

 

한동안은 신기가 아까워서, 제대로 개시하고 싶어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첫 개시를 하는데...... 이런 이런..... 메리제인이 이렇게 편하다고?!!!!!!!

 

사실 나는 메리제인 디자인을 좋아해서, 몇 켤레를 샀었는데 살 때마다 실패했다.

에나멜, 가죽, 캔버스 종류도 다양하게 신어보고, 발이 아플까 봐 한 치수~두 치수 크게도 신어봤다.

굽이 높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발바닥이 불편했고, 발뒤꿈치와 발가락이 까지고 물집이 잡혔다.

 

르무통 스위트는 신자마자 뒷꿈치와 발 앞쪽 볼에 푹신한 쿠션감이 느껴졌고, 내 발에 착 감겼다.

그런데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한 치수 키우면 너무 커질 것 같고, 몇 번 신으면 조금은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사이즈 교환은 하지 않았다.

 

 

 

첫날 5,000보 넘게 걸었는데 발바닥이 엄청 편했다. 그런데 발등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발에 살이 없고, 뼈가 돌출되어 있고, 발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신발 디자인에 따라서 한 치수 크게 신기도 한다. 다행히 스위트는 스트랩 칸을 조절할 수가 있다.

 

스트랩에 원래 있던 칸에서 한 칸을 늘렸다.

 

 

 

이 날은 8,000보 넘게 걸었다. 한 칸 늘렸더니 확실히 발등 조이는 느낌이 덜했고,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 맨발로 신어도 편하고 스트랩 안쪽에 히든밴딩으로 되어 있어 늘어나기 때문에 신고 벗기가 수월하다. 

 

 

밴드를 손가락으로 쑤욱~~ 늘려서 발을 쏙 넣으면 된다.

예쁘면서도 편안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숨어있는 디테일 덕분이다.

 

 

 메리노 울로 유연하고 부드럽게
히든밴드와 스트랩으로 신고 벗기 편리하게
오솔라이트, 더블 쿠셔닝 레이어, 밑면 육각패턴 아웃솔로 피로 하지 않게 
225m 기준 165g으로 가볍게

 

 

이런 디테일 덕분에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아름다움에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신으면서도 지구에 죄책감이 없이 가볍고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와도 찰떡!

 

 

긴 바지 와도 찰떡!

 

그리고 조거팬츠에도 신으면 귀엽다.

 

그리고 같은 옷을 입어도 맨발이냐 양말을 신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메리제인 느낌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짧은 하의에 양말이나 니삭스를 신는 게 가장 예쁜 것 같다.

양말 컬러는 신발컬러와 대비되도록 신으면 신발이 더 돋보인다.

 

 

이런 느낌으로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옷 때문에 구두는 신어야 할 것 같은데, 발 아파서 구두 신고 싶지 않을 때(예를 들면 결혼식처럼??)

스위트를 신으면 되니 마음이 편하다!! 

 

 

(스위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이미지를 눌러  르무통홈페이지로 이동!!)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 위 상품은 르무통서포터즈 활동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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