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거실여행자13 [남의집*오키친스튜디오]내 주머니속 에너지 쿠키 남의집 모임에 방문하다보면, 한 번 더 놀러가고 싶은 집이 있다. 사람이 좋아서든, 그 집이 좋아서든, 집에서 함께 했던 일들이 좋아서든 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한 곳도 그런 곳이었다. 처음 방문한 기억이 좋아서, 또 가고 싶은 곳. 또 보고 싶은 사람. 효창살롱, 그리고 호스트 서완님 https://missmonster.tistory.com/m/454 [남의집]효창살롱 디저트 코스 즐기기+삼성닷컴 콜라보 남의집에 올라오자마자, 신청한 효창살롱 디저트 코스 즐기기 참여날짜보다 신청을 일찍 받아서 막상 이 날이 오니 무척 반가웠다. 평일 낮 프로그램은 종종 취소되는 경우도 있어서, 제발 취소 missmonster.tistory.com 이번에 남의집에서 오뚜기와 콜라보로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모임에 서완.. 2022. 10. 17. [남의집*오키친스튜디오]한낮의 이탈리안 아페르티보 남의집 모임에서는 가끔 콜라보이벤트가 열린다. 이번에는 오뚜기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오키친 스튜디오는 쿠킹클래스를 열 수 있도록 오뚜기에서 운영하는 곳인 것 같다. 이번 콜라보는 예전에 했던 모임들이 인기가 좋았는지 앵콜로 또 열리는 것 같다. 모든 모임이 한 번에 올라오지는 않고, 매달 1개의 모임이 순서대로 열리는 듯 하다. 8월에는 달팽이 식당, 9월에는 한 낮의 이탈리안 아페르티보가 열렸다. 아페르티보가 뭘지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알고 보니 지난 번에 참석했던 티라미수를 만들었던 홍대의 아이엠티라미수의 호스트인 규리님이 운영하시는 모임이었다. 그 때 무척 재미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 번 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척 반가웠다. https://missmonst.. 2022. 10. 7. [남의집]한 알씩 천천히, 담수진주_스튜디오호가 나는 치렁치렁하고 화려한 걸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데 악세사리를 꼬박꼬박한다. 심지어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시계도 한다. 그러니까...다 하긴 하되, 심플한 것들을 한다. 귀걸이는 딱 붙는 것. 목걸이는 팬던트가 작은 것. 했는지 안했는지 티가 거의 안날 정도로 작다. 그래서 여러개를 다 해도 크게 부담스러워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점점 치렁치렁하고 블링블링한 것들은 버려지고, 남은 것은 대부분 '진주'였다. 진주만큼은 질리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보면 볼수록 예뻐보였고 내 것인 것 같았다. 진주 중에서도 모양이 다른 담수진주만 좋아한다. 동글동글 똑같은 모양의 매끄러운 진주는 이뻐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공장에서 찍어낸 것 처럼, 어떻게 저렇게 똑같을 수 있을지 약간 무서울 정도였.. 2022. 9. 6. [남의집]나의이야기를 담는 그릇_2U테이블 벌써 거실여행자 6기 마지막 활동이다. 예정대로라면 1곳에 더 참여할 수 있는데, 모임 전에 급히 취소되는 경우도 있고 날짜가 맞지 않았다. 무척 아쉬웠는데, 거실여행자 7기 소식이 있어서 신청했다. 남의집을 다니면서 모임에 대한 나의 취향도 뚜렷해지는 듯 하다. 나는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먹을 것, 특히 베이킹을 좋아한다. 그래서 모임 종류 중에서 '음식에 대화를 곁들인 남의집' '사부작 만드는 남의집'에서 찾곤 한다. 마지막으로 다녀온 곳도 '만드는 남의집'중에 하나다. 예전에 이천에서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물레를 이용해서 항아리같은 도자기를 만들었다. 이번 체험도 그릇/컵을 만드는 체험인데 굽는 게 아니라, 무늬를 넣는 체험이다. 사실 그릇에 관심이 있지는.. 2022. 8. 2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