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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이태원 헬카페_바리스타가 눈 앞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라떼

by miss.monster 2018. 10. 5.

오늘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날도 부쩍 쌀쌀하고요.

몸과 마음의 준비 없이 추워졌을 때가 감기 걸리기 쉬우니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그래도 오늘은 불금이고, 내일은 토요일인데

다들 주말 계획 있으시겠죠??!!!


외출 혹은 데이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태원 카페 소개할게요^^




♡♥ 이태원_헬카페 로스터스  ♡♥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려요.





4번 출구로 나와, 엔틱가구거리를 따라서 걸어요.




아주 사알~짝 경사가 있는데, 가구 거리를 구경하다보면 심심하지 않게 가실 수 있어요.





저는 사실 엔틱가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거리에 모여 있으니 나름 느낌있더라고요.





빨강머리앤에 나올 것 같은 가구나 작은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길을 따라 쭉 걸어오다보면 큰 학교가 보일거에요.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인데요, 맞은 편에 '헬카페'가 있습니다.




짙은 네이비색의 문에 통유리로 되어 있어요.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니, 지나지치 마시고 ^^





문은, 밀지 마시고 옆으로 밀어주세요~SSG





입구 바로 앞에도 테이블이 있네요 ㅎㅎ

카페가 크지 않다보니 곳곳에 자리를 만드셨나봐요.






카운터에 직원 두분이 커피를 만들고 계셨어요.

카운터 앞쪽에는 CD, 벽장에는 커피잔과 술병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중학교때만 해도 CD 플레이어 많이 들고 다녔는데... 정말 추억의 물건이네요 ㅎㅎ






입구 왼편(카운터 맞은편)에 큰 테이블이 있고

입구 앞쪽과 오른쪽(카운터 뒷쪽)으로 2~4인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2~4인 테이블인 다 자리가 차 있어서 큰 테이블에 앉았어요.

이태원이다보니 외국인 손님들도 오시더라고요.






안쪽 벽에는 옷걸이도 있어요, 겨울에 코트 보관하기 좋을 듯 해요.




그리고 "헬카페" 테이블 마다 작은 종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헬카페 이용 안내서인데요, 가실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카페는 작은데, 손님은 많다보니 "소리, 1인1음료, 이용시간" 을 지켜주셔야해요.

좀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조금씩 배려하면 좋으니까요~^^



테이크아웃하면 2,000원 할인되고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남는 커피는 포장해주세요.

간혹, 커피는 남았는데 애매~할 때 있거든요!!


그리고 4번이 포인트입니다.!!!

☆★ 헬라떼와 클래식카푸치노는 첫 한두모금의 텍스춰가 좋아서 앞에서 제공해줍니다.




사실~저 이부분이 엄청 끌렸거든요~~!!!

당연히 헬라떼와 티라미슈를 주문했습니다.

 




헬라떼 5,500원(따뜻한 것만 가능)

티라미슈 5,000원







하트가 살짝 찌그러졌죠?!!


아마, 헬라떼 리뷰 사진의 라떼 아트는 조금씩 찌그러져있을거에요.


바리스타분이 커피와 우유를 손님이 있는 자리로 들고 오셔서 바로 만들어주세요.

(영상은 바리스타님에게 말씀드리고 찍었어요.)





그리고 바로 한 모금 마시라고 합니다. ㅋㅋㅋ

바리스타님이 지켜보고 계세요~

다른 분 리뷰를 보니, 사진찍느라 안 마셨더니 다시 만들어주셨다고 카더라고요.


맛있는 커피를 손님에게 내어주고자 하는, 신념이 느껴졌어요.

손님입장에서도 제대로 대접받는(?)느낌이 들고요.

우유가 뜨껍지 않고, 마시기 딱 좋은 살짝 따땃~~한 온도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플랫화이트처럼 커피 양은 적고, 맛은 고소하고 찐해요~~

산미 보다는 고소하고 탄맛의 느낌이에요.

저는 산미를 안 좋아해서, 딱 좋더라고요.




티라미슈는 시트 부분이 얇은 편이에요.

그리고 쫀쫀,꾸덕꾸덕 보다는 촉촉한 스타일이에요.





살짝 찰랑찰랑, 흐물흐물한 느낌 보이시나요?!! 

크기도 작고 밀도가 높지 않아서...이거로 배채우려고 하시면 안되요.


정말 가볍게~커피에 곁들인다~~~요 정도?!!





자리가 좁아서 불편하겠다~싶었는데, 웬걸~?!

생각보다 엄청 아늑하고 편했어요.





저와 친구는 큰 테이블에 앉아서 옆에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대화할 때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테이블마다 안내 문구가 있어서인지, 손님들이 모두 조용조용하게 대화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명이 간접조명처럼 되어 있어 아늑해요.




안이 엄청 밝은 게 아니다보니,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엄청 어둡게 나올 정도에요.

그래서 굉장히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대신, 통유리 창이기 때문에 답답하진 않고요.



좁은 공간을 아늑하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많이 신경쓰신 것 같아요.





앉아있다보니, 고소한 냄새가 나길래 봤더니

카운터 쪽 난로(?)에서 원두를 볶으시는 것 같았어요.


아마, 저 분이 사장님이 아니실까........

커피 볶는 향이 퍼지니까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또 커피를 마시는 느낌~

너무 좋아요~~~~~~~







분위기에 취해서

커피와 케익에 취해서 얘기 나누다보니 2시간이 훌쩍~~지납니다.






아쉽지만...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ㅜ ㅜ

메뉴를 더 시킬까 고민하다, 아쉬울 때 나가는 게 더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서 나왔어요.


다음을 위해 클래식 카푸치노를 남겨두겠어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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