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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벤트/리뷰

깔끔한 동네 중국집_전설의 짬뽕 쌍문점

by miss.monster 2018. 6. 20.

친정에 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또 맛집 찾아 외식~!!

이쯤되면 친정을 가는건지, 먹으러 가는 건지 ^^;;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오빠의 추천 쌍문동 중화요리, 중국집




♡♥ 전설의 짬뽕 쌍문점  ♡♥






주소 상으로는 창동

지점은 쌍문점


지하철로는 1,4호선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 중간이라 애매~하지만

버스로 가면 훨씬 편리하다.


도봉구민회관 정류장에서 도보 5분거리이고

큰 길 가에 있어서 찾기 쉽다.


방학동, 창동, 쌍문동까지 커버 가능한 위치인 듯





중국집 하면 떠오르는 


배달전문 같아서 먹고 가기 좀 그런 분위기

혹은 너무 요리집 같아서 비쌀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깔끔한 동네 음식점 같은 느낌


약간 국수나무?!! 이런 느낌?!!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9시

월요일에는 휴무



그리고 따로 주차장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동네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우리는 차를 가지고 갔어서 근처에서 빙빙 돌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했다.





고급진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2시쯤인가~

점심시간이 지난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꽉차서 잠시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메뉴 구경



'전설의 짬뽕'이라는 이름 답게 짬뽕 종류가 다양하다.



▷▶ 짜장은 콩짜장, 쟁반짜장, 짜장밥 정도 인데



▷▶ 짬뽕은


홍합해물, 생굴, 미더덕, 삼선, 매운, 통오징어, 차돌밖이 등등이 있고

여름별미인 냉짬뽕도 있다.



짬뽕메니아라면 한 개씩 다 먹어보고 싶을듯!!







▷▶ 그리고 탕수육과 짜장/ 짬뽕으로 되어 있는 세트메뉴도 있다.


가격대는 기본 짜장 빼고는 6천원대 이상이다.

저렴한 편은 아닌 듯 ^^;;




벽에 주요 메뉴들 사진과 포스터가 있으니 

주문할 때 참고 하면 좋겠다.





탕수육은 기본으로 시켜야하고

짬뽕은 종류가 워낙 많아서 직원분께 물어봤다.



당연...

짬뽕과 탕수육이 주로 나가고

짬뽕은 고루고루 나간다는 ㅋㅋㅋ



세트메뉴가 개별 주문 대비 저렴해서 고민했지만

차돌박이 짬뽕이 먹고 싶어서 개별로 주문했다.






춘장, 단무지, 생양파

기본 반찬이 세팅되고 곧 음식이 나왔다.





▷▶ 차돌박이 짬뽕 / 8,000원






해물이 들어간 짬뽕은 평소에 많이 먹어봤으니

고기가 들어 간 새로운 짬뽕을 먹어볼까 싶어서 주문했다.








오~~~방금나온 뜨끈한 짬뽕 한그릇







그릇도 제법 크고

야채와 차돌박이가 가득가득하다.





차돌박이 한 점 집어서 면이랑 호로록~~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해물짬뽕이랑은 느낌이 달랐다.

조금 더 묵직하다고 해야하나~





깔끔하게 적당히 매콤했는데

베트남 고추 (맞나??) 를 사용하신 것 같다.




▷▶ 황제 탕수육 (중) / 16,000원 




탕수육은 황제/ 양념 2가지


☞ 황제는 새콤 달콤한 일반적인 탕수육 소스

☞ 양념은 사천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매콤한 소스




우리는 새콤달콤 황제 탕수육



여기 탕수육은 특이한 점은


새싹채소 



보통은 오이, 당근, 양파, 버섯을 조각으로 넣는데

소스에는 슬라이스한 양파만 있고

위에 새싹채소를 올려준다.




그리고 하얀 튀김색~

왠지 깨끗한 기름에 튀긴 것 같은 기분이다 ㅎㅎ

주문을 하고 주방을 보니까 바로바로 튀겨주신 것 같았다.





고기는 잡채고기처럼 길쭉한 모양


판으로 되어서 잘라먹는 걸 더 좋아하지만

(왠지 더 맛있어 보임 ㅋㅋㅋ)

길쭉길쭉해서 집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했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찹쌀 탕수육!


고기를 둘러싼 투명한 찹쌀 튀김옷

사진으로도 쫀독쫀독함이 느껴진다!!




+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준비물!!



앞.치.



“ 중국집에 앞치마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당연, 웬만한 음식점 혹은 중국집에는 앞치마가 있다.



음식물이이미 다 튀어있는

기름에 쩔어있는 **소주 앞치마가 대부분



전설의 짬뽕에는 ?!!





**소주도 아니고

얼룩이 묻은 것도 아닌

깔끔하게 세탁된 앞치마를 주셨다.





새 거 인듯, 얼룩 하나 없고 칼주름까지 잡혀있는 앞치마!!


옷에 음식물이 튀는 게 싫어서 앞치마를 입는 건데

이미 앞치마에 얼룩이 다 묻어있다면

그게 무슨 의미?!!


음식물이 묻을까봐 입긴 하는데, 

입고 벗을 때 막 조심조심하게 되고

앞치마가 내 옷에 닿을까 찜찜하고



이런 거 하나하나에 깔끔하게 신경쓰는 음식점이라면


음식도!!

매장관리도!!


당연 깔끔하게 하실거라는 믿음도 생긴다!!


티비 맛집에 나온 음식점도

엄청난 셰프가 있는 음식점도 

아니지만


우리집 앞에 우리 식구랑 믿고 먹을 수 있는 중국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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