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꼭 한 번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그냥 지나가면 섭한
“ 빙수 ”
과일빙수, 망고빙수, 메론빙수, 초코빙수
화려하고 예쁜 빙수 많고 많지만
전 우유, 팥, 인절미만 들어있는 오리지날이 제일 좋더라고요..
요즘 신랑이 계속 야근, 주말근무라
시내까지 데이트하러나가기는 힘들고
마침, 동네에 딱이다 싶은 곳이 있죠!!
♡♥ 프리미엄 단팥빵 전문점_빠빠맹,PaPaMain ♡♥
일요일은 휴무이고요.
본점은 당산에 있고
빠빠맹 문래점은 문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에요.
빠빠맹은 '프리미엄 단팥빵집' 입니다.
100%국산팥 / 유기농 설탕과 꿀로 직접 쑤어 만든 건강한 팥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11종류의 단팥빵 / 콘 샐러드 빵 / 크림지츠빵 / 초코파이
총 14종의 빵이 메인이구요.
▶ 개당 2,500원~3,500원 입니다.
직접쑤은 팥, GMO FREE 유기농 밀과 옥수수,
유기농 설탕과 꿀, 천연감미료 등을 사용하다보니 가격이 저렴하진 않죠.
대신!!
토요일에는 건강빵, 케익, 식빵은 20%할인합니다.
(저는 동네다보니 토요일에 주로 가요..개이득.....^^;;;))
선물박스로 구입하면, 낱개 구매할 때보다 저렴해요.
5개(12,000원)/ 10개(24,000원)
생크림 단팥빵/수제 초코파이/ 번 인절미 단팥빵/ 치즈타르트 단팥빵은
1개씩(5개 구매시)/ 2개씩(10개 구매시)만 구매가능합니다.
매장과 빵 몇가지 보여드릴게요~
매장은 크진 않지만, 깔끔하고 환하게 정리되어 있어 먹고 가기에도 편해요.
가운데에는 단팥빵류가 있고
벽에는 식빵과 건강빵
창가에는 케익과 머핀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처인 단팥빵부터 봐야겠죠?!!
오리지날 단팥빵 외에도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요.
요즘 '당' '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얘기가 많잖아요~
그런 분들은 '저당 단팥빵' 좋을 것 같아요.
설탕에 가려져 있던 '팥'고유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공주 밤 단팥빵, 무화과 단팥빵
수제초코파이, 크림 단팥빵
여자분들과 아이들에게 인기있을 것 같죠?!!
수제초코파이는 벨기에 초콜렛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림이랑 똑같다면 크림빵 크림.....정말 대박인데요!!!
이 두가지는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데요.
날이 더우면 녹거나 상할 위험이 있으니, 여름에는 신중하게!!
노동부 인증 대한민국 제과기증장의 집이군요!!
케익류는 남아있는 게 거의 없네요.
간혹, 오래된 케익을 판매한다는 빵집들이 있는데
이렇게 비어 있는 케익 진열장을 보니
케익 순환(?) 잘 되는 것 같아서, 왠지 마음이 편하네요.
적어도 여기서 사면
오래되서 생크림이 말라 비틀어진 케익을 먹을 일은 없겠지 싶은 ^^;;
빠빠맹은 일요일은 쉬다보니
토요일마다 20%할인을 하는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전 워낙 빵을 좋아하다보니
맛있는 빵, 좋은 재료를 쓴 빵, 속이 편한 빵을 먹으면
여기저기 선물해주고 싶거든요.
빠빠맹빵도 몇 번 선물했었는데
지인들이 모두 좋아했던 것 같아요 ㅎㅎ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 편안한~~빵이라 안전빵?!!!인 느낌 ㅎㅎ
단팥빵 전문점이지만
일반 베이커리에 있는 빵들도 있어요.
마카롱, 베이글, 식빵, 양파빵, 모닝빵 등등
중간 중간 시식빵들도 있으니, 먹어보고 결정하시면 되요 ㅎㅎ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많이 하시나봐요 ㅎㅎ
이제~팥빙수를 주문하러 가겠습니다!
오픈키친은 아니지만, 카운터도 깔끔해요.
커피와 다양한 음료도 있어요.
아메리카노는 2,900원으로 할인도 해요.
매장 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4개 정도?!
2인, 4인 테이블 골고루 있어요.
그리고 매장 안에 여자화장실도 있습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하다보니..전 밖에서 화장실 가기가 겁날 때가 있더라고요.
특히 이렇게 상가 안에 있는 공용화장실이요;;
그런데 이렇게 매장 안에 여성 화장실이 따로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시식도 먹어보고 안을 구경하다보면
직원 분이 빙수를 갖다 주세요.
쨔쟌~~~
(안에 팥이 더 들어있다고 알려주셨어요 ㅎㅎ)
/
직접 쑤어 천연 감미한 건강한 국산 100%팥
부드러운 빙질
우유눈꽃빙수, 6,900원
/
오며가며 저를 홀렸던 그림입니다.
팥빙수의 생명은 뭐니뭐니 '팥'아니겠습니까?!!
단팥빵 전문점에서 만든 팥빙수라니~~~~~~~~
이건 먹어야지!!!
요즘 나오는 빙수들에 비하면 크기가 좀 작긴 한데
너무하다 싶을 정도는 아니에요.
다 먹고나니 1인 1빙수....해도 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인절미, 견과류도 이정도면 푸짐하죠.
얼음결 보이시나요?!!!
까칠까칠한 결이 아니라 정말 부드러워요~~~~
입 안에 넣으면 우유얼음이 사르륵~~~녹으면서 고소함이 퍼져요
“ 팥빙수 어떻게 드시나요?? ”
처음부터 다 비빈다 VS 섞지않고 조금씩 퍼 먹는다.
전 섞지 않습니다!!!
다 섞으면 물 같아지고, 금방 녹는 것 같고 싫더라고요.
위에 있는 팥을 다 먹고 아쉬울 쯤엔
안 쪽에 숨겨져 있는 팥이 나옵니다.^^
역시, 단팥빵 전문점이라 팥이 달라요~
그리고 팥알이 살아있고, 팥 본연의 맛이 나요.
막 설탕에 절여져서 반딱반딱하고 뭉개져있는 그런 팥..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떡집도 아닌데~떡은 또 왜이렇게 쫀독쫀독하죠?!!
한 숟가락에 얼음, 팥, 인절미, 견과류 조금씩 넣어서 와앙~~~~
달콤함, 시원함, 고소함, 쫀독함이~~입 안에서 촤르륵~~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고
건강함이 느껴지고 맛의 밸런스가 잘 맞아서 좋았어요!!!
그리고....일요일...저희는 빙수가 또 먹고 싶어졌어요.
그른데....빠빠맹은 일요에는 쉬니까....
먹고는 싶은데...근처에 있는 카페, 베이커리를 돌아봅니다;;
다들 만원이 넘더라고요;;;;;;;;;
그나마 저렴했던, 이디야로 갔습니다.
사실, 지난 주도 배회하다 파리바게트에 갔는데...대실망;;;;;;;;;;
7,500원인데
얼음은 너무 사각사각 거칠고, 팥은 완전 설탕이고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이디야 눈꽃 팥빙수 9,800원
일단 접시는 크더라구요 ㅋㅋ
넓은 접시에 수북히 쌓여있는 우유얼음
반질반질한...설탕에 코팅된듯하죠?!!
그리고 그 팥위에 연유
한 숟가락 펐는데..........달아요...
신기한 게...모든 재료마다 설탕을 넣은걸까요??
콩고물만 먹어도 달고
얼음만 먹어도 달고
팥만 먹어도 달아요.
그리고 떡을 씹는데..왜 턱이 아파오죠?!!
껌인...가요??^^;;;;;
딱 하나 제 취향인 건, '얼음결'이에요.
여러 꽃잎이 겹쳐져 있는 것 같은 우유 얼음이에요.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사르륵~녹는 질감이에요.
입맛은 개인적인 취향이니, 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 저처럼 단 맛(특히, 인위적인 단맛)을 싫어한다면 빠빠맹
☞ 옛날 어릴 적 먹던 달달한 팥빙수를 좋아하신다면 이디야
를 더 선호하실 것 같아요~
(왼쪽: 빠빠맹 / 오른쪽: 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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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가하시면,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 한
선물박스 할인 쿠폰 / 케익 20%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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