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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레드비트차] 유기농 레드비트를 사용해서 더 건강하고, 더 구수한 맛

miss.monster 2022. 5. 21. 17:19

 

ABC주스라는 게 엄청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A Apple

B beet

C carrot

 

사과, 레드비트, 당근을 갈아서 마시는 건데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좋아 '해독주스'라고도 한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편스토랑에서 박솔미님이 ABC주스를 소개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다시 관심이 많아진 듯 하다.

 

이미지출처 : KBS2 편스토랑

 

내가 ABC주스와 비트를 알게 된 것은 니모언니의 레시피였다.

여성 건강에 무척 좋아, 특히 생리주기에는 더 챙겨먹는다고 했던 것 같다.

무를 좋아하진 않는데, 니모언니의 강력추천이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사봤다.

 

그런데 나는 남들이 아침에 편하게 먹고 싶어서 만든다는 주스 조차도 조금 귀찮았고

집에 사과도, 당근도 없었다.(그리고 당근도 싫어했다.)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궁리하다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구운 감자맛이 나는 것이다.

오오!!! 남은 레드비트는 모두 굽거나  스프를 만들어서 먹었다.

 

또 먹고 싶긴 했지만, 손질이 조금 번거로웠다.

자연 상태의 비트는 겉면에 흙이 잔뜩  묻어있어서 껍질을 벗져야한다.

그리고 물이 닿는 순간, 빨갛게 물이 뚝뚝 덜어진다.

 

그러다 '레드비트차'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마침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체험단이 선정되었다!

 

 

 

지퍼팩에 담겨있다. 겉은 종이 안은 폴리재질이다. 흔들면 바스락바스락, 과자 같은 소리가 난다.

윗면의 살짝 틈이 있어 그 부분을 가위로 잘라 개봉하면 된다.

지퍼팩이라 밀봉이 되어 보관이 편리하다.

아무래도 말린 거다 보니 보관만 잘 하면, 섭취 기한이 긴 편 이라, 좋다.

2022년 5월 중순에 받았는데 2024년 4월 6일까지, 약 2년 가까이 먹을 수 있다.

 

 

 

앞 면에는 제품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영양정보와 제조원등은 잘 보이지 않아 홈페이지 이미지를 이용했다.

 

 

이미지출처 : 이제부터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from_now_on_mall/products/6631576838

 

비트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어, 몸에 좋지만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라는 점 그리고 알러지가 있는 체질은 꼭 확인을 하기 바란다.

 

이제부터에서 사용한 원재료는 유기농 레드비트 100%다.

약간 한약재료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른 재료 없이 건조한 비트가 100%이긴 때문에 원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울진에서 계약재배를 통하여 유기농 레드비트 100%만을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없이 키워 사용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전문인증기관이 검증하여 인증한 유기가공식품이다.

* 유기농은 3년동안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재배한 농산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진공로스팅을 사용하여 원물의 향과 맛을 그대로 오래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라 조각들의 크기, 모양이 모두 다르고 보존료, 식품첨가물, 향신료, 인공색소 모두 없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거기다 카페인도 없으니 시간 상관없이 누구나 마실 수 있다.

 

특히, 레드비트는 여성건강에 좋다고 한다.

베타인, 안토시아닌, 칼륨, 엽산, 철분 등 임산부와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이 가득하다.

 

따뜻하게/ 차갑게 마실 수 있는데 나는 따스한 차를 더 선호해서 따스하게 마셨다.

따뜻한 물에 비트 2~3조각을 넣어 우렸다.

 

 

 

 

 

햋빛에 비춰 예쁜 노을색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우러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투명했던 물이 붉은색으로 물든다. 마치 꽃이 피어나는 것 같다.

카메라 렌즈가 뿌얘지고, 유리컵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힌다.

2조각만으로 이렇게 물이 들고, 온 방에 향이 퍼진다는 게 신기하다.

말린 것들은 물에 닿으면 품고 있던 향과 맛을 내뿜어내는 것 같다.

 

 

할머니가 끓여준 보리차향처럼 구수하고 따스하다.

왠지 떡이 먹고 싶은 그런 향이다.

엄마가 만들어준 쑥떡을 같이 내었다.

 

 

감자맛이 나는 차를 상상했을 때 왠지 이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무척 구수했다.

고소말고 구수~~~

자극적이지 않아서 물처럼 부드럽게 들어갔다.

물에 우리면서 한 조각 집어서 꺼내 먹어봤는데 경쾌하게 파삭 소리를 내며 입안에서 부서졌다.

나는 이 또한 마음에 들어서,  과자대신, 술안주 대신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다 집어먹을 것 같아서 냉큼 지퍼를 닫았다.

 

 

 

 

개봉 전은 서늘한 곳에, 개봉한 후에는 냉장보관을 권장하고 있어 냉장고에 넣었다.

 

커피말고 차를 먹어보고 싶다면

구수한 보리차, 옥수수차를 좋아한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이제부터 비트차는 아래 스마트스토어 링크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비트차 : 이제부터

비트차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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