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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상

무덥고 잠못드는 밤, 미드 추천_슈츠, SUITS

by miss.monster 2018. 6. 4.

슈츠라는 말에

혹시 장동건과 박형식을 예상했다면


뒤로 돌아가주세요.....



내가 추쳔하려는 슈츠는

한국에서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의 원래 버전

미국에서 방영 중이고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중인




♡♥ SUITS  ♡♥





우리 부부는 넷플릭스를 이용 중이다.

이거 저거 보다보면, 똑똑한 넷플릭스는 우리가 본 영상들을 기준으로

비슷한 것들, 관심있을 법한 것들을 추천해준다.



넷플릭스의 스마트한 추천으로 보게 된 ,미드 SUITS






아무런 기대 없이 틀었는데

1화부터 우리 마음을 들었다 놨다.


그 날 부터 우리는 매일 밤 좀비가 되었다.


신랑은 야근을 하고 온 날에도 

다음날 아침에 잠을 조금 덜 자더라도

10분이라도 보고 자려고 했고


안틀면 모를까...

한 번 틀면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UITS는


미국 최고 로펌의 변호사들의 이야기.


하버드 졸업생만 고용하는 로펌, 피어슨 하드먼에서 

변호사 하비스펙터가 

하버드 졸업생이 아니지만 뛰어난 기억력과 센스를 가진 마이크로스를

(학력을 속여)신임 변호사로 고용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있다.











학력을 속여 고용을 하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하버드 졸업생이 아니지만 

뛰어난 기억력과 센스를 가진 마이크로스(좌)



학력보다는 실력을 중요시하는

겉으로는 차가워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비스펙터(우)





이 둘의 브로맨스가 가장 중요하지만

워낙 스토리도 탄탄하고

모든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고 애정이 간다.





▶▷ 비서지만 그냥 비서가 아닌, 도나



도나는 모든 걸 안다.

왜냐??



I am Donna. 






▷▶ 애증의 캐릭터 ,루이스



악역 혹은 하비의 라이벌

(이라고 혼자 생각하는 것 같은....)

얼굴 표정, 걸음걸이에 모든 감정이 나타난다.



가끔은 너무 안쓰럽다가

가끔은 좀 정신 좀 차렸으면 싶은





이 표정 지을 때

이렇게 불쌍할 수가 없다.


(사실...나랑 제일 비슷한듯.......

나머지 캐릭터들은 비현실적 ㅋㅋㅋㅋ)





이 캐릭터들이 없었다면??!!

이 캐스팅이 아니었다면?!!



말도안돼!!!!!!







넷플릭스에는 시즌 5까지 나와있지만

미국에서는 올해 7월부터 시즌 8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즌8부터는 마이크로스를 볼 수 없다.


바로 레이첼의 실제 결혼때문





서식스 공작부인 메건(Meghan, Duchess of Sussex, 1981년 8월 4일 ~ )은 미국의 전직 배우이자 영국의 서식스 공작 해리의 부인이다. 본명은 레이철 메건 마클(Rachel Meghan Markle)이며, 보통 메건 마클(Meghan Markle)로 잘 알려져 있다. 해리 공작과 결혼을 확정지으면서 배우 생활을 그만두었고, 영국 왕실의 일원이 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영국 황실의 결혼이었겠지만

나에게는 레이첼의 결혼



레이첼의 결혼 당일 유튜브에서 생중계하는 걸 보고

공작부인이 되는 걸 실감했다.


(잘 살아야 해........ㅠ ㅠ)




마이크는 안나온다고 했을 떄 생각보다 아쉽지 않았다.

(사실....회를 거듭할 수록 마이크의 캐릭터가 조금 실망스러울 때가 있었다.)


하지만 레이첼이 못나온다니 너무 아쉬웠다.



레이첼의 오피스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제시카나 도나는 우리나라에서 입기 힘든 드레스를 많이 입는데

레이첼은 우리나라에서도 입을 수 있을 법한 옷들을 가끔 입는다.



  



치마는 보통 팬슬스커트를 입는데

상의로 가디건,나시, 셔츠를 매칭한다.



  





개인적으로는 도나와 레이첼의 캐미를 다시 볼 수 없다니 너무 아쉽다.







도나와 레이첼은

비서 혹은 법률비서이지만 

어느 상황에서든, 누구 앞에서든

자신의 생각과 주관을 똑부러지게 얘기한다.







나는 못할 것 같은 일들을

너무도 당당하게 해내는 모습들을 보며

왠지 부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 나의 포인트는


우리 루이스는 언제 정신차릴까?!!!


하비와 새로운 파트너와의 캐미는 어떨까??!




“ 하비는 도대체 언제까지 멋있을까?!!! 


처음에는 마이크에게 호감이 갔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하비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점점 더 호감도 상승++



특히, 저 입꼬리

한 쪽만 쓱~올라가는 미소를 지을 때면 

아~뭔가 기발한 생각이 났구나

신이 났구나 ㅋㅋㅋ




미드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터라

한국의 슈츠가 시작한다고 했을 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캐스팅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1화를 본방사수를 하다

30분도 안되서 채널을 돌렸던 것 같다.

(많이 참다...돌렸다....)



오리지널과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캐릭터 맛도 안나고

그냥..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이었다.


그 이후로는 다시 보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건 뭐 개인적인 취향이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암튼!!!!


법정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더운 여름 날, 잠 못 이룬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미드




“ 넷플릭스에서 얼른 시즌 6,7,8 도 서비스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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