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끝1 100일 결산 2021.03.10.100일 차(D-0) 어제는 99일 동안 한 일들을 정리해봤다. 오늘은 100일 기념, 100일 동안의 자세? 마음? 에 대해 생각해봤다. 하루 종일 글감을 찾으며 내가 미어캣 혹은 하이에나처럼 느껴졌다. 마감시간까지 글감이 떠오르지 않는 날은, 미어캣처럼 망을 보듯이 이리저리 주변을 살폈고 적당한 글감이 떠오르는 날은, 하이애나처럼 공격적으로 글감을 적어내려 갔다. 나는 어느 때 보다 '보는 데' 성의를 들였다. 바라보고, 지켜보고, 살펴보고, 알아보고... 때로는 한 발 뒤에서, 때로는 가까이에서 보자 익숙했던 것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매일 뜨고 지는 해가, 매일 하늘색이 다르게 보였다. 매일 보는 신랑의 표정이 다르게 보였다. 나는 매일 보는 것들에서 그날그날의 미세한 변화 같.. 2021. 3.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