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_넷플릭스로 그날 그날 봐요!

오늘은 계속 놀거리 포스팅이네요!

오늘이 월요일이기 때문일까요~?!^^;;

요즘 저희 부부가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어요.

♡♥ 미스터션샤인  ♡♥

어제 시청률이 15%네요.

챙겨보시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

개인적인 이유지만...이병헌 배우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가 많잖아요.

가급적 출연작은 안보려고 하는데...

하아.....연기 잘하는 건 인정해야겠어요 ㅠ ㅠ

1,2화는 솔직히 좀.....힘들었어요.

등장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풀다보니, 진행이 더뎌서 지루한 감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2화 후반부터~

김은숙 작가님의 필력과 배우분들의 연기력

그리고 연출과 음악까지~

그냥 후루룩~~~후루룩~~

시간이 언제갔냐는 듯이 지나가더라고요!!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모든 남자들이 김태리배우를 좋아하는 내용이라고

(아...정말 부인할 수 없는 깔끔한 요약이긴 합니다 ㅋㅋ)

이런 거 딱 싫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어쩜................모두의 상황, 마음이 다 이해가 되요.

사실, 주인공은 딱! 보이죠.

둘의 꽁냥꽁냥한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저는 주변에서 바라보는 사랑이 더 애틋하고 맴찟이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장면 몇개만 보여드릴게요~!!

▷▶ 구동매(유연석 님)

백정의 자식이라는 신분때문에 상처가 많아요.

삐뚤어졌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애신을 사랑하죠.

“

고르고 골라, 제일 날카로운 말로 애기씨를 베었습니다.

아프셨을까요??

여직 아프시길 바라다가도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안되겠죠, 나으리

제가 다 숨겨주고 모른척해도, 안되는 거겠죠

이 놈은

”

▷▶ 김희성(변요한 님)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고 밝은 척 하지만

고약한 조부와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려 애쓰는 모습이 애처로워요.

희성 역시, 나름의 방식대로 애신을 사랑합니다.

"

나를 그냥 정혼자로 두시오.

그대가 내 양복을 입고 애국을 하든 매국을 하든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허니 위험하면, 달려와 숨으시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 된다면, 영광이오.

"

▷▶ 여자들의 걸크러시!!!!

쿠도히나, 이양화(김민정 님)도 아버지(이완익)에게

자신도, 어머니도 잃어버린 아픈 상처를 갖고 있죠.

우는 것 대신 무는 걸 택한..

가녀린 외모 속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여인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OST도 몇 개 소개할게요~

▷▶멜로망스_좋은날

▷▶ 이수현(악동뮤지션)_소리

이 노래 들을 때 마다 목소리가 어쩜 이리 곱나 했는데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씨였네요!!!

조선에서 버려저 미국으로 건너간 노비의 아들

일본으로 간 백정의 아들

조선을 지키려는 사대부 영애

유생, 여인.....

각 주인공들이 20세기 초 조선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이긴 하지만, 어린 친구들도 볼테니

역사적인 왜곡(?)에 대한 논란도 있는 듯 하네요.

흠....이런 부분은 작가분들에게 고민이 되는 부분일 듯 하네요.

여러분도 보실 때, 한번쯤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미스터 션샤인 본방은 TVN에서 

토, 일 저녁 9시에 시작해서 1시간 20분 정도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 미스터션샤인_넷플릭스 

시청하고 있는 방송의 새로운 회차가 업로드 되면, 넷플릭스에서 알림이 옵니다.

오늘 오후 12시 16분쯤,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록되었다는 알람이 왔어요!!

그.러.나!!!

저희는 이미 봤다는 거~~~~~

후훗!!!

'알림'은 다음날 오지만

실제 등록은 당일에 된답니다.

지금까지봤을 땐, 저녁 11시 30분쯤에는 새로운 회차가 업로드되더라고요.

본방이 끝나고 1시간 뒤에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는 거죠!!!

14화까지 등록된 게 보이시죠?!!

다음 15화는 8월 25일(토), 당일에 공개된다고 나와있네요 ㅎㅎ

＋ 미스터 션샤인을 즐기는 팁을 한 가지 더 드리자면요~

빔프로젝터와 스피커입니다.

저희도 처음엔 본방이나 재방을 봤는데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계기가

보다보니....영상이 완전 영화 스케일이라 티비 화면으로 보기가 넘 아쉽다는 거에요.

마침, 저희 집에는 빔프로젝터가 있거든요.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록되는 저녁 11시 30분이면 깜깜해서, 

커튼을 치지 않아도 어두워서 영화보기 딱 좋아요 ㅎㅎ

그리고 얼마 전에 구입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양쪽에 놓으면, 영화관 못지 않은 서라운드 음향이 완벽하게!!

큰 화면, 입체적인 사운드, 에어컨

보다가 촐촐하면 잠시 멈춰놓고 주전부리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둘이 얘기도 나누고

둘 만의 영화관이 여기있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요.

사실...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이만 .......

 이 외에도 요즘 인기가 많은 '라이프'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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