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구경하는 걸 유난히 좋아한다.
딱히 살 거 없어도, 산책삼아 한바퀴 쓱~~
신랑은 물건 살 거 정해서, 딱딱 그거만 집어오는 스타일;;;;
큰마트 보다 동네마트를 자주 가고,
큰마트를 갈 때는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마감할인을 노리는 편이다 ㅋㅋ
신세계상품권이 생겨서 요즘에는 이마트를 종종 이용하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랑 피코크가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는 노브랜드랑 피코크 위주로!!!!
반찬거리 보다는 사실...간식거리 위주가 되어버렸지만;;;
▶ 황태채 400g_9,800원
신랑이 좋아하는 황태채
마침 똑 떨어졌었는데, 기획상품이 나와서 구입!
▶ 이마트 화장솜 222매_1,500원
단 돈 1,500원!!!!!
질도 나쁘지 않고, 막 쓰기에 부담이 없다.
5겹코튼 화장솜은 토너용으로
이마트 화장솜은 클렌징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장 목록에서 유일하게 신랑의 애정템 맥주
마트마다 세계맥주 행사를 자주 해서, 4캔에 9,000~10,000원 선으로 구입할 수 있다.
왼쪽부터
카푸치너/프란치스카너_2,000원
윌리안브로이 알트에일/윌리안브로이 바이젠 1,780원
로마에서 신혼여행할 때, 수도원에서 할아버지가 그려져있는 맥주를 마시고 둘이 완전 뿅 가서
비슷한 그림만 보면 꼭 사오는데, 항상 실패다...ㅠ ㅠ
우리에게는 윌리안브로이(?)의 맥주가 더 취향에 맞았다.
바이젠은 부드러우면서도 풍미가 있고 뒷맛이 상큼했고
에일은 가벼우면서 깔끔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안주와 간식!!
신랑의 간식은 오징어땅콩 간장 와사비맛
둘 다 봉지과자류는 잘 안 사는데, 신랑이 와사비킬러라 보자마자 냉큼 집어왔다.
과자가 녹색일 줄 알았는데, 봉지만 녹색이고 과자는 원래 버전이랑 똑같은 색이다.
달달짭쪼름하면서도 코가 찡~~~~~와사비 맞네 맞아!!!!!
내 간식은 노브랜드 다크초콜렛 70%
85%이상 함유된 다크초콜렛을 좋아하는데, 노브랜드는 70%밖에 안나와서 좀 아쉽다.
하지만 다른 다크초콜렛들이 2~5천원에 비하면 / 1,680원 가격이 참~착하다.
며칠 뒤에 홈플러스에 가보니 거기는 72%다크 초콜렛이 1,000원!!!!
이제부터 다크 초콜렛은 홈플러스로 ㅋㅋ
▶ 피코크 마르게리타_6,980원
냉동식품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평이 괜찮아서 구입해봤다.
박스 뒷면에 재료, 영양정보, 보관, 조리방법 등이 있다.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조각이 아니라 판으로 되어있어서 가위나 칼로 조각을 내야 한다.
생각보다 작아;;;;;;;;;;;
이거 나 혼자도 먹을 수 있겠는걸?!
전자렌지냐 오븐이냐~
전자렌지에 데우면 식으면서 빵이 찔깃찔깃해지는게 싫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봤다.
뒷면의 오븐 조리방법을 따라서
200~220도에서 4~6분
피자 냄새가 솔솔~~!!!
전자렌지에 데울 때보다 빵 부분이 바삭해서 꼬수운 느낌이다!!
피자 자체는 살짝 아쉬웠다. ㅠ ㅠ
치즈가 부족해 부족해~~~~~~~~
돈을 좀 더 보태서 알볼로를 시켜먹는걸로 ㅋㅋㅋㅋㅋㅋ
또 다른 나의 기대주!!!
▶ 피코크 티라미수_3,980원
친구가 당근케익을 추천했는데, 품절이라
대신 티라미수만 집어왔다.
박스 뒷면에 역시 재료, 보관방법, 영양정보 등이 표시되어 있다.
잘라먹으려고 칼을 꺼냈는데
2조각으로 나눠서 들어있다!!!!
센스쟁이!!!!!!!
1조각씩 포장지에 쌓여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편하다!!!!
신랑은 크림치즈가 아니라 그냥 아이스크림 같다고 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냉장실이나 상온에 잠시 놔둔 후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먹으면 좀 샤베트같은 느낌인데,
살짝 녹으면서 크림치즈 부분이 부드러워져서 더 맛있다.
물론, 아주 살짝 ~~~~너무 확 녹이면 안된다!!!
이거 말고도 피코크 요거트랑 노브랜드 우유도 가성비가 좋다!!!
요 맛에 이마트 장보러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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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였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해당업체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으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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