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을 돌아다니다 보면
길목마다 관광안내도를 발견할 수 있다.
어디갈지 막상 고민될 때
은근 요긴하다!!
유명한 관광지들에는
꼭 가봐야할 혹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장소들이 있다.
○○ 8경
우도8경 담양8경 북촌8경.....
양양에도 양양8경이 있다.
“
1경 남대천
2경 대청봉
3경 오색령
4경 오색주전골
5경 하조대
6경 죽도정
7경 남애항
8경 낙산사 의상대
”
마침 우리가 묵고 있던 숙소와 강릉 주변에
몇 군데가 가까이 있어서 틈틈히 들러보았다.
하조대, 죽도정, 남애항
서로 거리도 멀지 않고 해안을 따라 구경하기 좋다.
♡♥ 하조대 ♡♥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하나, 양양 현지에는 또 다른 별개의 전설도 남아 있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해수욕장이 있다. 2009년 12월 9일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양 하조대 [襄陽 河趙臺] (두산백과)
▶ 하조대 등대
▶ 하조대 정자와 보호수
하조대하면 요즘엔
서핑을 빼놓을 수 없다.
▶ 하조대 해수욕장
날이 무척 추웠는데도 곳곳에 서핑을 하는 무리들을 볼 수 있었다.
모래가 엄청 고와서
맨발로 밟아보고 싶어진다.
아마도 여름엔 발 디딜틈이 없겠지
그리고 또 하나의 명소
▶ 스카이워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탁 트인 하조대 해수욕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많이 높지는 않다 ㅋㅋ
♡♥ + 휴휴암 ♡♥
양양8경은 아니지만
남애항에서 죽도정으로 가는 길에 있어 들러봐도 좋겠다.
IC에서 속초방향으로 약 5km 정도 가다 남애항을 지나면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7번 국도 옆에 위치한 동해의 숨겨진 비경이라 할만한 휴휴암이 나온다. 휴휴암에는 지어진 지는 10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절이있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있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이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고 있다. 그리고,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 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네이버 지식백과] 휴휴암(강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절 뒤쪽으로 내려가면 작은 해안가입구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
해안가에서 사람들이 물고기밥을 주기도 한다.
바위 위에서도 지혜관세음보살상이 보인다.
휴휴암에서 차로 5분 정도면 죽도정에 다다른다.
작은 정자를 지나면 높은 철골구조물을 볼 수 있다.
올해 4월에 개방된 전망대라고 한다.
뻥 뚫린 철골 구조물이라 사실 나는 좀 불안했는데
올라가보니 사방으로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긴 했다.
15~20분 정도의 코스인데
가는 길에 희한하게 생긴 바위들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우리 엄마는 강릉에 많이 와봤지만 여긴 처음이라며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다.
새해에 일출을 보러 오기에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죽도정 전망대와 남애항에서 보이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는 부족해서 짧게 영상으로 남겼다.
그러고보니 강원도에는 스카이워크나 전망대가 많은 것 같다.
남애항 스카이워크
하조대 스카이워크
죽도정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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