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신메뉴_치킨커틀렛버거,찜햇닭강정

내가 좋아하는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나왔다!! 

안먹어볼 수 없지!! 

꽃샘추위오던 날(눈이 내렸다던.....눈 내리는 4월)

집에서 지하철 2정거장을 굳이굳이 걸어서

맘스터치 목동점에 도착

여전히 깔끔한인테리어

(근데...테이블에 막 찐득찐득한 소스가 묻어있는 걸 모르고

 옷에 묻을 뻔;;;)

전광판에 메뉴가 반짝 반짝 

어서 날 주문하라며 

“ Pick Me!! ”

신메뉴 췌크!!

치킨 커틀렛 버거 새로 나왔구요!!

찜햇닭 새로 나왔구요!!

치즈감자랑 레몬에이드&티 새로 나왔구요!! 

본의 아니게 신메뉴들로만 주문

♡♥ 찜햇닭강정_커플 8,000원 ♡♥

찜닭소스에 누룽지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찜닭의 재탄생

“ 찜햇닭↗↗↗↗↗↗↗ ”

자꾸 콧수염난 아저씨의 생생정보통 목소리가 귀에 맴맴 ♬♪

찜햇닭 하프를 시키려다가 발라먹기 귀찮아서

순살로 되어 있는 닭강정을 주문했다.

▶ 싱글 4,000원 / 커플 8,000원 / 단품 16,000원

일반 찜햇닭이 아니라 비교하긴 그릏지만

포스터 그림과 비교해도 납득할만한 비쥬얼!!  

들고오는 데 불맛같은 향이~~

누룽지도 생각 보다 많고 빠삭하다.

소스는 찜닭맛은 아닌 것 같은데..

짭쪼름하면서 매콤하다!!

.어디서 많이 먹어 본 맛인데.. 신랑이 한참 생각하더니 

“ 라면스프맛이야!!! ”  

처음엔 에이~~그랬는데..먹다보니 점점 맞는 것 같다 ㅋㅋ 

라면  아니고 라.면.스.프

그것도 스프분말만 찐하게 먹었을 때 그 맛이다!!! 

엄마의 맛의 비결이 라면스프였던 건가 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 대비 양이 살짝 아쉬웠다.

(우리동네 저렴한 치킨이 후라이드반/양념반이 9,900원인데...)

커플사이즈에 10~12조각 정도 들었던 것 같다. 

남으면 포장해가려고 했는데...꿈도 야무졌다...

(배고파.........ㅋㅋㅋㅋㅋㅋ)

신랑은 순살이라 더 적어보이는 것 같다며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고 하긴 하더라..

그냥 내가 배가 고팠던 건거로 ㅜ ㅜ

♡♥ 치킨커틀렛버거세트_5,400원  ♡♥

새콤달콤 우스터소스와 아삭한 양배추채

두툼하고 촉촉한 통가슴살패티로 색다르게

버거세트에 1,000원 추가하면 감자 ☞ 치즈감자로 변경할 수 있다. 

(실제로 보면 이 정도로 크진 않은데..괜히 크게 찍고 싶었음 ㅋㅋㅋㅋ)

   

한쪽으로 심하게 쏠려있는우스타소스

먹다보면 질질 흘릴 위험이 있지만

소스 없는 거 보단 낫다 ㅋㅋ

빵 윗장을 열면 빵 안쪽에 숨어있던 양배추채가 까꿍

그래도 역시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들에 비해서는

포스터와 제법 비슷하다!!

   

통가슴살도 두툼!!! 

패티를 잘라봤더니, 마치 맛살처럼 무늬가 있고 

간혹 노란덩어리(?)처럼 보이는게 있는데..뭔지 잘 모르겠다.  

한껏 넣어주신 우스타소스 덕분에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 쎄긴 하다.

마요네즈+양배추채까지 있으니 정말 돈까스찍어먹는 맛

소스묻은 돈까스 한조각+양배추를 포크로 한번에 콩콩 찍어서 먹는 맛 ㅋㅋㅋ

그리고 여전히 맛있는 맘스터치 케이준 양념감자

   

손가락에 묻은 양념까지 쪽쪽 빨아먹고요 ㅋㅋ 

맘스터치는 역시 가격 대비 워낙 퀄리티가 좋다!!

하지만

치킨커틀렛 버거 보다는 싸이버거와 딥치즈버거가 더 내 취향인거로

치킨은 동네치킨집에서 시켜먹는 거로  

내가 즐겨보는 영국남자 유튜버가 있는데

마침, 얼마 전에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프랜차이즈 버거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이삭......그리고 맘스터치

반응이 정말 너무 웃기다 ㅋㅋㅋ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도 한번 즐겨보세요!!

▽▼▽▼▽▼

맘스터치 처음 먹어보는 외국인들의 반응!?

맘스터치 갈 때 마다 생각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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