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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신사동 가로수길 빵카페_ㅏㅜㅓ베이커리

by miss.monster 2018. 7. 27.

○로수길의 원조!!

가로수길에 다녀왔습니다.


가로수길은 저에게

왠지 모르게...잘 안가게 되는 동네

길가다 연예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동네 정도?!!


거의 6년 만에 가보는 것 같네요 ㅎㅎ

날도 더운데, 오랜만이라 헤매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고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오랜만인 만큼, 뭐 맛있는 걸 먹을지가 가장!!!

친구의 폭풍 검색 덕분에 핫한 카페에 다녀왔어요 ㅎㅎ




♡♥ 아우어베이커리  ♡♥



'아우어'말고 'ㅏㅜㅓ'라고 쓰고 싶은 

나만 빼고 다들 아는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있는 

갬성 충만 카페&베이커리입니다.




마침, 하늘도 맑고

해도 무지~뜨겁고 ㅋㅋㅋㅋㅋ

(사진은 엄청 화창하네요)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쓰읍 하아~♬♪


건물이 워낙 감각있다보니 문 앞이 포토스팟이라죠~ㅎㅎ




가로수길 중심 길가에서 살짝 안쪽에 있어요.




'ㅏㅜㅓ'  무슨 뜻일까 했는데


테이크아웃 컵을 보고 알았어요~

'OUR'를 한글 모음으로만 적어놓은 것 같아요.


 '아워베이커리'라고 했으면 그런가부다 했을텐데

'ㅏㅜㅓ'라고하니깐 호기심도 생기고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아요.


이름 정말 센스있게 지으신듯!!




문 앞에 빵이 나오는 시간과 종류가 적혀있어요.

작은 입간판에 '빵과 와인을 페어링하다'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와인도 판매하나봐요~



문을 열고 들어갈까요~


앞으로 큰 테이블 자리가 있어요.

그 안쪽에는 빵을 만드는 주방이 있네요.



계단을 살짝 올라가면,

큰 유리창으로 바깥이 훤히~보입니다.




제 속이 다 뻥~~뚫리는 것 같이 시원하네요 ㅎㅎ


계단 정면에 카운터와 커피 만드는 곳이 있구요.

오른쪽에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벽면에는 타임테이블 포스터가 붙어있으니,

먹고 싶었던 빵이 있으면 시간 잘 체크해보세요~ㅎㅎ


더티초코, 까눌레, 빨미까레는 하루에 2번 나오네요.





찬장(?)같은 서랍장에 빵이 진열되어 있어요.

11시쯤 도착했는데, 11시부터 빵이 나오는 시간이라 많지는 않더라구요.




▷▶ 크림빵



크림빵, 단팥슈크림빵





잡곡크림(3,800원), 쑥인절미 빵(4,000원)



▷▶ 크루아상



카야 크루아상(4,300원)


싱가폴 갔을 때, 카야토스트를 처음 먹어보고 한동안 엄청 빠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토스트에 별거 들은 거 없는데, 왜케 맛있는지 ㅋㅋㅋ


카야 크루아상 안에 카야잼이 들어있겠죠?!!

위에는 코코넛 슬라이스 같은게 뿌려져 있네요~




인절미 크림 크루아상, 더티초코





▷▶ 까눌레



얼그레이 까눌레(2,200원)


사진은 없지만, 플레인 까눌레도 있어요.


그리고

자세히보면 빵마다 '와인' 소개도 같이 있어요.

잎간판에 적힌 것 처럼, 빵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놓은 것 같아요.



▷▶ 버터들어간 빵



버터프레즐, 앙버터


버터 프레즐은 빵을 갖고 가면, 카운터에서 '고메버터'를 넣어줘요.



▷▶ 빨미까레



전 처음 보는 빵인데, 후기보면 여기 인기메뉴인 것 같더라구요.



▷▶ 더블치즈




꿈들이 젤리, 대왕 빵 버전인 것 같기도 하고~


크루아상 처럼 결이 있어보이는데, 

돌돌돌 결따라 치즈가 막 쏟아져 나올까요?!!



▷▶ 식빵


아우어 큐브(우유식빵, 5,800원)


각인 처럼, '_OUR'라고 새겨있는데

그냥 식빵인데, 왜케 고급져 보이죠~?!

근데....넘 비싸서 못사겠어요 ㅠ ㅠ

식빵이 5,800원 이라니...다른 빵을 먹어보겠어요!!




▷▶ 샌드위치



4가지 종류가 있었던 거 같아요.



냉장고에는 병음료, 팩으로 된 밀크티, 와인이 있어요.




카운터 쪽에 케익, 커피머신이 있어요.



조각이 큰 편이긴 한데..가격이 1조각 당 8,000원 정도하더라구요.



에스프레소, 플랫화이트, 바닐라더블, 아메리카노 등 웬만한 커피는 다 있구요.

음료 중에서는 그린티 더블, 밀크티가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플랫화이트를 시켰어요.

나중에 보니 비엔나커피도 있는 것 같아요.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혹시 음료 주문하실 때 고민되면, 직원분에게 물어보시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빵과 음료를 구입한 후, 1~2층까지 마련된 자리에서 드시면 되요.


1층 마당과 실내 자리

1.5층?? 카운터와 빵 진열대

그리고 잘 안보이는데, 카운더 왼쪽 안으로 들어가면, 방이 있어요.

(자리가 있다는 안내판은 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마치, 직원들 공간 처럼 보여서 지나치기 쉽겠더라고요.)


그리고 2층 좌석

2층은 테이블자리만 있기 때문에

주로 2층에서 많이 먹습니다.



2층에 화장실도 있고요.



입구에서 보면 안쪽으로 테이블이 쭉~~~있어요.




창이 크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들고, 밝아요~




창가쪽에 바 자리도 있고, 테라스 자리도 있습니다.

창가 쪽이 아닌, 안 쪽으로도 테이블이 많이 있어요.


마치 독서실같기도 하고, 이치란라멘 같기도 한 1인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옆 쪽에 식수대도 있습니다. 




저희는 플랫화이트와 버터프레즐을 먹었어요.


버터프레즐 처음 먹어봤는데?!!

오잉?!!


처음에는 뭐지~니 맛도 내 맛도 아닌 것 같은....??

씹을 수록 버터의 고소함과 프레즐의 짭짭할이 올라오더라구요.

먹을수록 빠져든달까!?!!


달거나 자극적이거나 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그리고....2차로 인절미크루아상과 밀크티도...ㅋㅋㅋㅋㅋ

다른 데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른 자리로 옮겨서 

마치 새로 온 것 같은 기분으로?? 2차를 했습니다.





위에 콩고물이 뿌려져 있고

안에는 크림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엄청~~꼬수워요~!!!

인절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대신........입 주변, 쟁반....더럽주의^^;;;;

콩고물 다 날리고

크림 흘리고...장난아닙니다 ㅋㅋㅋㅋ





요즘 여기저기 밀크티 핫하죠?!! ㅎㅎㅎ

병도 특이하구요~


병도 좋지만, 전 저런 팩이 좋더라구요.

먹다가 남겨서 들고나닐 수도 있고

무겁지도 않구요~


맛은 무난했어요 ^^



전체적으로 빵이나 음료는 무난했어요.

저는 맛보다는 눈과 마음이 더 즐거웠어요 ㅎㅎㅎ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컵과 빵도 이쁘구요~ㅎㅎ



다만...자리가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처음에는 2층, 안쪽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테이블끼리 붙어있다보니.....마음 편하게 대화를 못하겠더라구요.

내 사생활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달까 ㅋㅋㅋ

(사실, 아무도 관심없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그래서 돌아가디나가 아까 얘기했던

1층의 숨어있는 방을 발견했어요 ㅋㅋ


테이블이 4개 정도로 좁긴 한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편하더라구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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