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_사진 촬영, 갱신

해외에 갈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여권 만료일 확인 및 갱신!!!

유효기간이 6개월이하인 경우는 

'해외입국심사를 거부'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여권 발급 준비물을 확인하고, 구청에 가서 발급받으면 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서울시 모든 구청 및 전국 모든 여권사무대행기관에서 여권접수 가능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www.passport.go.kr/index.php

일반 성인의 경우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1. 여권발급신청서_구청에 구비되어 있어서, 바로 작성하면 된다.

2. 신분증

3. 사진 1매_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4. 남성의 경우_병역관계서류

보통은, 사진만 별도로 준비하면 될 것이다.

뽀샵도 안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몇 십장씩 뽑고 싶지도 않고

그것도 1~2장 쓰려고 

몇 만원씩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집 근처에 저렴하면서 잘 찍어주는 사진관을 검색했다.

그래도 한 번 만들면 10년동안 만나게 될 나의 모습인데 

최소한의 성의를 ㅋㅋ

홍대에 몇 군데 괜찮은 사진관을 검색했다.

2군데 중에서 '오빠네 사진관'으로 결정!

홍대역 8번 출구에서 5분정도??

반명함/여권사진 8,000원

이미지사진 5,000원

프로필사진 10,000원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첫째, 둘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

여권사진은 8매에 파일도 받을 수 있다.

보통 몇만원씩하는데, 8,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메이크업 수정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약간 어두운 조명의 카페같은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여권사진을 찍는다고 말하니주의사항을 알려주셨다.

눈썹, 귀, 어깨라인이 보이도록 머리를 정리해야하고

써클렌즈를 착용했다면 빼야한다.

그리고 배경이 흰색이기 때문에 '흰색 옷'을 피해야 한다.

2~3번 정도 촬영을 하고, 원본을 함께 확인한다.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수정을 해준다. 

5~10분 내로 사진을 받고, 메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사진에 대해 크게 기대를 안해서 사진관 사진을 안찍었는데

오~여권사진치곤 사람같이 나왔다 ㅋㅋ

지금까지 찍었던 증명사진들 중에서 최고 최고!!!

너무 인위적이지 않게

'나'인데 조금 정리된 '나' ㅋㅋㅋ

마음에 든다!!!

사진을 찾아서 가까운 구청에서 여권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만료 기간이 몇 달 남아서 '재발급'이 아닌 '연장'을 하려고 했더니 

연장제도는 폐지 되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유효기간 5년/10년

여권 면 수 48면/ 24면 

중에서 선택 할 수 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10년/48면을 선택했다.

수수료 비용은 53,000원이고,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신청서를 내면 접수증을 발부해주고, 알림 문자가 온다.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된다.

1주일 뒤, 처음으로 발급 받은 '전자여권'

예전 여권은 종이라 말랑말랑한데, 참 뻣뻣하다.

여권 지갑에 넣었다 뺄때...불편할듯...ㅠ ㅠ

여권을 발급받으면 '사용 안내문'을 함께 준다.

여권 뒷면에 서명을 해야하고, 분실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고 사용하면 좋을 듯

  

이제 부터 10년 간 함께 할 여권

48면을 얼마나 채울 수 있을까...

마음이 싱숭생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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