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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천안, 갓성비 브런치카페_카페시스터즈

by miss.monster 2018. 11. 13.

천안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왔어요!!

항상 가겠다 말만했는데, 드디어 약속을 지켰습니다.


기차타고 다녀왔는데요.

혼자 기차타는 건 처음이라, 은근 떨리더라고요.


서울에서 기차타고 1시간이면 슝~~~천안에 도착합니다.

바깥 구경하고, 책 좀 보다보면 금방이더라고요.



원래, 저희가 가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 휴무!!!

요즘 카페는 월요일 휴무인 곳이 많으니, 꼭 확인하세요.

저희는 두번이나 허탕쳤답니다 ㅠ ㅠ


그리고, 찾은 곳이 바로 요기에요!!

천안의 핫플레이스인 불당동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 불당동 브런치 카페_카페 시스터즈  ♡♥



천안에도불당동, 신불당동 카페거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주 멀진 않은데 띄엄띄엄있어서 도보로는 이동하기는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런데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요 ㅠ ㅠ

주차장이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골목이나 건물 앞에 알아서 잘~하셔야 해요 ㅠ ㅠ

저희도 카페 앞에 주차했습니다.

 





회색빛 건물인데, 안으로 들어가니 핑크핑크합니다.


천장의 샹들리에와 번쩍번쩍 네온사인이 여기 시그니처인듯 해요 ㅎㅎ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더라고요.

요즘 카페는 월/화요일 휴무가 많은데, 여기는 일요일 휴무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휴무일 먼저 체크체크!!







자리가 거의 꽉 찼는데......여자분들 밖에 안보이네요^^;;

샐러드, 브런치 카페다 보니 확실히 남자분들 보다는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나름 오픈키친이구요.

카운터쪽 아래 칠판에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아요.


음료: 커피류, 과일주스, 에이드, 프라페, 티 등등

식사: 샌드위치, 샐러드, 브런치 세트

디저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아메리카노가 2,900원이고 그 외는 4~5천원대

샌드위치 5천원 대(비싼 건 7천원 대)

샐러드 8천원 정도

브런치세트 8,500원

기타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건 "플라스틱 컵 사용 제한"


전 요즘, 환경을 생각하는 곳이 좋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커피숍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일회용 컵 사용량도 많아지고 쓰레기도 많잖아요.

텀블러나 개인컵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만 보편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커피숍에서 이렇게 제한을 두거나, 텀블러를 갖고 오면 할인을 해주는 정책이 

개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효과적인 것 같더라고요.


연남동의 얼쓰어스는 휴지 사용도 하지않고, 테이크아웃에도 텀블러나 포장용기를 갖고 오도록 하고 있었죠.

천안 카페 시스터즈는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요.

밖으로 나갈 때에만 "테이크아웃"컵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브런치세트/ 모짜렐라치즈바질토마토 샐러드 / 샌드위치 를 주문했습니다.




▷▶ 브런치세트와 샌드위치





토마토와 베이컨이 들어있는 샌드위치였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ㅠ ㅠ


브런치세트는 1종류로 오전 11시~오후2시까지 판매합니다.


구성은 음료, 빵, 샐러드, 달걀후라이, 베이컨, 치즈&잼, 귤


음료: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중 선택(다른 쥬스 변경시, 차액 지급)

빵: 통밀빵 / 베이글 중 선택





가격이 8,900원!!!!!!!!!


브런치와 커피 양이 정말 혜자혜자하구요!!!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지도 않아요!!



웬만한 브런치카페가면 1만원은 그냥 넘죠!!

비싼데는 더 하구요~;;;;;;;


제 친구는 지난 주에 가로수길에서 3만원짜리 브런치를 먹었는데

거기보다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 샐러드 7,900원




치즈, 버섯, 토마토, 햄, 단호박, 브로콜리, 옥수수, 병아리콩

그리고 바닥에 양상추가 쫙~깔려있어요.


샐러드 역시 양이 엄청나요!!


2명이서 가면 브런치세트1개, 샐러드나 샌드위치 1개 시키면 딱 좋을 듯 해요.

저희는 이것 저것 다 먹어보고 싶어서 3개나 시켰지만^^;;

언제 또 여길 오겠냐 싶어서 욕심 좀 부렸습니다 ㅋㅋ


남은 음식은 버리지 않고, 포장해왔습니다.

카운터에 얘기하면 포장해주시더라고요 ㅎㅎ


근처, 직장이 계신 분들 혹은 천안에 나들이 하러가신 분들 

매일 기름지고 조미료 가득한 점심에 질리신 분들

건강하고 신선한 브런치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게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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