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얼마 안남은 거 실화인가요??
올해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꼭 정하자 마음먹었는데
왜 1월달이랑 똑같은 느낌이죠??
2019년도 목표도 고대~~로 일것 만 같아...넘 슬프네요 ㅠ ㅠ
그래도 12월이 좋은 단 한가지는 '크리스마스'죠!!
신랑은 내생일도 아닌데, 뭐가 그리 좋냐며 ㅋㅋㅋ
크리스마스에 여러 계획이 있겠지만, 내 생일도 아니지만 빠질 수 없는 게 '케익'이죠!!
저탄수식단을 하는 분들을 위한 케익을 소개할게요~
꼭 저탄수식단을 하시는 분들만 드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제로베이커리는 노설탕, 노밀가루, 글루텐프리니까
당뇨있는 분들도, 글루텐불내증 있으신 분들도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 제로베이커리_미리크리스마스 SET ♡♥
※※ 아직 정식 출시 된 제품은 아니구요.
전 제로베이커리에서 정식 출시 전에 베타테스트 샘플러 '이벤트 문자'를 받고 구매했습니다.
이번 테스트 후 설문조사를 통해 레시피를 확정해서 곧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해요!!
아마도 크리스마스 전에는 출시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택배샷부터 보여드릴게요!!
음식은 포장과 신선도가 생명이잖아요??
스티로폼 박스에 '파손주의' '신선식품' 스티커까지 붙어있습니다.
물론, 박스 안에도 아이스팩과 비닐충전지가 들어있어요.
크리스마스세트 주문하는 김에 최애빵들도 겸사겸사 구매했어요.
부러우니, 제로머핀, 갓스테라가 저의 최애 빵입니다.
제로베이커리 다른 빵들도 먹어봤는데, 요 3가지는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갓스테라는 우유랑 먹으면 든든하고요.
제로머핀은 코코넛과 아몬드 딱 기토빵 기본에 충실한 맛이에요.
부러우니는 시중 빵들에 비해 꾸덕한 맛은 덜하지만, 제 입에는 최고입니다 ㅎㅎ
제로베이커리의 빵은 주로 아몬드, 코코넛 가루 베이스다 보니 특유의 식감이 있어요.
시중 빵처럼 밀도가 높진 않아서 처음엔 어색할 수 있어요.
전 익숙해져서 그런지 더 고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럼, 오늘의 주인공 미리크리스마스 SET를 소개할게요.
☞ 미니구겔호프 SET / 레드벨벳(왼쪽)과 초코(오른쪽)입니다.
이름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핫 신상이에요 ㅎㅎ
제로베이커리는 빵 이름들도 넘 센스있어서, 이번 신제품들에는 어떤 이름이 생길지 기대되요 ㅎㅎ
솔직히, 처음에 받고는 당...황..했어요...
크기가 넘나 작더라고요. 미니사이즈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작을 줄이야 ㅠ ㅠ
스타벅스 코스터보다도 작은 크기입니다. 그래도 제법 두툼한 편이라 위안을 삼았습니다 ㅠ ㅠ
제로 베이커리의 원재료가 단가가 비싸다보니, 시중 빵들에 비해 비싸고 작은 것은 알고 있어요.
그래도 늘.....놀라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대신 키토빵은 작아도 포만감은 있으니, 거기에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 레드벨벳
왕관 모양의 빵?? 케익을 구겔호프라고 한대요.
모양은 일반적인 구겔호프와 같아요.
다른 점은 가운데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대부분 구겔호프는 안에가 뻥 뚫려있고, 위쪽에 크림이나 토핑(?)이 뿌려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크림치즈 부분에는 비닐이 붙어있어서, 묻어나지 않도록 되어 있어요.
안에 크림치즈가 제법 깊숙히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망넛이네의 찹싸루니랑 비슷한 모양?? 구조?? 인 듯 해요.
망넛이네 카카오 찹싸루니인데요.
구겔호프 모양, 가운데 스프레드..비슷하지 않나요??
▷▶ 초코구겔호프
초코빵에 초코크림이 덥혀있어요.
초코구겔호프는 가운데 스프레드가 채워져있진 않아요.
윗면에 코팅된 듯이 발라져 있어요.
사진에 가운데 부분에 하얀건 레드벨벳에 있던 크림치즈가 묻어난 거에요^^;;
그리고 안에는 무화과와 아몬드 슬라이스가 박혀있습니다.
반씩 잘라서, 보여드릴게요.
초코가 레드벨벳보다 살짝 크고 높아요.
높이 차이 보이시죠??
전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반은 2시간 자연해동/ 반은 자연해동 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연해동을 더 추천합니다.
데운다면, 전자렌지에 아주 살짝 20~30초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자연해동했을 때는 아몬드 특유의 기름진 촉촉한 식감이 부드러웠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더니 넘 구워져서 바삭함이 메마른듯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구겔호프는 바삭보다는 '촉촉'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레드벨벳의 크림치즈가 따뜻해지고 녹아내려서 특유의 상콤한 느낌이 덜하더라고요.
** 다 먹은 후에 설문조사 응답하려고 봤더니..안내사항에 데우는 것보다 자연해동을 추천하더라고요.
이걸 먼저 봤었어야 했는데;;;;;;
초코구겔호프는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쌉쌉름한 초코 + 고소한 아몬드 슬아이스 + 달콤 쫀득한 무화과의 조합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맛도 조화롭고 중간중간 씹는 재미도 있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레드벨벳의 맛을 잘 몰라서.....^^;;
빵의 맛은 잘 모르겠지만 크림치즈는 상큼해서 좋았어요.
식감은 겉면이 좀 메마라서 푸석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좀 바스러지더라고요. 부스러기가 엄청;;;;;;;
갓스테라랑 비슷하달까요??
아침에 방탄커피랑 먹었어요.
아침 10시 반에 먹고, 지금 오후 2시 반
아직까지는 크게 배가 고프진않네요!!
역시 키토빵+방탄커피의 포만감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저는 베타테스트 제품으로 이벤트 가격 SET 1,000원에 구매했는데
정식 출시되면 레시피도 보완되고, 가격도 변동이 있을 것 같아요.
설문조사 한 내용으로는 4천원 대로 예상되요.
초코구겔호프는 맛에서는 부러우니와 함께 저의 최애빵인데,
크기에 비해 가격이 조금 망설여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제로베이커리 직원분들을 탓하진 않아요. 저의 지갑을 탓할뿐 ㅜ ㅜ
키토에 맞는 레시피로 다양한 빵을 만들어 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뿐이에요 ㅠ ㅠ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 블로그의 모든 사진,글,그림에 대한 허락없는 캡쳐, 복사, 도용, 모방 모든 것을 금지합니다.
* 위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CopyRight 2018. missmonster all right reserved.
'리뷰&이벤트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나들이가요_한정식, 밥상차려주는 집 (0) | 2019.01.09 |
---|---|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_견본주택 구경하고 왔어요. (0) | 2018.12.23 |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노퓨어'복용후기 (0) | 2018.11.30 |
초코의 누명을 벗겨줄_니모온니의 초코박스 (0) | 2018.11.22 |
가을이 가기전에 즐겨야 할 황금논밭뷰_신정호, 달레메종 (0) | 2018.1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