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서포터즈 4기]목소리봉사단 1,2차 낭독교육
몇 년 전, 낭독봉사를 했던 적이 있다. 낭독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낭독해서, 오디오북을 만드는 것인데, 당시에도 경쟁률이 센 편이었다.코로나로 녹음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한국장애인재단과 (주)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 함께 하는 오디오북 제작 프로그램, 소리소리마소리를 알게 되었다.매년 공고가 올라오는데, 나는 2번 떨어지고 올해로 3번째 도전!!역시 삼세번인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선정이 되었다. 5월에 도서를 배정받고, 1,2차 낭독교육이 진행된다.11, 12월까지 녹음 및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된다.낭독을 12월까지 하다니 생각보다 길다고 느꼈는데, 막상 책을 배정받고 보니 일정을 잘 맞춰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380쪽 정도 되는..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