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양평]포장치킨_60계치킨, 육육치킨(순살)

결국, 육육치킨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간장불고기도 안 좋아하고, 순살도 안 좋아해서 안 먹으려고 했지만!!

신메뉴는 한 번은 먹어보자~라는 주의고 믿고 먹는 60계치킨이라 모험심을 갖고 도전!

 

 

 

갈비치킨이 완전 밥도둑이라던데, 육육치킨은 치밥의 끝판왕이 될 수 있을까?! ㅋㅋㅋ

(난 갈비치킨 또한 취향이 아니라 먹어본 적은 없어서 답을 알 길은 없다.ㅋㅋ)

 

 

출처 : 60계치킨 홈페이지 http://www.60chicken.com/bbs/content.php?co_id=menu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진짜 돼지 불고기가!!

맛있는 것에 맛있는 것을 더한 최고의 조합, 육육치킨 이라고 되어있다.

 

됐고, 일단 실물이 중요하다 ㅋㅋ

 

오옷!! 오늘 서비스가 2개씩이나!!

청양고추 마요소스와 햇반!! 

아무래도 간장 양념이다 보니, 매콤함을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치밥을 겨냥한 맞춤 서비스인 듯 하다.

60계치킨센스 좀 있다!!

 

같이 온 안내지에 리뷰 이벤트가 있다. 가이드에 맞춰 리뷰를 써서 60계치킨 네이버블로그에 링크를 남기면 된다.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링크를 누르면 이벤트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생각보다 좋았던 점은, 감자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덜 불고기스럽다는 점이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양념이 흥건하지 않다. 만약 고기도 많고 양념도 많았다면 완전 불고기치킨이 되어버렸을 거다. 그럼 치킨도 눅눅해질테고...악...상상하기 싫다.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이 많이 베지 않아서 간이 잘 맞는다. 그리고 순살인 것도 좋다. 밥이랑 먹으려면 뼈까지 발라내기 번거로울 것 같은데, 그냥 숟가락에 밥. 치킨, 고기 슉슉 올리면 된다. 아, 순살이지만 덩어리가 한입에 먹기엔 조금 커서 잘라야하긴 한다.

 

 

밥이랑 먹어도 좋을 것 같고, 그냥 치킨만 먹기에도 간이 생각보다 세진 않다. 근데 치킨만 먹으면 물리기 때문에 나는 늘 샐러드를 곁들여 먹긴 한다. 밥이든, 샐러드는 뭔가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짭쪼롬보다는 달짝 쪽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어른들, 특히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어른들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 그럴 땐, 청양고추나 매콤한 소스를 찍어먹어도 좋다.

 

 

나는 장스치킨 시킨 날, 소스가 많이 남으면 미리 담아두는데 이럴 때 소스를 활용한다.

후라이드 치킨을 찍어먹으면 나름 또 별미다.

 

 

장스치킨은, 끈적한 소스고 양이 많을 때가 있어서 박스가 흥건해지는데

의외로 육육치킨은 깔끔하다. 소스가 고기에만 있고 끈적이 아니라 물같은 소스라 다 먹고 나서 박스에 남는 게 없다.

 

뭐, 어쨌든....다 먹었다는 이야기 ㅋㅋㅋ

육육치킨은 생각보다 맛있긴 했다. 하지만, 다음주에 또 장스치킨 시켜먹어야지 ㅋㅋㅋㅋ

장스치킨이 젤 좋아!

 

 

 

혹시 60계치킨의 또 다른 메뉴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문래,양평동]치킨포장_60계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