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계절이 바뀌는 것을 '스타벅스'로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아~크리스마스구나. 아~새해구나! 알겠더라고요.
시즌음료가 약간 실험적인 메뉴들이 있어서 복불복이긴 한데,
저는 최근 시즌 메뉴는 적어도 1개씩은 취향저격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가을에는,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아인슈페너를 좋아해서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상시 메뉴였어도 좋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때는 '홀리데이 돌체 쿠키 라떼'가 괜찮았고
뉴이어 프로모션은 '돌체 블랙 밀크티'가 입에 맞더라고요.
정작 매장에는 시트러스티가 보였지만 ㅎㅎ
봄에는 어떤 프로모션이 있을지 기대 되었는데
무려 "딸기"더라고요!!!
봄딸기라떼, 스프링가든자스민드링크, 봄딸기그린크림프라푸치노
개인적으로는 봄딸기라떼와 봄딸기그린크림프라푸치노 중에서 고민했습니다.
비쥬얼은 스프링가든자스민드링크가 끌리긴 했는데, 그래도 겨울엔 '딸기'인듯해서!
하나씩 시켜볼 만도 한데, 같이 간 짝꿍도 고민없이 '봄딸기그린크림프라푸치노'를 고르더라고요.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봄 메뉴를 구경하면서 기다렸습니다.
흐흐~~~ 원래 기존 메뉴였던 '우유크림크로와상'이 무려 '딸기우유크림'으로 나왔지모에요?!!
기본 우유품은크로와상은 위에 초코볼(?)이 올려져있어서 뭔가 달콤 쌉싸름한 비쥬얼인데
보기만해도 달콤 상큼하니~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 이겠어요!!
이 날은 밥을 먹고 간 후라, 음료만 주문했어요.(사실 음료도 거의 식사급 칼로리와 가격이라...)
픽업대 앞에 빨대가 놓여진 곳에 '탄소발자국줄이기' 안내판이 딱 있더라고요.
캠페인 신청하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거의 바로 마감된 것 같더라고요!
2월 22일에 2차가 오픈된다고 하니, 2차에는 발빠르게 아니, 손빠르게 신청해야겠어요.
매장에서 먹고 싶었지만, 요즘 오미크론 확진자가 무섭게 늘어서 포장해왔어요.
프라푸치노는 온도가 생명인데, 날씨가 워낙 추우니 안녹는 거 하나는 좋더라고요!
홈페이지의 그림보다 그린티가 초큼...부실한 것 같긴한데 거의 흡사한 것 같아요.
바닐라크림에 돌체말차 베이스까지 엄청 달진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옵션에서 크림 양을 조절할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 메뉴는 조절할 수 없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혹시, 직원분께도 요청드렸는데 조절이 안된다고 하셨어요.
(사이렌 오더에서 시럽 등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있더라고요)
두근두근...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진 않았어요!
바닐라크림이 살짝 느끼할 뻔 했는데, 딸기가 중간 중간 톡톡~나와줘서 상큼하게 잡아주더라고요.
돌체 말차는 바닥에 깔려있는데, 은근 중독성있더라고요.
나중에 돌체 말차만 남을까봐 저는 살작 석었는데, 섞으니까 뭔가 정체성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별!!!
스타벅스를 가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는 생일이나 이벤트로 받은 쿠폰
그리고 별 추가 적립이에요!!!
제가 시즌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평상시에는 별을 1개 적립되는데 시즌 신메뉴는 보통 별을 3개가 적립되거든요.
조건이 있긴 한데, 잘만 활용하면 별 폭탄을 맞을 수 있답니다!!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 시, 영수증당 방문별 1개 적립됩니다.
+ 에코보너스스타라고 해서, 텀블러를 가져가면 할인/별적립 중 가능해요.(스타벅스 어플에서 설정가능)
+ 지금은 사이렌오더로 이벤트음료 주문시 별3개에요.
저는 아메리카노 쿠폰 2장을 사용해서 시즌음료 2잔을 주문했고, 차액 4,800원을 스타벅스카드로 결제했어요.
+ 텀블러를 가져가져, 에코별 적립했어요.
+ 사이렌오더로 주문했어요.
총 9개의 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좋은 또다른 이유는 '설문조사'가 가끔 있다는 거에요.
주문을 하고 나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라는 알람이 떠요.
신메뉴는 어땠는지, 굿즈는 어떤지 등등 체크하면 별이 1개더 생깁니다.
(설문조사 기한이 길지 않으니, 바로 하는 게 좋아요!!! 전 지난 번에 나중에 해야지 했다가 기한을 놓쳤어요)
그래서 저는 4,800원으로 10개의 별을 쌓았어요!
별 12개가 모이면 무료 음료 쿠폰이 1장 생기니까, tri-star 이벤트가 끝나기 전까지 딸기 음료 한잔 더 마시려고요.
이번 시즌에도 입맛에 맞는 음료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ㅎㅎ
사실, 스타벅스 음료가 엄청 싼 편은 아니고 얼마전에는 가격인상도 했고요(특히, 프로모션 음료는 7,000원 가까이 하죠)
쿠폰과 별추가 적립 등을 활용하면 다른 카페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해요.
쿠폰이 1장 더 있으니 그거까지 하면 실제 지출 7,200원에 딸기음료 3잔 + 쿠폰 1장이면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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