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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2

[남의집]한 알씩 천천히, 담수진주_스튜디오호가 나는 치렁치렁하고 화려한 걸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데 악세사리를 꼬박꼬박한다. 심지어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시계도 한다. 그러니까...다 하긴 하되, 심플한 것들을 한다. 귀걸이는 딱 붙는 것. 목걸이는 팬던트가 작은 것. 했는지 안했는지 티가 거의 안날 정도로 작다. 그래서 여러개를 다 해도 크게 부담스러워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점점 치렁치렁하고 블링블링한 것들은 버려지고, 남은 것은 대부분 '진주'였다. 진주만큼은 질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보면 볼수록 예뻐보였고 내 것인 것 같았다. 진주 중에서도 모양이 다른 담수진주만 좋아한다. 동글동글 똑같은 모양의 매끄러운 진주는 이뻐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공장에서 찍어낸 것 처럼, 어떻게 저렇게 똑같을 수 있을지 약간 무서울 정도였.. 2022. 9. 6.
[남의집]폭신한 나만의 터프팅 거울 만들기 지난 번에 올렸던 '남의집 거실여행자'에 선정되었다. 남의집 거실여행자는, 남의집 홈페이지에 있는 남의집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 참여할 수 있다. 남의집에서 추천해주는 곳, 만드는 남의집, 고민과 취향을 나누는 남의집, 음식을 만들거나 먹는 남의집, 예술을 함께 향유하는 남의집 등 매우 다양하다. 지난 번에는 삼성닷컴과 콜라보를 했는데, 요즘에는 오뚜기와 일룸과도 콜라보를 하는 듯 하다. 콜라보를 통해 호스트 혹은 게스트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내가 처음 참여한 것도 삼성닷컴과 콜라보를 통해 게스트에게는 참가비를 신세계상품권으로 페이백을 받았고 호스트는 삼성닷컴의 다양한 가전을 지원해주는 듯 했다. 이번 일룸과의 콜라보는 호스트에게 일룸의 가구를 지원해주는 듯 하다. 혹시, 호스트에 관심이 있..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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