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이용하기_스카이스캐너/에어아시아

뉴질랜드를 다녀오면서

실수도 많았고

대신

배운 것도 많았던 

“ 항공권 구매 ”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저렴한 가격

가성비

조금은 오래가더라도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우리의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검색하기 위해

항공권 검색 어플을 이용했다.

♡♥  스카이스캐너_SKYSCANNER ♡♥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검색을 할 수 있고

항공권 외에도 호텔, 렌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1. 검색 란에 출발/도착 날짜 인원 등의 기본 정보들을 입력

2. 정렬과 필터를 이용해서 

경유횟수, 총 비행시간, 이륙시간, 항공사  등등 

내가 원하는 조건을 적용

      

내가 입력한 정보에 맞는 항공권들이 나열된다.

목록들에서 간략한 개요를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를 누르면

항공편 별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예약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도 안내되어있다.

“ 추가요금확인 ”

바로 이 부분이 우리가 실수한 부분이다!!!!!!

우리는 당시에 

비용 대비 경유횟수, 총 비행시간, 대기시간이 나쁘지 않아서

에어아시아를 선택했다.

편도 1인 35~40만원대

경유 2회

총 21시간

대기시간 경유지 당 3~5시간 내외

뉴질랜드를 40만원에 간다며

둘이 호덜갑떨며 엄청 기뻐했었다

에어아시아는 

기내식과 위탁수하물이 불포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가격이 눈에 띄게 저렴했던 거다;;;;

기본적으로 휴대용가방 2개는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다.

기내수하물, 소형 휴대용 가방

총 2개가 7kg을 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6개월이 넘게 뉴질랜드에 가서 살아야 하는데

7kg갖고 될리가 ;;;;;;;;;;;;;;;;;;

위탁수하물/기내식/좌석 지정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웹체크인을 하면서 선택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항공권예약대행사를 통해 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는 할 수 가 없었고 

오직

상담원과 통화로만 해야했었다.

상담을 위해 전화번호를 찾아봤으나 

한국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찾기 힘들었고

전화연결도 매우 힘들었다;;;;;;;;;;

상담을 통해 알게 된 것은

1. 위탁수하물은 언제 추가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공항에서 발권 시에도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전화나 홈페이지 웹체크인을 통해 추가하면 비용이 더 저렴하다.

당일에도 비행 탑승 몇 시간 전에만 추가하면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고한다.

인당/ 무게당 금액이 다르므로

미리 짐을 어느 정도 싸본 후에 무게를 맞춰서

위탁 수하물을 추가했다.

2. 기내에 외부음식반입 불가

별도로 기내식을 신청해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다는 후기들도 있고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유지마다 3~5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기내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고

경유하는 공항에서 식사를 했다.

3. 자리 지정

자리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

운이 나쁘면 일행끼리 떨어져서 앉아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자리를 지정할 수 있는데,

조용한 자리, 따뜻한 자리, 

그리고 일반석이라도 일행과 붙어앉고 싶다면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항공권은 정말 딱 항공권일 뿐

모든 옵션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도 역시 에어아시아를 탔다

저렴한 건 인정!!!

하지만 이거 저거 추가하다보면 

굳이 에어아시아를 선택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노련하게

저렴미와 가성비를 살리는 방향으로!!

(혼자만의 생각.....)

1. 항공권 검색 후 구매는 홈페이지에서 직접한다.

항공권 검색 시 에어아시아가 가장 저렴하다면

가격확인 후, 에어아시아에서 구매하고

웹체크인을 통해 추가 옵션을 직접 선택한다.

2. 위탁수하물 대신 항공우편을 이용한다.

위탁수하물에 추가 금액을 지불하느니 비슷한 금액의 항공우편을 선택했다.

무거운 짐은 돌아오기 1주일 전에  항공우편으로 미리 부치고

기내수하물과 휴대용 수하물로 가져갈 정도만 남겨두었다.

짐이 중간에 분실될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공항에서 짐 찾느라 기다릴 필요도 없고

공항에서 집까지 왔다갔다 할때 홀가분하고!!!!!

3. 기내식 대신 경유 대기시간동안 공항 푸드코트를 이용한다.

역시 대기시간을 이용해서 공항 푸드코트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고 경유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다.

우리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맥도날드도 가고, 말레이시아 음식도 먹어보고 ㅎㅎ

   

4. 좌석

운에 맡긴다;;;;;

우리는 갈 때는 외국인이 말 시킬까봐 무서워서

우리 둘이라도 붙어서 가야한다며 추가요금을 내서 자리를 붙였지만

올 때는 뭐 꼭 붙어서 올 필요 있냐며 

따로 지정하지 않았다.

근데 다행히(?) 21시간을 붙어서 왔다ㅋㅋ

이후에 부모님을 초대할 겸 

다른 항공사를 알아보느라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했었다.

뉴질랜드에서 알아보느라 상담전화하기도 상황이 여의치 않았는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니

1:1 채팅으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기내식, 위탁수하물, 자리 지정부터 소소한 문의까지 

굉장히 빠르고 친절하게!!!!!

   

에어아시아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있는데

광고나 소식등만 받아볼 수 있는 것 같다.

1:1 채팅 버튼을 누르면 채팅창은 뜨지만 

입력이 활성화되지를 않는다 ;;;

   

우리는 이용해본 결과

조건들만 잘 이해한다면

저가항공을 더욱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에어아시아는

짐이 별로 없고, 비행시간이 짧은 경우

가까운 곳에 며칠 다녀올 때가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물론, 사람들마다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다!!!!!

언제나 결론은 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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