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이벤트/리뷰

밀크티는 거들 뿐_카페, 진정성 김포하성본점

by miss.monster 2019. 1. 18.

한창 병에 든 밀크티가 유행이었죠??

그 때 가장 핫했던 곳이 아마 카페 진정성이 아닐까 싶어요~!!


인스타에서 사진만 보고 가야지가야지 했는데, '김포'가 본점이라니 좌절했드랬죠.

최근에는 강남, 여의도에도 지점이 생겼다그르그라구요.


버스타면 여의도 30분이면 가지만

카페에 커피만 마시러 가나요?? 감성 터지는 분위기도 즐길 수 있으면 더 없이 좋죠 ㅎㅎ

인스타피드의 알흠다운 사진들...전 김포 본점에 꼭 가보고 싶었답니다 ㅎㅎ

일요일 저녁 급 드라이브 시동걸고 다녀왔어요!!




♡♥ 카페, 진정성 김포하성본점  ♡♥







까만 밤, 김포로 달려봅니다.

서울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지도 보이시나요??? 주변이 허허허벌판입니다 ㅋㅋㅋ

조금만 더 가면, 강화더라구요.

차 없으면 못갈 것 같아요;;;;;






가는 길에 차가 하나도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기도 하고 쬐끔 무서웠는데 주차장에 차가 제법 많았어요.


주차장은 3군데 있어요.

카페 건물 주변에 2개, 카페 건물 앞에 1개 있습니다.






저희는 제 3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제 3주차장 뒤 건물이 카페 건물입니다.

 



건물 앞은 이미 만차에요;;;;



건물에 불빛이 보이는 곳이 입구에요.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2층 출입문이 나옵니다.




김포하정본점은 본관, 별관 2개의 건물입니다.

 



본관은 1층(실내, 야외), 2층(실내, 야외)이고

☞2층 실내에서 주문, 퇴식구, 화장실이 있습니다.




1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마당(?)이 꽤 넓어서 날이 따뜻하면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겠다 싶어요.



뒤쪽에 야외자리도 있습니다. 밤이라 그른가 휴게소(?) 흡연구역(?)같기도 하네요.



2층도 실내, 야외석이 있습니다.



야외석이 꽤 넓죠.


테이블자리와 테라스(?)자리가 있습니다.




지금은 추워서 야외석에 아무도 앉지 않지만

겨울 빼고 봄, 여름, 가을 인기석일 것 같아요.


따뜻한 햇살을 쬐며 광합성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별관건물이에요.

마치, 독채 팬션 같은 느낌이네요.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2인 테이블, 그리고 평상같은 자리가 있어요.




별관도, 1층도 모두 만석이었어요.

다른 분들 드시는데 옆에서 기다리기가 그래서 우선 본관 2층 주문하는 곳으로 왔습니다.





본관 가운데에 카운터, 커피머신, 간단한 조리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벽면으로 테이블과 냉장고가 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이 카운터구요.

뒷쪽에 보이는 문이 출입문이에요.


출입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는 구조입니다.



한쪽은 통유리창으로 된 테이블

한 쪽은 칸이 나뉘어 있는 2인 테이블 입니다.




보통 커플이 앉더라고요.

그런데 옆으로 앉아야 해서 좀 불편할 것 같아요^^:;




냉장고에는 밀크티, 콜드브루 커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콜드브루 커피는 스탠리스 보틀에 담겨 있어요.




밀크티를 포장하실 때는 냉장고에 보관 하실 수 있어요.

카페에 있는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실 때 가져가면 딱 좋겠죠?!!


대신, 잊어버리지 마세요!!





쑥쑥케이크, 얼그레이, 치즈케이크입니다.

티라미수는 따로 보관하시는 듯 해요.




카페에 메모지 굿즈라니~신선하네요?!

카페, 진정성은 패키지가 워낙 깔끔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메모지는 그닥 땡기지는 않았지만요^^;;




퇴식구가 따로 있습니다.

다 드신 후에는 퇴식구로 반납해주시는 센스!!!


마치, 푸드코트같지 않나요??!



카운터쪽에는 음료를 만드는 작은 주방이 있어요.




머신도 있구요.

따뜻한 밀크티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바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픽업대와 셀프바가 있습니다.




주방이 가운데에 떡하니 오픈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다행히 2층에 자리가 생겨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요 메뉴가 걸려있구요.

카운터에 메뉴판도 따로 있습니다.




커피, 밀크티, 우유/쉐이크, 티/에이드


음료 종류가 다양합니다.


아메리카노 3,500원 / 콜드브루, 화이트커피류 4,000원/ 밀크티 5,500원


비싼음료는 7천원대도 있지만, 대중적인 음료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


 


커피 원두도 선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이드로는 케이크와 빵이 있습니다.




음료 가격 대비 케이크는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1조각에 7~8천원대 에요.


특이한 점은, 케이크에 설탕과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아요!!

티라미수에는 설탕이 들어가지만, '비정제 설탕'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처럼 당과 탄수를 줄이는 사람들에게는 선택지만 많아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내츄럴스트로베리밀크티(아이스),  오리지널 다크(로슈가), 카카오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케이크때문에 고민했는데, 직원분이 티라미수케이크가 많이 나간다고 하셔서 ㅎㅎ





아이스는 컵이 참 예쁘더라구요.




흰바탕에 진정성 있는 검정 글씨....심플하고 딱 좋아요.


내츄럴스트로베리 밀크티 엄청 기대했는데..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한 모금 마셨는데, 이건 그냥 서울우유 딸기맛이랑 차이가 없더라구요 ㅠ ㅠ


조금 하얀 서울우유 딸기맛 ㅠ ㅠ




카카오티라미수케이크




사진으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꽤 커요!!

가격이 비싸다 싶었는데, 크기를 보고는 그럴만 하다 싶었어요^^;;


맛은....이것도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치즈부분이 약간 생크림같은 질감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오리지널 다크입니다.



보통, 밀크티가 꽤 달더라고요.

공차나 아마스빈은 당도 조절이 되지만, 대부분 카페에서는 당도조절이 안되는데

로슈가가 있어서 엄청 반가웠어요.


많이 달지 않고, 뜨끈하니 좋았어요.



따뜻한 우유가 베이스다 보니, 위에 막이 생기더라구요 ㅠ ㅠ

밀크티 맛은 솔직히....엄청 특별하지는 않더라고요.


맛이 없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점을 찾기는 어려웠어요.

자리도 대부분 불편하더라구요 ㅠ ㅠ

개인적으로는 밀크티보다는 카페 분위기가 한 몫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웬만하면 맛있고, 웬만하면 기분 좋지 않을까싶었어요.


맛은 평범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가격대도 비싸지 않고..김포 가실 일이 있다면 

날 따뜻하고, 맑을 때 드라이브 삼아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 블로그의 모든 사진,,그림에 대한 허락없는  캡쳐, 복사, 도용, 모방 모든 것을 금지합니다. 

*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CopyRight 2019. missmonster all right reserve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