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숙지했다면, 바로 해당 분량의 책을 읽어나가도 좋고
쉽게읽기앱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먼저 들어도 좋다.
강의는, 해당 챕터에 나오는 단어 중 1개의 단어에 대해서 영상이다.
여러 개의 단어 > 1개의 단어로 '선택과 집중'으로 점점 좁혀가는 것이다.
다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적어도 오늘 이 단어 1개만 내가 배워가자! 이런 마음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다.
목표는 원래 작게, 성취할 수 있도록 잡는 게 중요하니까!!
내 라이브러리 > 강의&나만의 문장 만들기
내 라이브러리 > 강의&나만의 문장 만들기 > 강의 로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고
내 라이브러리 > 나만의 문장 만들기 > 관련 비디오 강의로도 볼 수 있다.
강의1은 챕터2에 나오는 단어 indeugent 관대한, 너그러운 이라는 표현이다.
솔직히 나는 처음보는 단어였다. 관대한으로는 'kind' 'generous'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보통은 부정적으로 쓰이나, 어린왕자에서는 긍정적으로 '용인하다' 는 의미로 쓰인다고 한다.
단어의 어원 그리고 책에서 단어가 나오는 문단을 짚어서 따로 설명도 해준다.
영상은 길지는 않다. 10분 내외 정도 인듯 하다. 점심먹고, 혹은 출퇴근하다가 잠시 보기에도 충분한 길이다.
다만, 강의 영상재생이 조금 불편했다. 재생바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원하는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가 없다. 그리고 화면이 꺼지면 강의 영상도 꺼진다. 화면을 다시 켜면 멈췄던 부분부터 영상이 재생된다.(이때,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가운데 삼각형 재생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다시 나온다.)
영상의 내용은 유익하다. 단어의 의미, 어원, 책 속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북클럽의 예시까지 1 단어에 대해서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나만의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강의&나만의 문장 만들기 > 나만의 문장 만들기
어쩌면 이 부분이 [쉽게읽기앱]의 백미이고, 화룡점정인 것 같다. 왜냐하면 '리더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몇년 전 뉴질랜드를 간 적이 있었는데, 영어를 많이 자주 쓰는데도 영어가 늘지 않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
생각해보니 내 주변 사람들은 어학원의 '같은 반'친구들. 즉 나랑 영어 레벨이 비슷했던 것이다.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고, 고쳐줄 사람은 수업시간의 원어민 선생님밖에 없고,
모르는 단어도 비슷하고, 아는 단어도 비슷하고, 그러니 서로 안 맞는데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통했다.
만약, 그냥 스스로 문장 만들기를 하는 거였다면 맞는지 틀리는지/ 어떤 부분이 잘못된건지/ 그래서 어떻게 고치는 게 맞는지 알 수가 없다. 열심히 하긴 하는데,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다.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막막하다면 예시문장이 있으니 참고해서 만들어도 좋겠다.
나만의 문장 작성하기 칸에 문장을 적고 제출하기 를 누르면 된다.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는 수정하기를 눌러 수정도 가능하다. 오~~피드백이 도착했다. 부끄럽지만, 피드백이 어떻게 오는 지 궁금할 수 있을 것 같아 공개해본다.
오~Justin리더님!! 나의 첫 문장을 축하해주셨다 ㅎㅎ
나는 나에게 너무 엄격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그런 의미로 문장을 만들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단어 generous가 더 적합하다고 한다. 그리고 꼭 이 단어를 활용하고 싶다면 어떤식으로 쓰면 좋을지도 같이 적어주셨다. 어릴 때 학습지 후로, 이런식의 피드백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꼼꼼히 봐주시는 듯 하다. 이렇게 공부한다면 적어도 이 단어에 대해서는 잊지 않을 것 같다.
기세를 몰아, 강의2까지 들었다. 강의2의 단어는 'I couldn't care less' 라는 구문이다.
couldn't는 could의 부정이라 당연히 반대 되는 뜻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둘다 '나는 1도 신경쓰지 않아'라고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고 한다. 오히려 강조할 때 쓰고 실제로는 혼용해서 쓰인다고 한다.
강의가 없었다면 생각지도 못했을텐데, 신기하다.
언어는 살아있는 거라고 하더니, 단어와 뜻으로만 봤을 때는 단편적으로 느껴졌는데 원서에서는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일반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등을 알게 되니, 조금더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다시 나만의 문장을 적어보자!
지난 번 피드백 후로, 문장쓰기에 대한 고민을 해봤는데 마침 좋아하는 영국영어유튜버, 유상님이 원서읽기에 대한 영상을 올리셨다.
유상님은 원서읽기를 통해 '문장구조, 문법'을 익히고 이를 변형&활용해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바로 [쉽게읽기앱]에서 하는 것과 비슷한 공부방법이다.
강의1에서는 단어의 뜻을 상상하며 문장을 만들었다면
강의2에서는 유상님이 말한대로 예시문장에서 문장구조, 문법을 살피면서 문장을 만들었다.
care less 뒤에 about이 주로 따라오는구나. about 뒤에는 구절(S+V)이 와도 되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
나도 how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제출했는데, 피드백이 달렸다는 팝업이 떴다!
(피드백이 달리면, 이렇게 배너 알림이 와서 편리하다.)
Justin리더님이 좋다고 해주셨다 ㅋㅋㅋ 그리고 내가 쓴 단어를 활용한 표현도 알려주셨다.
가끔, 내가 이 부분을 읽었는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 각 단계를 마칠 때 마다 진행과정이 같이 표시된다.
단어와 강의는 '조회함' 그리고 문장은 '제출함'으로 표시된다.
진행률 17%. 책을 읽을 땐 너무 속도가 느린가 싶었는데 17%이라는 숫자를 보니 살짝 뿌듯하다.
현재 신규 가입 이벤트 Hole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이 최대 44% 할인중이니, 참고해도 좋겠다.
Holes는 처음 보는 책이었는데,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린다고 한다.
원래 23,000원 > 신규 가입 44%할인 13,000원 > 그리고 3월 31일 런칭 기념 무료!!!
쉽게읽기앱에 대해 궁금하다면, 31일 전에 Holes 로 체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혹시, 쉽게읽기앱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붙여도 된다.
- 앱스토어 링크: [https://apps.apple.com/kr/app/쉽게읽기/id1608459535?l=en](https://apps.apple.com/kr/app/%EC%89%BD%EA%B2%8C%EC%9D%BD%EA%B8%B0/id1608459535?l=en)
- 플레이스토어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thebookclub.easy_reading](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thebookclub.easy_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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