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옥션 웰컴딜로 구매했던 맘스터치 쿠폰
♡♥ 치즈베이컨 버거 세트 ♡♥
쿠폰 유효기간은 7월이었지만
마침 동네에 맘스터치 매장이 생겨 안가볼 수가 없게 되었다!!
▷▶ 맘스터치 문래점
문래역에서 5분
우리집에서도 5분 거리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쾌적한 매장상태
날 좋았던, 지난 주말
소풍가는 기분으로 맘스터치 매장 방문
▷▶ 영업시간은 11시~저녁 10시
(마지막 주문은 저녁 9시 30분)
반려견, 흡연, 와이파이, 외부 음식물 등 간단한 주의사항이 표시되어 있다.
그럼, 문을 열고 들어가볼까요~
들어가자 마자 바로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에 테이블이 있다.
매장 분위기는 살짝 노랑 조명과 나무를 이용해서
캐쥬얼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큰 유리창으로 햇볕이 잘 들어와서 좋다.
벽면에 주요 메뉴가 있는 안내판이 걸려있다.
자리는 10~15테이블 정도 되는 것 같다.
오픈 한 주에는 손님이 많았었는데
주말 점심인데도 생각보다 한산했다.
입구쪽에 분리수거통과 쓰레기통이 있으니
다 먹고 난 후, 나가는 길에 정리하면 될 듯
그럼, 주문하러 가볼까요~
카운터 위 쪽 전광판과 카운터 테이블에
메뉴 그림과 가격 안내판이 있다.
맘스터치의 시그니처는 싸이버거
(오~불싸이버거 버전도 있네?!!! 다음엔 요거!!)
하지만, 오늘은 살펴볼 것도 없이
치즈베이컨 버거
쿠폰으로 세트1개와 단품 버거 1개 주문
버거나 치킨을 먹다보면
붉은 속살이 보일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혹시 덜 익은 건 아닐까 싶었는데
완전히 익힌 고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문래점에서는
치킨류는 오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헛걸음 하지 마시고 꼭 참고하길!!
▶ 평일은 오후 3시 부터
▶ 주말은 오후 2시 부터
조리가 되는 동안 구경하면서 기다리기~
우리는 집에서 티비보면서 먹을거라 포장!!
일요일은 출발 비디오여행~~~~
▷▶ 감자튀김
차가워........눅눅해........ㅠ ㅠ
▷▶ 치즈베이컨 버거
/
두툼한 통가슴살패티와 바삭하고 스모키한 베이컨칩,
부드러운 화이트치즈소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합의 프리미엄 버거
*출처: 맘스터치 홈페이지
/
포장지를 벗기자 마자 베이컨의 짭쪼름한(?)향이 확~ 퍼진다.
안에 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해체준비!!
※※살짝 더럽주의
토마토, 양파, 양상추, 화이트소스
위와 아래 번 안쪽 모두 하얀색 소스가 발라져 있다.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아랫쪽 번에
베이컨이 톡톡 박힌 화이트 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베이컨이 톡톡 박힌'은 사실 잘 모르겠다.
눈으로 봤을 떄는 그냥 하얗다;
(사실 그냥 먹을 때..마요네즈인 줄 알았는데
지금 홈페이지 설명 보고 알음.......둔해 둔해;;;;)
가장 중요한 베이컨칩...
“ 어디갔지?!!! ”
위쪽 번에 붙어있었다.
토마토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ㅋㅋ
그리고 중간에 피클도 2개 보인다.
베이컨 '칩'
'치즈베이컨 버거' 라는 이름만 대충 보고
베이컨 조각이나 줄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했었는데
'칩'이었다는 걸 알고 살짝 당황한 1인 ;;;;
아마도 '칩'이라는 형태에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나는, 베이컨이 큰 덩어리로 되어 있으면
한 입씩 베어 먹을 때, 줄줄줄 따라나와서
끊어먹기가 힘든데
칩으로 되어 있어서 이 점은 편했다.
우리 신랑은 칩으로 되어 있으니
베이컨 향이나 맛을 잘 못느끼겠다고 했다.
우리 신랑은 버거에 감자튀김을 넣어서 먹었다.
감자튀김을 밀크셰이크에 찍어 먹는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먹는 건 또 처음 들었다.
두툼~~~~!!!
패티도 두꺼운데, 감자튀김까지 꽉꽉 채워서;;;
저게 한 입에 다 들어가나 싶었는데
꼭꼭 눌러서 잘먹더라
물어보니까 뭐 특별한 맛은 아니라 카더라 ㅋㅋㅋ
오히려 내가 막 흘리고......;;;;
통가슴살 패티의 매콤함과
베이컨의 짬쪼름함
화이트소스의 꼬소함
야채의 아삭함
(야채 쫌만 더 주세요 ㅠ ㅠ)
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이건 지점의 차이일 것 같은데
문래점의 버거와 감자튀김은 모두 차갑고 눅눅했다.
/
맘스터치는
주문 후 조리방식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
매장에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정말 주문 후에 만들어진게 맞는걸까.....
집에 걸어오는 사이에 식은걸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정말 5분 밖에 안걸렸는데..;;;;
이런 의심 하고 싶지 않지만 ㅜ ㅜ
따뜻하게 먹는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차가움과 눅눅한 기억이 너무 강하게 남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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