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디타워_수수커피(soo soo coffee)

얼마 전, 광화문 디타워에 처음 다녀온 서울 촌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대학생 때는, 광화문이 대학교랑 가까워서 자주 갔는데

오랜 만에 갔더니 왜이렇게 많이 변했대요?!!

교보문고 말고는 다 변한 것 같아요 ㅋㅋ

피맛골이라고 막걸리랑 파전골목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디타워'라는 복합 타워(?)가 생겼다고 하네요.

디타워는 여러 컨셉의 레스토랑, 카페, Pub, 리테일샵, 오피스 공간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예전 피맛골의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더라고요.

디타워인데...건물에 '디타워'라고 왜 안적혀있죠?!!

지하철이랑 안 연결되어 있나요?!! 

저 디타워 앞에서 한참 헤맸답니다 ㅋㅋ

저처럼, 처음 가보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광화문역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도보로 5분, 교보문고 바로 옆 건물입니다.

지하철이랑 <안> 연결되어 있구요.

건물 그 어디에도  "디"의 "ㄷ" "D" 도 찾을 수 없답니다 ㅋㅋ

입구에 "SOHO"라고 적혀있습니다.

“ 

 ‘소호(SOHO)’는 작지만(小) 좋은(好) 가게가 모여 있다는 의미

”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메뉴를 중심으로 경리단길과 가로수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맛집들이 입점했어요.

로라방앗간, 리김밥, 호떡당 등 간단한 분식

메이크업 포에버, 베네피트 등 화장품

패스트푸드, 카페 등 여러 매장이 있어요.

어떤 매장이 입점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저희는 디타워 2층 폴리스피자에서 점심을 먹고

1층 수수커피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폴리스피자도 맛있었는데, 급히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파인애플이 들은, 하와이안피자를 먹었는데, 

여자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수수커피_SOOSOO COFFEE  ♡♥

저는 예전에 강남 지점에 갔는데요.

매장은 좁았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티라미수가 무척 맛있던 기억이 있어요.

평일 08:00 - 22:00

주말/공휴일 10:00 - 22:00

문을 열고 입장하실게요~♪♬

입구 쪽에는 단체가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있습니다.

점심먹고 갔는데, 주변 직장인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사진은 손님들이 좀 빠졌을 때, 찍었어요.

긴테이블에도 한두분씩 오신 분들이 앉아계셔서,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안쪽에 카운터와 2인 테이블이 있습니다.

매장이 통으로 생긴 게 아니라, 구석 구석에 자리가 있어요.

나뭇가지 같달까요??

카운터를 중심으로 가지를 치듯 자리가 있어요.

그래서 크지는 않지만 야무지게 테이블이 있답니다. ㅎㅎ

매장 중앙에 카운터, 키친, 빵 진열대가 있고요.

주변으로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식수대도 있고, 안 쪽에 큰 창이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물은 그냥 생수가 아니라, 말린 과일이 들어있어서 살짝 새콤 달콤했어요!

솔직히....카운터 앞/ 창가 쪽 자리는 의자와 테이블이 좀 불편해보였어요.

옆에 앉으면 괜찮은데,

마주보려면 몸을 꺾어야 하는;;;;;;;

1시가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직장인분들이 회사로 돌아가셔서, 저희는 소파자리에 앉았답니다.

커피도 커피지만~

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얼그레이 비스코티(2,800원) / 스트로베리 스콘(4,300원)

사진에도 바삭바삭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케이크(3,200원), 오트밀 쿠키(3,800원), 레몬쿠키(2,800원)

레몬쿠키가  유명하다죠~

보기만 해도 상큼함에 눈이 막 찡그려지네요.

말차스콘, 트러플치즈 스콘 (3,800원)

대부분 디저트가 3~4천원대입니다.

※※※단!! 티라미수는 제외

얼마냐구요?!!

6,800원입니다!!!

그래도....전 먹었습니다....^^;;;;;

 수수커피의 시그니처 음료는 3가지 입니다.

▶ 비엔나(에스프레소+워터+프레쉬크림 5,800원)

/ 

▶ 더티비엔나(에스프레소+밀크+프레쉬크림 5,800원)

/ 

▶ 말차 에스프레소(100%카고시마 말차+에스프레소+밀크 6,000원)

비엔나와 더티비엔나의 차이는 '물'이냐 '우유'냐 군요!!

전 더티비엔나와 티라미수를 주문했죠.

더티비엔나는 아이스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할 때,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산미를 싫어해서, 산미가 없는 커피로 부탁드렸어요.

컵 위로 크림이 넘치는 걸 상상했는데, 생각보다는 더티하지 않네요 ㅋㅋ

티라미수는 초크초크하고 부드러워요.

커피가 적셔진 시트빵과 손으로 막 올린 듯한 크림 그리고 카카오파우더

특이한 점은 밑에 빵이 1판이 아니라, 3조각 정도로 나뉘어있어요.

혹시, 광화문 가실 일이 있다면

날 더운데 밖에서 헤매지 마시고, 

디타워에서 식사, 커피, 디저트까지 한방에!!!

대신, 직장인분들 점심/퇴근시간만 피하면

붐비지 않고 편한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전 다음에 가면

1층에 있는 수제버거집에서 점심을 먹고

수수커피에서 더티비엔나와 레몬쿠키를 먹어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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